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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일자리재단, 경증장애인 인턴 채용한 사업체에 지원금 지급
□ 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박광용)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장애인 고용으로 사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인턴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 □ ‘장애인 인턴지원 시범사업’은 경증장애인 인턴을 고용한 사업체에 인턴지원금 및 정규직 전환지원금을 인턴 1인당 최대 43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 지원대상은 강원도 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인 사업체이며, 경증장애인 인턴 총 20명에 대해 지원한다. ○ 선발된 사업체에는 경증장애인 인턴을 채용했을 시 △인턴지원금 최대 240만 원(80만 원씩 3개월 간)과 △정규직전환지원금은 최대 195만 원(65만 원씩 3개월 간)을 지원한다. □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강원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https://job.gwd.go.kr/gwjf)의 공고문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오는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일자리재단 여성장애인사업부(033-256-9586)로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박광용강원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정규직 전환 지원으로 장애인의 취업률을 높이고 자립경제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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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원 ‘신규농업인 교육’ 수료자 중 22%가 귀농. 귀농자 68%는 귀농생활 만족
○ 4월 18일~5월 6일까지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수료자 174명 전화 설문- 귀농·귀촌자 38명 중 생활 만족 26명(68%), 38명 중 28명(74%) 경기도 정착- 가장 어려웠던 점 ‘경제적 이유’, 필요한 보수교육 ’품목별 전문 교육‘ 가장 많이 꼽아○ 조사 결과 올해 교육 과정과 내년 계획 수립 등에 반영 예정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신규농업인교육’ 수료자 가운데 22%가실제 귀농했으며, 이들(귀농자)의 68%가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2021년 신규농업인 교육수료생 174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여부와 그 만족도, 정착(예정)지, 애로사항과 귀농 후 필요한 보수교육 등에 대한 1대 1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귀농·귀촌 여부’에 대해 물었다. 응답자 174명 중 38명(22%)이 귀농·귀촌을 했으며 이 중 28명(74%)이 경기도에 정착했다. 나머지 10명은 연고지등의 이유로 타 지역에 정착했다. ‘귀농·귀촌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38명 가운데 26명(68%)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보통 11명(29%), 불만족 1명(3%)이 뒤를 이었다. ‘향후 귀농·귀촌 예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100명(57%)이 그렇다고 답했다. 2023년이 29명(29%)으로 가장 많았고 2025년 23명(23%), 2024년 20명(20%), 2027년 16명(16%), 2022년 9명(9%), 2026년 3명(3%) 순이었다. 앞으로 교육 과정에 보완할 부분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도 실시했다. ‘귀농·귀촌 시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물었을 때 ‘경제적인 이유’가 18명(4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농기술·경험의 부족’ 13명(34%),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보 부족’ 3명(8%), 기타(농지 매입, 농촌 생활 적응 등) 4명(11%) 순이었다. 영농 현황에 대해 응답한 32명에게는 ‘귀농 후 필요한 보수교육’에 대해 추가로 물었다. 가장 많은 17명(53%)이 ‘품목별 전문교육’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농업기계 교육’ 7명(22%), ‘농업경영, 회계 등 마케팅 분야’ 5명(16%), 기타 교육(현장 컨설팅, 스마트 팜) 3명(9%) 순이었다. 농기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올해 ‘신규농업인 교육’ 단기과정과 내년 ‘기초영농기술교육’ 계획 수립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재배 기술, 판매 등 현장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한 ‘1대 1 귀농인 컨설팅’도 추진 중이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현장 맞춤 기술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계획 수립을 통해 귀농을 준비하는 경기도민과 신규농업인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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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방 흙내음 – 전통도예가와 함께하는 박물관 교실」 운영
◈정관박물관, 매월 마지막 목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전통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3호 사기장 이수자 김내은 씨의 지도에 따라 전통 도예기법을 체험하고 직접 생활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0시 박물관 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소두방 흙내음 – 전통도예가와 함께하는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3호 사기장 이수자 김내은 씨의 지도에 따라 전통 도예기법을 체험하고 직접 생활소품을 만들어 보는 전통문화 체험교육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난이도로 기획돼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어려운 도예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이를 통해 전통 도예를 가깝게 즐기면서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매회 행사 10일 전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s://museum.busan.go.kr/jeonggwan)을 통해 가능하며, 회당 성인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5월 행사의 참가신청은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동진숙 정관박물관장은 “문화의 날을 맞아 우리 전통 도예를 체험해보고,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들어 보며 우리 문화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1-720-6912)로 문의하면 된다. 참 고 운영일정(안) 등 ❍ 2022 정관박물관 「소두방 흙내음 – 전통도예가와 함께하는 박물관 교실」 운영 일정(안) 교 육 일 시 내 용 5. 26.(목) 10시 ~ 12시 판상기법으로 머그컵 제작 6. 30.(목) 10시 ~ 12시 판상기법으로 사각 트레이 접시 제작 7. 28.(목) 10시 ~ 12시 판상기법으로 직사각 접시 제작 8. 25.(목) 10시 ~ 12시 판상기법과 부조기법으로 소품 액자 제작 9. 29.(목) 10시 ~ 12시 직사각 초벌기 위에 페인팅 제작 10. 27.(목) 10시 ~ 12시 자유작업으로 나만의 화분 제작 11. 24.(목) 10시 ~ 12시 판상기법으로 수저통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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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토요일 신록 가득한 올림픽공원에서 즐기는 무료음악회
- 한성백제박물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 사계 콘서트 ‘봄·여름’ 다시 현장 개최- 5~7월 5개의 재능기부 문화예술단체5회 공연- 5월 14일(토) 한성백제홀에서 첫 공연, 선착순 250석 무료입장□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개최한다. 박물관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치는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개최와 취소를 반복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다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다시 시작된 사계콘서트는 신록이 피어나는 계절에다양한 음악과 따뜻한 감동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사계콘서트 ‘봄·여름’은 5월 14일(토)부터 7월 23일(토)까지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전문연주단 크라제(CROISEZ), 더 피아니시모(The Pianicimo) 음악예술학회,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뉴바로크 앙상블의 다섯 문화예술단체가 1회씩공연한다.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은 5월 14일 <온가족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음악회 Funny Concert>를 주제로 피아노 연탄을 선보인다. 조르주 비제의 어린이의 놀이(Jeux d’enfants) 모음곡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Le Carnaval Des Animaux)모음곡을 재치 있고 생기발랄하게 연주한다. ○전문연주단 크라제(CROISEZ)는 5월 28일 <A Spring Fantasy>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la ci dalem la mano’와 같은 오페라의 연주곡부터 ‘There will never be another you’처럼 현대 재즈, ‘광화문 연가’ 외 여러 한국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준비하였다. 전문 연주자들이 이중주, 삼중주, 성악, 그리고 가야금과 재즈 피아노의 크로스오버까지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인다. ○더 피아니시모(The Pianissimo) 음악예술학회는 6월 11일 <건반 위의 노래2>를 주제로 피아노 독주와 피아노에 맞춘 노래를 들려준다. 프레데리크 쇼팽의 ‘Fantaisie-Impromptu’를 필두로 한 피아도 독주곡과 프란츠 슈베르트의 가곡 ‘물레 잣는 그레첸’에서 박태준의 ‘동무생각’에 이르는 동서양의 성악곡들을 준비하였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그와 조화를 이루는 목소리의 향연을 들려준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6월 25일 <위로(Consolation)>를 주제로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바이올린의 조화를 선보인다.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리스트 O.S.T., 프란츠 슈베르트의 ‘Notturno’, 표트르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삼중주 두 곡까지 풍부한 음색으로 삼중주의 묘미를 보여준다. ○뉴바로크 앙상블은 7월 23일 <미래를 담은 바로크>를 주제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이 어우러져 바로크 음악의 웅장함과 다채로운 음악의 즐거움을 표현한다.바흐, 헨델과 같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곡과 더불어 아람 하차투리안,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처럼 독창적인 후대 음악가의 곡까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선곡을 통해 음악의 깊은 감동을 전한다. 연번 일 시 공연단체 주 제 1 5월 14일(토) 17:00~18:30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온가족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음악회 Funny Concert 2 5월 28일(토) 17:00~18:30 전문연주단 크라제(CROISEZ) A Spring Fantasy 3 6월 11일(토) 17:00~18:30 더 피아니시모(The Pianicimo) 음악예술학회 건반위의 노래2 4 6월 25일(토) 17:00~18:30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위로-Consolation 5 7월 23일(토) 17:00~18:30 뉴바로크 앙상블 미래를 담은 바로크 □ 본 행사는 사전 예약자 250명만 입장 가능하다.(서울시공공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 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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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충청권 홍보에 구슬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조한영)는 11일 대전과 세종, 청주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이날 충남도와 함께 대전시청 ‧ 세종시청 ‧ 충북도청1층 로비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박람회 홍보와 입장권 할인 판매에 나섰다. 충남도와 조직위 직원 12명이 3개조로 나눠 실시한 이날 홍보활동에는 박람회 마스코트인 토니 ‧ 자리 에어벌룬 인형탈과 꾸니 인형을 설치하고 직원들은 홍보조끼와 홍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해 홍보효과를 높였다. 직원들은 토니 캐릭터비누와 머드 에센스팩, 머드비누, 홍보전단지 등을 나눠주면서 박람회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날 홍보는 공무원들에게 박람회 참여동기를 부여하고 인지도 제고 및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도 이날 충청권 시 ‧ 도 부단체장을 방문하여 머드박람회 홍보 및 협조를 요청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충청권 시 ‧ 도 발전을 위한 공동의 과제”라면서 “보령머드와 해양신산업의 미래가치를 제시하고 충청권과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행사로,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입장 예매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과 조직위에서 오프라인으로, 인터파크에서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며, 오는 5월 31일까지 일반인은 8,000원, 청소년은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으로 정상가에서 30% 이상 할인 판매하고 있다.
투데이 HOT 이슈
- 대구도시철도, 공공데이터 퀴즈이벤트 진행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공공데이터 이용문화 확산 및 데이터 수요자와의 소통을 위한 이벤트 행사로‘2022년도 공공데이터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5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총 10일간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1년도 퀴즈이벤트의 경우 총 1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출제문제는 OX 퀴즈로,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신규로 개설한‘공공데이터 상시수요조사’실시 여부가 출제됐다. 응모방법은 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에서 해당 팝업존을 클릭하면 참여 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앞으로도 공공데이터와 관련된 이벤트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시민과의 데이터 소통에 기반한 데이터 개방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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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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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윤형방황
눈을 가리고 걸을 때 사람은아무리 똑바로 걸으려 노력해도결국 커다란 원을 그리며 걷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윤형방황이라 합니다. '윤형방황'은 산속 혹은 사막 등조난자에게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한 번은 유난히 눈이 많이 오던 날,알프스 산지에서 한 사람이 길을 잃었습니다.그는 마을을 찾기 위해 눈 속을매일 12시간씩 걸었습니다.그렇게 13일 뒤, 사람들에게 구조가 되었는데그는 12시간씩 계속 걸었기에 꽤 멀리떨어진 곳에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실상을 그렇지 않았습니다.그가 구조된 곳은 길을 잃은 장소에서불과 6km 반경이었습니다.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렸지만결국 제자리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있습니다.이처럼 인생길 속에서도종종 윤형방황을 겪곤 합니다.이것을 끝내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하나, 곁눈질하지 않고 앞만 바라보며 성큼성큼 걷기.둘, 걷다 잠시 서고 다시 걷기의 반복.# 오늘의 명언자신을 믿으면, 나머지는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자기 능력을 믿고 열심히 노력하면,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브래드 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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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잘못이 아냐
중무장 한 러시아 군인에게 우크라이나 여성이 다가가더니 호통을 치며 말했습니다. "Put sunflower seeds in your pocketsso they grow on Ukraine soilwhen you die."당신들 주머니에 해바라기 씨앗을 넣어두라!당신이 죽었을 때 그 시신이 우크라이나 토양을비옥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그런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투입된 러시아 군의 일부가전투 없이 항복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러시아 일부 부대는 사기가 떨어져 무더기로 항복하거나일부러 탱크나 차량을 파괴해 참전을 기피하는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그리고 포로가 된 한 러시아 군인은우크라이나 주민들의 배려에 감동의 눈물을쏟기도 했습니다.젊은 러시아군 병사는 무기를 내려놓은 뒤우크라이나 주민들이 건넨 따뜻한 홍차와 빵을허겁지겁 먹고 있습니다.다른 주민은 러시아 군인의 어머니와영상통화도 연결해줍니다.군인은 화면 속 어머니를 보자 참았던 눈물을터뜨리며 흐느낍니다.이를 지켜보던 우크라이나 주민 역시울컥한 듯 손으로 눈물을 훔칩니다.그 모습에 한 우크라이나 남성이 크게 소리칩니다."이 젊은이들의 잘못이 아니야.그들은 이곳에 무슨 일로 왜 온지도 모르고그저 오래된 지도를 따라서 오다가길을 잃은 것뿐이야."누구를 위한 전쟁인가요.명분 없는 전쟁 속에서희생자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모두가 한마음으로 전쟁의 종식과평화를 기원하고 있습니다.하루빨리 우크라이나에 따뜻한 봄이 오길소망합니다.# 오늘의 명언부디 평화의 길을 택하십시오.단기적으로는 우리 모두가 두려워하는 이 전쟁에서승자와 패자가 결정될지도 모릅니다.하지만 그것은 당신들의 무기가 가져올 고통과 참상,생명의 손실을 절대 정당화하지 못할 것입니다.- 마더 테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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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를 돕는 것입니다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는스타 배우일 뿐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행동가입니다. 브래드 피트와 자신이 낳은 아이 셋을 두고도에티오피아,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한 아이씩을 입양해키우는 빅 마더이기도 하죠.특히 그녀는 전쟁으로 인해가장 큰 피해를 보는 아무 힘이 없는 아이들의고통에 아파했습니다.그녀는 시리아 난민캠프에 봉사활동을 갔다가한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아가야, 네가 불쌍해서가 아니라이 나라의 미래이기 때문에도움이 필요한 거야."그녀가 아이들을 돕는 이유는그들이 불쌍해서가 절대 아닙니다.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결국 우리 자신, 우리의 미래를돕는 것입니다.우리는 지금으로부터 70년 전,이 땅에 일어난 동족상잔의 비극 6·25 전쟁을 통해누구보다 약소국의 아픔을 잘 아는 민족입니다.그런데 21세기를 살고 있는 지금,같은 지구촌 안에서 여전히 전쟁의 비극이일어나고 있습니다.전쟁은 너무도 많은 것을 앗아가지만,남을 위하고, 걱정하며, 사랑하는 마음은그 어떤 무력으로도 앗아가지 못합니다.# 오늘의 명언할 수 있는 모든 선을 행하라.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할 수 있는 모든 것에서,할 수 있는 모든 시간에, 할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할 수 있는 한 언제까지라도...- 존 웨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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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원숭이의 사랑
어느 숲 속에 어미 원숭이가 새끼 두 마리를 키우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태어난 새끼 두 마리 중유독 한 마리를 더욱 사랑하여 늘 안고 다녔습니다.어미의 관심을 받지 못한 다른 새끼 원숭이는혼자서 외롭게 나무를 오르내리며 스스로먹이를 찾아 먹어야 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이웃 숲에 사는 다른 원숭이들이 습격해왔고어미 원숭이는 평소 사랑하는 새끼가 다칠세라더욱 꼭 껴안고 피해 다녔습니다.한참 후 이웃 원숭이 무리가 물러갔습니다.어미도 한숨 돌리며 품에 안고 있던새끼를 본 어미는 깜짝 놀랐습니다.너무 꼭 껴안고 도망 다닌 탓에 새끼가숨이 막혀 죽어 있었던 것입니다.반면 혼자서 이 나무 저 나무를 피해 다닌다른 새끼 원숭이는 살아 있는 것을알았습니다.이솝우화 '어미 원숭이의 사랑'은어미의 과보호나 편애는 오히려 자식에게 해롭다는교훈을 주는 이야기입니다.꽃병에 꺾어둔 꽃보다들판에 피어나는 꽃의 생명력이 더 강한 것처럼오로지 곁에 두고 지켜주려 하는 것은부모의 욕심일 수 있습니다.자녀뿐만 아니라 소중한 대상일수록관계의 거리 두기가 필요하며시련이 좋은 교육이 될 수있습니다.# 오늘의 명언자식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언제나 무엇이든지 손에 넣을 수 있게해주는 일이다.- 루소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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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토요일 신록 가득한 올림픽공원에서 즐기는 무료음악회
- 한성백제박물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 사계 콘서트 ‘봄·여름’ 다시 현장 개최- 5~7월 5개의 재능기부 문화예술단체5회 공연- 5월 14일(토) 한성백제홀에서 첫 공연, 선착순 250석 무료입장□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개최한다. 박물관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치는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개최와 취소를 반복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다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다시 시작된 사계콘서트는 신록이 피어나는 계절에다양한 음악과 따뜻한 감동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사계콘서트 ‘봄·여름’은 5월 14일(토)부터 7월 23일(토)까지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전문연주단 크라제(CROISEZ), 더 피아니시모(The Pianicimo) 음악예술학회,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뉴바로크 앙상블의 다섯 문화예술단체가 1회씩공연한다.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은 5월 14일 <온가족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음악회 Funny Concert>를 주제로 피아노 연탄을 선보인다. 조르주 비제의 어린이의 놀이(Jeux d’enfants) 모음곡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Le Carnaval Des Animaux)모음곡을 재치 있고 생기발랄하게 연주한다. ○전문연주단 크라제(CROISEZ)는 5월 28일 <A Spring Fantasy>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la ci dalem la mano’와 같은 오페라의 연주곡부터 ‘There will never be another you’처럼 현대 재즈, ‘광화문 연가’ 외 여러 한국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준비하였다. 전문 연주자들이 이중주, 삼중주, 성악, 그리고 가야금과 재즈 피아노의 크로스오버까지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인다. ○더 피아니시모(The Pianissimo) 음악예술학회는 6월 11일 <건반 위의 노래2>를 주제로 피아노 독주와 피아노에 맞춘 노래를 들려준다. 프레데리크 쇼팽의 ‘Fantaisie-Impromptu’를 필두로 한 피아도 독주곡과 프란츠 슈베르트의 가곡 ‘물레 잣는 그레첸’에서 박태준의 ‘동무생각’에 이르는 동서양의 성악곡들을 준비하였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그와 조화를 이루는 목소리의 향연을 들려준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6월 25일 <위로(Consolation)>를 주제로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바이올린의 조화를 선보인다.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리스트 O.S.T., 프란츠 슈베르트의 ‘Notturno’, 표트르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삼중주 두 곡까지 풍부한 음색으로 삼중주의 묘미를 보여준다. ○뉴바로크 앙상블은 7월 23일 <미래를 담은 바로크>를 주제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이 어우러져 바로크 음악의 웅장함과 다채로운 음악의 즐거움을 표현한다.바흐, 헨델과 같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곡과 더불어 아람 하차투리안,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처럼 독창적인 후대 음악가의 곡까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선곡을 통해 음악의 깊은 감동을 전한다. 연번 일 시 공연단체 주 제 1 5월 14일(토) 17:00~18:30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온가족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음악회 Funny Concert 2 5월 28일(토) 17:00~18:30 전문연주단 크라제(CROISEZ) A Spring Fantasy 3 6월 11일(토) 17:00~18:30 더 피아니시모(The Pianicimo) 음악예술학회 건반위의 노래2 4 6월 25일(토) 17:00~18:30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위로-Consolation 5 7월 23일(토) 17:00~18:30 뉴바로크 앙상블 미래를 담은 바로크 □ 본 행사는 사전 예약자 250명만 입장 가능하다.(서울시공공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 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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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축제야! 거리두기 해제로 돌아온 서울시 축제·행사
- 노들섬 서울재즈페스타(4.26.~5.1.)를 시작으로 서울시 축제·행사 본격 재개- 서울문화재단 <거리예술 캬라반 ‘봄’>과 <서커스 캬라반 ‘봄> 서울 곳곳에서 개최- 한강에서는 조각미술축제인 <서울조각축제 in 노들>을 24일까지 개최- 행사 첫날 시민 약 2,000명이 찾은 <책 읽는 서울광장>도 지속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코로나19 속에서 지난 2년간 중단됐던 서울시의 축제·행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노들섬에서 개최되는 ?서울재즈페스타 앳 노들섬(4.26.~5.1.)을 시작으로 서울 곳곳에서 축제와 행사가 열려 일상 회복에 성큼 다가선다. □ 먼저 노들섬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4월 30일 ‘세계 재즈의 날’을 기념하는 재즈 축제인 ‘서울 재즈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영애, 웅산, 말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가 대거 출연하는 ‘재즈계의 잔치’가 될 예정이다. 한국 재즈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재즈 앙상블 무대가 총 12회 펼쳐진다. 재즈 무대 이외에도 렉쳐콘서트, 사진전 등이 노들섬 전역에서 진행되어 노들섬을 재즈로 물들인다. 그뿐만 아니라 행사장에 다양한 푸드트럭이 설치되어 음악과 먹거리가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를 만든다. □ 서울문화재단은 4월 23일(토)부터 5월 22일(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도심 곳곳에서 <거리예술 캬라반 ‘봄’> 행사를 개최하고, 5월 5일(목)부터 5월 8일(일)까지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22 서커스 시즌 프로그램인 <서커스 캬라반 ‘봄’> 행사를 개최한다. ○ <거리예술 캬라반 ‘봄’>은 공원과 광장 등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공간들에서 다채로운 거리예술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DDP, 서울숲, 노원 불빛 정원, 평화문화진지, 선유도공원에서 야외 공연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12개팀이 총 48회의 공연을 펼친다. ○ <서커스 캬라반 ‘봄’>은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문화비축기지에서 펼치는 서커스 공연 행사다. 코로나19 거리두기 기간 동안에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차 안에서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는 ‘드라이브 인(Drive-in)’ 방식 으로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올해는 탁 트인 공간에서 별도의 가림막 없이 저글링, 광대극, 대형 휠, 에어리얼 후프를 사용하는 현대 서커스 등 7개의 작품을 10회 공연한다. □ 올 한해 한강변을 ‘대형 야외 미술관’으로 변신시킬 ‘서울조각축제 in 노들’도 거리 두기 해제와 동시에 본격적인 전시를 시작한다. 4월 26일부터 6월 24일까지 노들섬 하부에 30개의 조각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조각 전시는 1차, 2차로 나누어 각 15개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시민들은 품격있는 조각 작품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예술을 가까이에서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지난 토요일 개장하여 개장 첫날 약 2,000명의 시민이 방문한 ‘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1시부터 16시까지 계속해서 운영된다. 서울광장과 서울도서관을 연계하여 ‘열린 도서관’을 조성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집콕 생활’에서 벗어나 탁 트인 광장에서 힐링도 하고, 문화공연도 즐기고, 책도 읽을 수 있는 ‘일석 삼조’의 행사다. 시민들이 빈백, 매트, 파라솔 아래에서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주 행사부터는 ‘책 읽는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와 연계된 거리공연이 하루 다섯 번 펼쳐져 ‘책 읽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길었던 거리두기가 끝나고 시민 여러분들을 다시 가까이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시 시작된 서울의 축제·행사들과 함께 시민 여러분들이 일상 속 활기를 되찾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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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디자인 창업가에게 사무공간을 드립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 3기 입주기업 모집
- 디자인 상품화 가능한 만 19~39세, 서울 소재 5년 이하 창업자 지원 가능(4.01~5.20)- 1년+1년 연장 계약 방식으로 최대 4년까지 무상으로 사무 공간 제공- 디자인 특화 창업 프로그램, 홍보마케팅, 유통 연계 원스톱 인큐베이팅 지원□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디자인 창업자들에게 최장 4년까지 무상으로 사무 공간을 지원받을 기회가 찾아왔다.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신규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이하 센터)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 디자인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2020년 7월 문을 열었다. 위치는 홍대입구역 7번 출구 ‘코스테이션(CO-STATION)’ 빌딩 3~5층이다.○ 연면적 약 2,987㎡이며 교육공간(3층), 입주공간(4층), 멤버십 라운지(5층)로 이뤄졌다. 센터의 각 공간은 개방·가변형으로 만들어 이용자 간 자유로운 협업과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 센터 입주 자격 조건은 ‘디자인 상품화’가 가능한 만 19~39세의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로 주민등록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인 5년 이하 창업자면 된다. 입주 기간은 최소 1년이고 평가를 통해 1년씩 최대 4년까지 입주를 연장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 개관 후 첫 회에 23개 입주기업을 선발, 현재는 연장 평가를 통해 총 18개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해 활동 중이다. □ 선정 절차는 서류심사, 멘토링, PT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로 창업기업의 사업성과 시장경쟁력을 평가한다. 심사 일정 등 입주기업 선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www.seouldesign.or.kr) 및 서울디자인창업센터 홈페이지(https://sdf-incu.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히, 심사 과정에서 멘토링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때 전문가와 매칭되어 사업소개서(PT)를 코칭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 서류접수는 4월 1일부터 5월 20일 24:00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서류는 입주 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 소개서(또는 포트폴리오)이며, 공지된 지정 양식을 사용해야 한다. 추가로 증빙서류인 주민등록등본과 사업자등록증명원이 함께 첨부되어야 한다. □ 입주기업에 선발되면 사무공간 무상 제공 외에 교육, 세미나, 멘토링, 포럼, 데모데이와 같은 ‘디자인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또한 DDP에서 매년 개최되는 ‘디자인페어’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고 ‘DDP 디자인 스토어’ 입점도 가능하다. 디자인 매체를 통한 기획기사 보도, 온라인 마케팅 등 스타트업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와 마케팅이 동시에 제공된다. □ 센터는 디자인 창업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을 위해 멤버십 회원 제도를 운영하며 가입 회원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유 오피스 형태의 ‘멤버십 라운지’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10개 예비 창업기업을 선발해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케 하고 창업을 가속화하는 ‘디자인 창업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사전에 공간을 둘러 보고 시설 활용 계획을 짤 수 있도록 4월 25일(월) 입주공간 투어를 진행한다. 입주공간 투어는 4월 22일(금)까지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운영지원실(T.02-3143-7527)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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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팔도 먹거리로 전국민 식탁 사로잡을 밀키트 청년 창업가 키운다
-서울시, 가락시장․롯데마트 공동으로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추진- 유명 요리사,마케터,투자자 등 전문가 자문단 밀착지원해 창업성공‧밀키트 안착 가능성↑- 올해 밀키트 청년창업가 100명내외 배출…4.15(금)까지 만 19세~39세 서울청년 모집□ 청과, 수산 등 건강한 팔도농수산의 집결지이자,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유통망을 가진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 ‘가락시장’이 ‘서울 청년의 밀키트 창업’ 베이스 캠프로 거듭난다.○ 가락시장은 전국 농수산물 370여 개 품목을 거래하는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21년 거래금액은 5조2천억여 원, 거래물량은 230만여 톤에 달한다.○ 밀키트는 Meal(식사)과 Kit(세트)의 합성어로 '쿠킹박스'로도 불리며, 손질된 재료와 양념 등으로 구성되어 간단한 조리로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반조리 식품이다. □ 서울시는 심화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먹거리 분야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락시장)·롯데마트와 손잡고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 시는 1인 가구증가, 비대면 시대 정착화 등으로 인한 밀키트 시장의 급성장세에 발맞춰,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먹거리 분야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내실 있는 맞춤형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밀키트 시장 규모는 '17년 100억원, '20년 1,882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5년에는 7,253억원으로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KREI(한국농촌경제연구원)]○ HMR(가정대체식) 전체 시장 규모('20년 4조원) 중 밀키트 시장 규모는 5% 내외이나 향후 성장 가능성은 다른 레토르트식품, 냉동식품 대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특히,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그간 축적된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인다. ▲먹거리 창업전문 기관인 ‘서울먹거리창업센터’를 운영 중인 ‘서울시’는 우수한 창업청년을 대상으로 재무,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등 밀착 지원하고,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밀키트 창업을 위한 전문 교육부터 시제품 제작, 상품화 전반을 지원한다. ▲판로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마트는 마트 내 상품 입점을 지원해 개발된 밀키트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교육장과 쿠킹 스튜디오를 활용해, 8주간 밀키트 창업과 관련된 이론과 실기(시제품 제작 및상품화 등) 교육․컨설팅을 주관한다.○ 롯데마트는 참가자들의 시제품 제작과정에 참여해 상품성을 평가하고, 시장성이 높은 제품에 대해서는 상품 정밀진단, 상품성 제고 컨설팅, 대중 상품화, 롯데마트 내 상품 입점 등을 지원함으로써 대중성․사업성을 갖춘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의 농식품 특화 창업보육 기관인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그간 축적된 농식품 분야 창업보육 역량을 바탕으로 밀키트 창업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판로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기회를 지원한다. 특히, 사업 참가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을 선발해 최대 2년간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의 공용사무공간과 오픈키친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주고,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의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 과정에 유명 셰프, 외식업체(가정간편식 등), 광고사, 투자사, 브랜드·마케팅 전문가 등 15명 내외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총 8주간의 과정을 통해, 밀키트 상품화․마케팅․유통 등 심화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생이 개발한 밀키트와 창업 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1:1 컨설팅․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멘토로 참여하는 강레오 셰프, 박찬일 셰프는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참가생이 개발한 상품에 대한 철저한 맛 평가로 시장성 및 상품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지원’ 사업은 연간 3회에 거쳐 총 100명 내외로 선발, 육성할 계획이다. 1기수당 15개 팀을 선발해 총 8주간 교육, 컨설팅, 제품화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청년 밀키트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1기생은 4월 15일(금)까지 모집받는다. '건강하고 신선한(Healthy & Fresh)' 가락시장 농수축산물을 활용하여 밀키트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서울시 거주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가락시장 내 소상공인(음식점 등)과 협업 계획을 가진 지원자에게는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참가 신청은 사업 진행사인 ㈜인사이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sightplatform.co.kr)에서 할 수 있다. □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가락시장의 건강한 식재료와 결합하여 청년들의 창업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하고 역량을 한데 모아 청년이 만든 밀키트가 소상공인과 연계한 판로 활성화로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사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소비시장 변화에 발맞춰 서울시가 가진 창업 지원 노하우,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판로, 최고의 재료와 전문가의 지원으로 청년 창업의 성공을 도울 것”이며, “전국에서 가장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가락시장의 기능과 유통망을 활용해 전국의 먹거리가 전국민의 식탁에 밀키트로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는 향후 밀키트 상품 개발비․창업 준비금 지원 등을 검토할 예정이며, 최대한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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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원 ‘신규농업인 교육’ 수료자 중 22%가 귀농. 귀농자 68%는 귀농생활 만족
○ 4월 18일~5월 6일까지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수료자 174명 전화 설문- 귀농·귀촌자 38명 중 생활 만족 26명(68%), 38명 중 28명(74%) 경기도 정착- 가장 어려웠던 점 ‘경제적 이유’, 필요한 보수교육 ’품목별 전문 교육‘ 가장 많이 꼽아○ 조사 결과 올해 교육 과정과 내년 계획 수립 등에 반영 예정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신규농업인교육’ 수료자 가운데 22%가실제 귀농했으며, 이들(귀농자)의 68%가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2021년 신규농업인 교육수료생 174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여부와 그 만족도, 정착(예정)지, 애로사항과 귀농 후 필요한 보수교육 등에 대한 1대 1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귀농·귀촌 여부’에 대해 물었다. 응답자 174명 중 38명(22%)이 귀농·귀촌을 했으며 이 중 28명(74%)이 경기도에 정착했다. 나머지 10명은 연고지등의 이유로 타 지역에 정착했다. ‘귀농·귀촌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38명 가운데 26명(68%)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보통 11명(29%), 불만족 1명(3%)이 뒤를 이었다. ‘향후 귀농·귀촌 예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100명(57%)이 그렇다고 답했다. 2023년이 29명(29%)으로 가장 많았고 2025년 23명(23%), 2024년 20명(20%), 2027년 16명(16%), 2022년 9명(9%), 2026년 3명(3%) 순이었다. 앞으로 교육 과정에 보완할 부분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도 실시했다. ‘귀농·귀촌 시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물었을 때 ‘경제적인 이유’가 18명(4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농기술·경험의 부족’ 13명(34%),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보 부족’ 3명(8%), 기타(농지 매입, 농촌 생활 적응 등) 4명(11%) 순이었다. 영농 현황에 대해 응답한 32명에게는 ‘귀농 후 필요한 보수교육’에 대해 추가로 물었다. 가장 많은 17명(53%)이 ‘품목별 전문교육’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농업기계 교육’ 7명(22%), ‘농업경영, 회계 등 마케팅 분야’ 5명(16%), 기타 교육(현장 컨설팅, 스마트 팜) 3명(9%) 순이었다. 농기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올해 ‘신규농업인 교육’ 단기과정과 내년 ‘기초영농기술교육’ 계획 수립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재배 기술, 판매 등 현장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한 ‘1대 1 귀농인 컨설팅’도 추진 중이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현장 맞춤 기술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계획 수립을 통해 귀농을 준비하는 경기도민과 신규농업인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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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통일동산지구 등 3곳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
○ 역사문화자원과 스토리를 엮은 지역관광 콘텐츠 3곳 선정- 파주 옛길 ‘항아리 위를 걷다’, 포천 ‘무지개를 위한 꿈-화적연’, 여주 ‘길과 함께, 님과 함께’경기도가 파주 통일동산지구, 포천 한탄강 화적연(禾積淵), 여주 최시형 선생묘(금사면)·주어사지터(산북면) 등 3곳을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역사·문화·생태·평화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스토리텔링)에 기반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내용으로,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했다. 사업 목적, 종합계획서, 관리 능력,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파주시, 포천시, 여주시 등 3개 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개요를 보면 파주시는 통일동산지구 인근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오두산통일전망대, 검단산, 살래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를 도보 보행로로연결한 ‘항아리 위를 걷다’를 제안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검단산 및 살래길은 서로 2km 거리인데도 서로 다른 역사적·문화적 배경 때문에 개별 관광지로 운영했던 곳으로 이번에 연결이 됐다. 파주 장단콩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도 포함했다. 포천시는 지역 명소인 ‘화적연’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무지개를 위한 꿈 화적연(진경공연)’을 계획했다. 화적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이 흐르는 곳에 형성된 깊은 연못과 13m 높이의 화강암 바위로 이뤄진 국가지정 문화재(명승 제93호)다. 이번 공연은 조선의 12번째 국행 기우제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로, 극심한 가뭄 속에서 조상들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무지개가 뜨기를 기다린다는 내용이다. 여주시는 동학의 상징인 ‘해월 최시형 선생의 묘’ 인근을 동학의 길로, 한국 천주교 발상의 요람지로서 천주교 강학을 했던 장소인 ‘주어사지’ 인근을 서학의 길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길과 함께, 님과 함께’를 제출했다. 동학의 길은 여주시 금사면 주록리 일대의 8km 탐방로로 수려한 임도와 계곡이 특징이다. 서학의 길은 여주시 산북면 주어리에 위치한 10km 탐방로로가상현실 시스템(VR) ‘주어사지 가는 길’을 통해 탐방객에게 역사자원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사업으로 그동안 개발된 콘텐츠는 정조의 효심을 노래한 수원 화성 ‘미디어아트진찬연’, 포천아트밸리 ‘채석공의 노래’, 산정호수 ‘윈터페스타’, 행주산성 ‘행주街(가) 예술이夜(야)’, 4차 산업혁명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신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미션투어 ‘수원화성의 비밀’, 연천 유네스코 자원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프로그램,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재현한 용인시의 ‘청년김대건길’ 등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앞으로 전문가 자문 등으로 선정된 사업 계획을보완해 도민이 언제나 안전하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5~11월 사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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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기도청 봄꽃축제’ 개최하지 않기로
○ 코로나19 확산 지속, 청사 이전 준비에 따라 미개최○ 벚꽃 개화시기 외부인 청사출입 통제, 불법주차 등 단속 강화 예정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사 이전 준비를 위해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개화 시기인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간 외부인 청사 출입을 통제한다. 도청 정·후문 등에서 출입 목적을 확인한 뒤 청사 출입 조치하며, 주말에는 출입 통제 후 정문 초소만 개방할 예정이다. 이 기간 불법 노점상과 불법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또 벚꽃 관람 자제 입간판과 현수막을 도청 정·후문과 주요 산책로에 설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축제는 운영하지 않으나, 벚꽃 개화 시기에는 전국 불특정 다수의 관람객이 모일 우려가 있다”며 “방역을 위해 봄꽃 관람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봄꽃축제를 개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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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가상자산·메타버스 등 81개 신규강좌 개설
○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81개 신규강좌 대거 도입. 28일까지 개설○ 자격증, 외국어, IT 등 400여 개 강좌는 최신 정보 반영해 개편○ 도민수요와 최신 트렌드, 이슈 반영- 라이브커머스, 메타버스, 코인, 미니멀라이프, 디지털리터러시, 인구교육 등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이 17일 가상자산과 부모교육 등 자체 개발한 신규강좌 81개를 28일까지 차례로 개설한다. 자격증과 외국어 등 400여 개 강좌는 강의 내용을 최신 정보로 교체하거나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확대·재구성했다. 81개 신규강좌는 미래사회 대비 기술·직무, 생활‧취미, 부모교육, 청소년교육, 경기도 주요 정책 등의 분야로 나뉜다. 이 강좌들은 경기도 특화 콘텐츠로 오로지 ‘경기도 지식’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미래사회 대비 기술·직무 분야는 ▲가상자산, 코인을 둘러싼 5가지 궁금증 ▲완판을 부르는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친환경 일자리 등 총 23개 강좌로, ‘비대면‧디지털기술‧친환경’을 키워드로 한 최신 기술·직무지식을 담았다. 부모교육 분야는 자녀성장단계별(영유아‧초‧중‧고) ▲안전 ▲학습지도 ▲자녀 이해와 부모 역할 ▲성교육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등 총 16개 강좌가 개설된다. 청소년교육 분야는 ▲내 꿈을 완성하는 진로체험(스포츠, 디자인, 요리) ▲성장기 청소년을 위한 요일별 홈트레이닝 ▲기적의 대화법 ▲미래과학기술 따라잡기 등 총 10개 강좌로, 일선 학교에서 원격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용 활동지와 교사 수업용 교재를 함께 제공한다. 생활‧취미 분야는 ▲신나게 배우는 바둑 입문 ▲필라테스 다이어트 ▲쉽고 간단한 채식요리 만들기 ▲미니멀라이프 ▲젤네일 따라하기 ▲피아노 연주를들으며 배우는 음악 기초 등 16개 강좌다. 그 외 ▲함께 만드는 우리의 미래, 인구교육 ▲독도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도민이 알아야 할 경기도 주요 정책 분야의 16개 강좌도 포함됐다. 개편 항목을 보면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등 자격취득 강좌는 최신 법률개정사항을 반영했다. 도민수요를 고려해 손해평가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강좌도 새롭게 도입했다. 외국어 분야는 기존 인기 강좌는 그대로 유지하되, 도민 수요가 높은 생활 회화 중심의 ‘스토리텔링’ 최신 강좌를 대거 도입했다. IT(정보통신) 분야에서는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인공지능 등과 마이크로소프트 최신버전의컴퓨터활용능력 콘텐츠로 재구성했다. 김동욱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도내 평생교육기관들이 봄학기 교육편성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경기도 ‘지식’은 코로나 장기화로 배움에 목말라 있는 도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강좌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품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은 1,500여 개의 온라인교육콘텐츠와 실시간 화상학습 강좌가 상시 운영 중으로 누구나 지식누리집(www.gseek.kr)에 접속하면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관련 문의는 ‘경기도 지식’ 누리집 1대 1 상담하기 게시판이나 전화(1600-0999)로 연락하면 된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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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일자리재단, 경증장애인 인턴 채용한 사업체에 지원금 지급
□ 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박광용)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장애인 고용으로 사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인턴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 □ ‘장애인 인턴지원 시범사업’은 경증장애인 인턴을 고용한 사업체에 인턴지원금 및 정규직 전환지원금을 인턴 1인당 최대 43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 지원대상은 강원도 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인 사업체이며, 경증장애인 인턴 총 20명에 대해 지원한다. ○ 선발된 사업체에는 경증장애인 인턴을 채용했을 시 △인턴지원금 최대 240만 원(80만 원씩 3개월 간)과 △정규직전환지원금은 최대 195만 원(65만 원씩 3개월 간)을 지원한다. □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강원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https://job.gwd.go.kr/gwjf)의 공고문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오는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일자리재단 여성장애인사업부(033-256-9586)로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박광용강원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정규직 전환 지원으로 장애인의 취업률을 높이고 자립경제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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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탄고도 당일 완주 트레킹, ‘구름을 품은 원시 숲길, 운탄고도1330 빠르게 걷기’ 개최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이하 재단)은 지난 1일, 폐광지역 4개 시 · 군 해발 1,330m에 걸쳐 조성되고 있는 ‘운탄고도1330’의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6월 4~5일 ‘구름을 품은 원시 숲길, 운탄고도1330 빠르게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6월 4일에는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서 참가자 1,000명이 모여 사전 웜업 운동과 아이돌 공연 관람 및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며,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협찬으로 30명을 추첨하여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6월 5일에는 정선 도롱이연못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타임캡슐공원까지 약 20km 구간의 ‘운탄고도1330’을 당일 완주하는 트레킹을 진행한다. 재단은 6시간 동안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완주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정선 사북역과 고한역 등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근지역 민박에서 숙박하는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까지 정선아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그 밖에 자세한 행사 안내 및 접수는 행사 홈페이지(www.untangodo.kr)를 통해 접속하면 알 수 있다. 아울러 다가올 10월에는 새로운 코스에서 9일간에 걸쳐 진행하는 ‘운탄고도1330 느리게 걷기’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강원도관광재단 강의현 관광콘텐츠실장은 “이번 행사는 작년처럼 접수 시작 일주일 만에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서둘러 사전 신청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거리두기로 인해 멀어졌던 우리의 마음이 이번 걷기 여행을 통해, 함께 걸으며 강원에서 서로의 마음이 다시 가까워지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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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 활용한 강원도 로컬벤처 창업 열기 뜨거워
-‘22년 강원 로컬벤처기업 지원사업’ 1차 모집에 100명 이상 신청자 몰려 -2,000만 원의 지원금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로컬벤처 간 네트워킹 강화로 협업 및 성장 가능성 열어 -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자 강원도와 함께 추진하는 ‘2022년 강원 로컬벤처기업 지원사업’의 1차 모집에 1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 선정된 로컬벤처기업에는 2,000만 원의 지원금을 비롯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홍보 지원, 선배 로컬벤처기업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 특히 기존 로컬벤처기업들과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통해 사업 운영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사업은 총 3회에 걸쳐 모집한다. ▲2차 모집은 오는 4월 5일부터 18일까지, ▲3차 모집은 오는 5월 3일부터 16일까지이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도내 로컬벤처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한다. □ 한편 강원혁신센터와 강원도가 2015년부터 함께 추진해온 ‘강원 로컬벤처기업 지원사업’은 서피비치(양양), 칠성조선소(속초), 감자밭(춘천) 등을 발굴해 강원도 대표 로컬벤처로 성장시키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왔다. 이런 배경으로 2021년 「강원도 로컬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되며 도내 로컬벤처기업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 한홍렬 센터장 직무대행은 “지역자원이 창업과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적 창업 생태계에 관심이 높아진 것은 강원도 내 창업 분위기 조성에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들 기업이 지역 내에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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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마트, 빅세일 ‘설맞이 기획전’ 최대 60% 할인
□ 강원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마트(www.gwmart.kr)’에서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작년 12월 27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설맞이 선물 대전」을개최한다. ○ 이번 설맞이 기획전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소비심리 위축을 해소하기 위하여 전 국민이 강원도산 특산품을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행사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기획전엔 도내 강원마트 입점기업 143개 기업이 참여하며,총 333개 품목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 설 테마에 맞게 ‘ 강원 설 가심비 기획전’(5만원 이하 실속 선물세트),‘강원 설 럭셔리 기획전’(5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 ‘설 준비 추천아이템’(한과, 황태, 전통주 선물세트), ‘신선 추천 아이템’(축산물,과일, 농산물, 수산물 등), ‘손쉬운 선물기획전’(가공식품, 건강식품 등),‘온가족 다함께 기획전’(차‧음료, 간식 등)등 다양한 특가·테마 기획전을열어 소비자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 또한, 행사기간 중 강원마트는 온라인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행사와 연계하여 도내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매주 수요일 선착순 30%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 이 외에도 1월 21일까지 설 기획전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강원마트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22명에게 적립금 5만원을제공하는 쇼핑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월 3일부터 26일까지 11번가, 쓱닷컴(SSG.com)에서도 해당 쇼핑몰에 등록된 강원마트 상품을 대상으로 배너광고 및 상품 특가 할인전을 실시하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철원오대쌀 등 질 좋은 상품을 1월 중순에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02년 개설된 강원마트는 현재 820여개의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입점하여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등 18,20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등 강원도 온라인 상거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윤인재 도 첨단산업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강원마트에서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을부탁드리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도내 기관·단체의 대량구매 및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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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충청권 홍보에 구슬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조한영)는 11일 대전과 세종, 청주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이날 충남도와 함께 대전시청 ‧ 세종시청 ‧ 충북도청1층 로비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박람회 홍보와 입장권 할인 판매에 나섰다. 충남도와 조직위 직원 12명이 3개조로 나눠 실시한 이날 홍보활동에는 박람회 마스코트인 토니 ‧ 자리 에어벌룬 인형탈과 꾸니 인형을 설치하고 직원들은 홍보조끼와 홍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해 홍보효과를 높였다. 직원들은 토니 캐릭터비누와 머드 에센스팩, 머드비누, 홍보전단지 등을 나눠주면서 박람회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날 홍보는 공무원들에게 박람회 참여동기를 부여하고 인지도 제고 및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도 이날 충청권 시 ‧ 도 부단체장을 방문하여 머드박람회 홍보 및 협조를 요청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충청권 시 ‧ 도 발전을 위한 공동의 과제”라면서 “보령머드와 해양신산업의 미래가치를 제시하고 충청권과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행사로,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입장 예매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과 조직위에서 오프라인으로, 인터파크에서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며, 오는 5월 31일까지 일반인은 8,000원, 청소년은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으로 정상가에서 30% 이상 할인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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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박물관, 돈암서원으로부터 책판 54점 기탁받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논산 돈암서원(원장 김선의)으로부터 책판 54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사계 김장생 선생 서거 390년을 맞아 선생의 뜻을 기릴 문화재를 후대와 함께 공유하는 의미에서 이루어졌다. 기탁품인 54점의 책판은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 약 50여년 전 시중에 나돌던 것을 사비로 구입하여 소중히 보관하다가 지난 7일 원소장처인 돈암서원에 반환했다. 책판을 반환받은 돈암서원은 유물의 안전한 보관과 관리, 학술연구를 위해 충남역사박물관에 기탁을 결정했다. 충남역사박물관은 지난 2월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이 소장하던 백자청화이기하묘지가 국내로 반환돼 기증받은데 이어 돈암서원 책판까지 기탁받게 되면서 2021년부터 진행된‘충남 문화유산 제자리 찾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민정희 충남역사박물관장은 “돈암서원 책판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김종규 이사장님과 김선의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반환과 기탁을 시작으로 더 많은 충남의 문화유산이 본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국내・외 충남 문화유산 현황 조사, 도난 문화재 홍보물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역사박물관에서는 지난 4일부터 ‘2022 기증・기탁 유물 정기 특별전’을 열고 이기하 묘지석을 비롯하여 작년 한 해 동안 기증・기탁받은 유물을 도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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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개관
- 11일 청남대 임시정부 행정수반 광장에서 개관식 열려 --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행정수반 기록물, 유물 전시 -- 충칭 임시정부 재현 포토존, 인터렉티브 체험 등 다채 - 역대 대통령들을 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들의 혼과 얼을 되새긴 역사교육 문화의 공간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문을 열었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이한 11일 청남대 임시정부 광장(구 골프장)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개관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또한 정용근 충북경찰청장과 광복회, 보훈지청 관계자들과 더불어 이날 개관식의 주인공인 행정수반 후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개관식은 이시종 충북지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기념식수와 현판 제막식을 가진 후 기념관을 관람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은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장(구 골프장) 한편에 연면적 2,393㎡ 규모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조성됐으며,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에 관련된 각종 기록물 및 유물 전시와 함께 임시정부 청사 포토존, 인터렉티브 체험시설 등이 마련됐다. 기념관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기념관 1층에는 2개의 전시실과 세미나실이 자리한다. 먼저 제1전시실은 현재의 대통령에 해당하는 임시정부의 지도자로서 대통령 이승만·박은식, 국무령 이상룡·홍진, 주석 이동녕·송병조·양기탁·김구 등 행정수반 8인의 활동과 생애 등을 함축해 정교하게 그려 넣은 임시정부 역사기록화가 전시돼 이곳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을 맞이한다. 제2전시실에는 상하이부터 충칭까지 장장 4,000km에 이르는 임시정부의 험난했던 이동 경로를 비롯해 대한민국임시헌장과 같은 임시정부 활동 자료와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 독립운동 관련 기록들이 전시됐다. 세미나실은 60명의 인원이 수용 가능하며 기관 및 단체의 각종 회의 및 교육 등 다양한 목적의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시선을 올려 2층으로 이동하면 기획전시실과 북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기획전시실에는 ‘충북인,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도하다’라는 주제로 신채호, 신규식 등 임시정부에서 활동했던 17명의 충북 출신 요인들의 활동 자료와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또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휴게시설로 북카페도 마련돼 임시정부 광장과 함께 대청호와 어우러진 청남대의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과 함께 독립운동 관련 서적들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북카페에서 한숨 돌리고 지하로 발길을 돌리면 다채로운 체험시설과 영상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일부 재현해 놓은 디오라마 포토존은 관람객들의 기념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전시실에는 공을 던져 물방울 속에 갇힌 독립운동가들을 구해주는 ‘독립운동가 구하기’를 비롯해 관람객이 직접 종이 위에 색칠한 캐릭터들을 스캔하면 대형 화면에 그대로 소환돼 화면 속을 돌아다니는 ‘디지털 스케치팝’, 행정수반의 어록들을 익히고 체험할 수 있는 ‘키워드 터치월’ 등이 관람객들과 상호작용 하며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초대형 화면이 자리한 영상실에는 각 행정수반의 업적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그 불굴의 혼을 만나다’ 영상이 상영되며, 영상을 통해 행정수반의 발자취와 업적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기념관을 나오면 펼쳐지는 광대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장에는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우남 이승만부터 주석 백범 김구까지 임시정부 행정수반 8인의 동상이 세워져 있어 드넓은 잔디 광장을 거닐며 각 행정수반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이시종 지사는 “임시정부 기념관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독립운동 지도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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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북문화관‘대성로122 도큐멘타’프로젝트 展 개최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3월 30일(수)부터4월 17(일)까지 충북문화관에서‘대성로122 도큐멘타 프로젝트– DOC. 대성로122‘ 전시를 개최한다. ○ 이 프로젝트는 양지원 작가*가 다년간 대성동에 머물면서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골목 풍경 등을 영상과 회화, 기록물로 풀어내며 대대로 내려온 거리 풍경과 생태계의 변모과정을 아카이브 전시로 보여 줄 예정이다.*양지원 : 파리 1대학 팡테옹 소르본느 조형예술학과 석사 졸업, 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신진미술인 전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 및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활동 ○舊도지사관사인 충북문화관은 2010년, 71년간의 관사의 역할을 뒤로하고 도심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난 지 10여년이 지났다. 관사가 개방된 이래 대성로122번길은 물리적, 생태적, 공간적으로 많은 것이 변했으나, 대성로122번길에는 청주향교를 비롯해 우리예능원, 청주동부배수지와 인근에 성공회 성당 등 많은 문화재들이 잘 보존돼 있는매력적인 장소이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기억과 기록이 없다면 현재를 돌아볼 수 없고 미래로 나아가지 못할 것’이라며 10여년의 역사를 다 담지는 못했지만 한 예술가의 애정 어린 시선과 기록을 도민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043-223-4100)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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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국내 가장 빠른 제주 뱃길 열린다
전라남도 진도항에 국내 육지에서 제주를 최단 시간에 연결하는 새로운 뱃길이 열렸다. 전남도는 6일 진도항 일원에서 진도항과 제주항을 왕래하는 신규 건조 고속카페리 ‘산타모니카호’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취항식에는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관계기관 및 선사 측 관계자 등 430여 명이 참석해 취항을 축하했다. 호주의 인캣사(INCAT)에서 건조한 산타모니카호는 길이 75.7m, 너비 20.6m, 높이 21m, 국제톤수 3천500톤급 규모 선박으로 다양한 최신 편의시설을 갖췄다. 여객 606명과 86대의 승용차량을 동시에 실을 수 있고, 최고 속도 42노트(78km/h)의 속도를 자랑한다. 운항시간은 직항 시 국내 제주를 입항하는 여객선 중 가장 빠른 90분 정도가 소요된다. 추자도를 들릴 경우 120분이 걸린다. 매일 오전․오후 1회씩 총 2회 진도와 제주를 왕복하고, 오전 진도-제주발, 오후 제주-진도발 노선이 추자도를 경유한다.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목요일은 정기 휴항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진도군은 제주를 입도하기 위해 진도항을 경유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전남의 관광명소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문금주 권한대행은 “산타모니카호 취항은 진도항 해운산업을 활성화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도항이 안전하고 활기 있는 전남 서남권 대표항으로 우뚝 서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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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지급
아동수당법 개정…지급 연령 확대(만 7세 미만→만 8세 미만)만 7세 아동 14,500명 포함, 총 85,650명에게 989억 원 지원□ 전북도는 개정된 아동수당법에 따라 아동수당 지급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4월 내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에 개정된 아동수당법에 따라 2014. 2월생 ~ 2015. 3월생(만 7세 이상 ~ 만 8세 미만) 아동 14,500명을 포함해’22년 총 85,650명에게아동수당을 지급한다. ○ 아동수당은 가정 내 소득과 재산과 관련 없이 해당 연령 내의 아동에게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 ’18. 9월에 소득 90% 이하 만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최초 도입됐다. 이후’19. 1월에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 ’19. 7월에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 ’22. 1월부터는 만 8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됐다. ○ 수당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복지로(누리집 www.bokjiro.go.kr, 스마트폰 앱)를 통해 할 수 있다. ○ 대상자 확대로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가 되어 지급 중단되었던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 4월에 ’22. 1월 ~ 3월의 미지급분을 소급해받는다. □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아동수당 지급확대로 더 많은아동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아동의권리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붙임1 시군별아동수당 대상인원 및 예산액 시군명 대상인원(명) 예산액(천원) 계 85,650 98,900,278 전주시 36,906 42,615,404 군산시 13,888 16,036,018 익산시 12,418 14,339,108 정읍시 4,158 4,801,683 남원시 3,353 3,871,900 김제시 2,738 3,161,922 완주군 4,506 5,202,827 진안군 829 957,260 무주군 756 872,634 장수군 733 846,258 임실군 939 1,084,747 순창군 969 1,118,818 고창군 1,774 2,048,603 부안군 1,683 1,94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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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행안부 지정 마을기업 35곳 전국 최다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행안부형 마을기업에 35개소가 지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신규 지정 마을기업은 우수한 사업 기반과 경영 역량을 갖춘 완도 영어조합법인 궁항리어촌계 등 12곳이다. 또 마을기업 가치실현 및 운영성과가 뛰어난 기업에 주어지는 재지정·고도화 마을기업은 진도 녹색원 영농조합법인, 순천 쌍지뜰전통식품주식회사 등 23곳이다.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인건비, 운영비, 재료비 등 사업비를 회차별로 나눠 지원한다. 지원금은 신규 5천만 원, 재지정 3천만 원, 고도화(3회차) 2천만 원이다. 3회차까지 선정되면 최대 1억 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을기업 경영컨설팅 및 판로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마을기업은 동일한 생활권(읍·면)을 기반으로 거주하는 주민의 주도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회원의 70% 이상이 지역 주민이어야 하고 공동체성·공공성·지역성·기업성 등을 갖춰야 한다. 현재 전남의 마을기업은 총 282곳이다. 지난 2018년 219곳보다 28.8% 늘어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이익 실현에 앞장서는 마을기업을 지속해서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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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투표하고 테마체험관 무료 관람하세요! 선거확인증 소지자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 무료 입장
▶ 제29대 대통령 선거 대국민 투표 독려 도모▶ 선거일 후 3개월까지 유효, 1회 한해 무료입장 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 활용한 테마 체험 제공□ 전북도는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투표 확인증을 소지한 모든 방문객의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 입장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 최근 새 단장을 마친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은 4차 산업기술 기반인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융복합 테마체험시설로 탈바꿈했다.암흑으로 뒤덮일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체험자들이 신재생에너지 게임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모아 지구를 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1층에서는 프리쇼 영상을 통해 지구의 블랙아웃(정전) 현상을 간접 경험할 수 있으며, 2층부터 본격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다. ○ 새롭게 추가된 AR을 통해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에서 어떤 방법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8개의 재생에너지(폐기물, 바이오,지열, 태양광, 태양열, 해양, 풍력, 수력)와 2개의 신에너지(수소에너지,연료전지) 체험을 완료하면 3층에서는 VR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그리드 미래도시도 체험할 수 있다. ○ 마지막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체험자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면 테마체험관의 모든 체험을 완료하게 된다. □한편 투표확인증은 투표 후 투표소 관리책임자인 투표관리관이나 시·군·구 선관위에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고 사전투표도 동일한 방법으로 발급 가능하다. ○ 투표 당일이 아니더라도3개월 안에 투표확인증을 지참하고 테마체험관에 방문하면 1회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 전대식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테마체험관 무료입장을 기획했다”며, “국민 모두 투표에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주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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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시장 매니저로 도내 시장 경쟁력 높인다!
- 7개 시군, 16개 시장에 일반‧디지털 매니저 총 15명 배치- 디지털시장 전환 지원 위한 디지털 매니저 배치 성과 도드라져시장조직 역량 강화로 변화하는 소비문화 대응, 매출향상 도모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상인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전통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7개 시군‧16개 시장에 전통시장 매니저 15명을 배치·운용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사업은 정부 공모사업 준비와 체계적인 사업관리 등 전통시장 상인조직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매출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시행하고 있다. 전통시장 매니저 중 △ 일반 매니저는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 기획과 추진, 상인회 일반행정 사무, 이벤트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 디지털 매니저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 온라인 배송 서비스 운영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과 온라인 주문 등 소비문화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온라인 장보기 사업을 추진(예정)하고 있는 양산 남부시장상가, 창원 반송시장, 진주 중앙시장에 디지털 매니저 3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 중 양산 남부시장 상가는 3월 온라인 주문 11,019건‧5천 4백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1월(3천 1백만 원) 대비 매출이 72% 향상하는 등 전통시장 매니저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도내 12개 시장에 9명의 전통시장 매니저 운영을 지원하여 진주 중앙시장 등 9개 시장이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시장경영패키지사업(마케팅, 온라인입점, 교육)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창원 봉곡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창우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난해부터 시장 상인조직 역량강화를 위해 도입한 전통시장 매니저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사업 확대를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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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로봇랜드로 봄 나들이 오세요”
- 4월∼5월 봄맞이 “테마파크 봄봄 페스티벌” 운영- 코로나 상황에도 다양한 활성화 정책으로 방문객 68만 명 목표 로봇랜드재단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4.1.~5.31. 두 달간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봄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벚꽃 포토존, 로봇 콘텐츠 공연, 버스킹, 서커스매직쇼, 체험학습 등 테마파크 곳곳에서 진행된다. 4월의 첫 주말인 지난 2일 토요일과 3일 일요일에 진행된 ‘타이탄 로봇쇼’와 ‘사이언스 매직쇼’ 두 가지 특별한 퍼포먼스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환호를 받았으며 다가오는 어린이날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타이탄 로봇쇼’는 높이 2.4m의 거대한 몸집의 강철 타이탄 로봇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춤, 노래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특별한 쇼이다. ‘사이언스 매직쇼’는 교과서로 접했던 과학 이론을 마술 공연과 접목시킨 퍼포먼스로 물질의 연소를 활용한 손바닥 불꽃, 공기의 부피와 압력을 이용한 공기대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러한 쇼는 관객들이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학습의 효과와 함께 즐거움을 동시에 준다. 또한 각종 봄맞이 벚꽃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봄의 향기를 만끽함과 동시에 로봇 광장과 테마파크 곳곳에 전시된 산업용 폐자재로 만든 ’정크 아트 로봇‘들은 로봇랜드라는 테마에 부합하게 필수 인증샷 코스로 꼽힌다. 세계 유명 축제에 참가했던 까칠한 성격의 ‘블랙 클라운’이 외발자전거, 저글링 등의 묘기와 마임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는 서커스 퍼포먼스 ‘스프링 블랙 클라운쇼’도 4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화․수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진행된다. 과거를 회상하고 친구들과 길거리식품을 나눠 먹던 시절을 추억하기 위해 지난 겨울에 설치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레트로 감성 놀이터’도 봄맞이 새 단장을 거쳐 운영된다. 20m 높이에서 아찔하게 하강하여 시원하고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고 거센 물보라로 인해 비옷을 필수 착용해야 하는 ‘새로운 항해’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스릴을 즐기는 청소년과 어른들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탑승객을 태우고 35m 높이까지 수직 상승 후 곧바로 수직 하강하며 360도 회전이 이어지는 최고속도 90km에 달하는 ‘쾌속열차’는 로봇랜드 놀이시설의 백미로 손꼽힌다. 로봇랜드는 티켓 공식 판매컴퍼니 ‘잇펀’과 제휴를 맺어 4월 내내 종일권을 대폭 할인하여 특별판매한다. 로봇랜드 누리집 오른쪽 상단 ‘티켓예매’를 눌러 접속하면 손쉽게 할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제휴 카드인 BC로 결제 시 신분증만 제시하면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본인 50%, 동반 30%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 외에도 로봇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학생증을 제시하면 중/고생 자유이용권을 1+1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이용객의 저변 확대를 위해 경상남도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회원이라면 15인 단체 입장 시 입장객 전원 종일권 반값 할인도 혜택도 주어지고 있다. 또한 창원시내 대표 호텔인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구 풀만호텔) 창원과의 제휴 상품으로 숙박권과 자유이용권을 패키지로 저렴한 값에 이용할 수도 있다. 각종 할인 혜택에 더해 편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로봇랜드 내에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방문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비교적 이용률이 떨어지는 다목적 잔디마당을 로봇카페 및 야외행사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단체객의 단체식사에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 식당을 조성 중이며, 비가 와도 상시 탑승할 수 있도록 4개 종 놀이시설에는 지붕막 설치공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시설에 더해 로봇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률이 저조한 평일시간대의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지역 및 전국단위 단체 모객사를 유치하였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연합회, 학교 운영 위원회 등을 초청한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이렇듯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2년 손익분기점인 68만 명 입장객 유치를 위해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에서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 세계 최초 로봇을 테마로 한 로봇랜드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콘텐츠 재구성 및 추가 설치, 각종 이벤트 시행 및 교육청 협력 추진 등으로 방문객 32만 명을 달성했다. 특히, 신규 로봇 콘텐츠 개발과 진로․현장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지난해 현장학습 382개 학교, 로봇체험교실 58개 학교가 방문하였다. 또 17개 시군 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부 진로체험 인정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단순한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교육시설로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2년 교육청 연계 단체객 유치 목표를 7만 명으로 하고 있다. 윤인국 도 미래전략국 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에게 늘 안전하고 쾌적한 가족 나들이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니 일선 학교에서도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경남 마산로봇랜드의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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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 지역인재 채용 관광기업 본격 지원
- 지역인재 채용인력 인건비와 인사·노무 컨설팅 지원- 관광기업 맞춤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도내 관광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관광기업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지역인재 채용 관광기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소재 관광기업이 경남도민이나 도내 거주자를 신규로 채용할 경우, 1인 기준 월 180만 원을 최대 3개월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시에는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건비 지원은 기업당 최대 2명까지 가능하다. 또한 지원 대상기업에 대해서 경영 자립을 위한 분야별 전문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인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인사·노무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남에 소재하고 있는 관광기업이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도 신청대상에 포함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더 많은 관광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관광재단에서 예산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지원기업들은 인건비 지원으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금년도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7월 초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관광 산업 구직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참가 기업은 다양한 인재 채용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를 통해 도민과 도내 거주자를 채용한 경우에도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내용 등은 지역인재 채용 관광기업 지원 사업 기준을 따른다. 또한, 경남관광재단은 최근 관광 산업의 디지털화 추세에 맞추어 디지털마케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5월 중순, 4주간에 걸쳐 디지털 관광마케터 양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수료생은 재단이 주관하는 잡페어에 참가하여 도내 관광기업 취업 알선을 받을 예정으로, 지역인재 채용 관광기업 지원 사업 대상기업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상남도 관광기업 맞춤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으로 코로나19로 억눌렸던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고 경남 경제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도내 관광기업이 인건비 부담 등으로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채용을 망설이거나, 그로 인해 유망한 인재가 도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지원금액과 지원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수 등 문의는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055)277-8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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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통시장 3곳, 한국관광공사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
- 전국 25곳 중 진주 중앙·논개시장, 김해 동상시장 3곳- 맞춤형 컨설팅과 전통시장 관광바우처 사업, 국내외 홍보지원 등 혜택- 코로나 이후 관광연계 전통시장 활성화 견인 기대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해외홍보마케팅지원 대표시장 전국 25곳에 진주 중앙시장, 논개시장, 김해 동상시장 등 경남지역 3개 시장이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시장 선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전통시장에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진주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은 육회비빔밥, 비빔국수, 백년가게 등 먹거리와 먹자골목, 드라마 촬영지 면 특화거리(noodle road), 한국 토종 ‘앉은뱅이 밀’로 만든 수제 맥주를 주제로 한 진맥축제 등 즐길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김해 동상시장은 동상동 다문화거리에 형성된 글로벌 푸드타운에 중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 10여 개국 출신의 외국인이 운영하는 30여 개 점포가 인접해 있고 연말이면 동상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등이 열려 평소 많은 외국인이 찾는 지역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대표시장에 전통시장 국내외 홍보, 전통시장 연계 테마상품 개발 및 판촉, 전통시장 맞춤형 컨설팅과 수용태세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다가오는 30일 전통시장 관광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경에는 대표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관광바우처 사업도 진행한다. 전통시장 관광바우처 사업은 시장 인근 관광지 방문 관광객에게 관광바우처(5천원 권)를 배부하고 대표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도록 하여 2차 소비 유도와 판매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전통시장 관광바우처 사업을 3개 대표시장(진주 중앙·논개시장, 김해 동상시장)에 시범 적용하고 성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내년부터 자체사업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 이후 잠재된 여행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 등 외부고객의 전통시장 유입을 통한 매출증대와 관광연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경남지방중소기업청·도 관광협회·경남상인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여행업협회의 국내여행상품 할인지원사업 지정업체와 협력을 통해 진주 중앙시장과 통영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경남 애(愛) 전통시장 여행상품(1박 2일)’을 운영해 54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제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고객 유치를 뛰어넘어 전통시장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야 할 것”이라면서 “관광과 연계한 전통시장활성화로 코로나 이후 상권회복을 적극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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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력이음, 인천시가 돕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여성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 지원 -- 취업지원서비스 강화·지역 네트워크 구축·여성친화기업 확대 운영-인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여성고용 위기극복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여성일자리 회복을 위해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고 여성친화기업 확대하며, 정보 공유 및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가장 먼저 대면 접촉 기반 산업에 타격을 주었으며 이들 산업에 집중돼 있던 여성들의 고용 위기를 촉진시켰다. 특히, 단순 노무직과 임시·일용직 등 보다 취약한 지위에 있던 여성들이 일자리 위기를 더 심각하게 경험했다. 이에 인천시는 2020년 여성고용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미래 노동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여성고용 회복 대책을 마련했으며 이는 여성 취업자 수(‘20.3월. 65만7000명→‘22.3월. 67만 명)와 여성 고용률(20.3월 51.1%→’22.3월 51.7%)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아울러, 2021년 인천 첫 산단형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통해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2022년에도 여성 고용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여성의 경력을 이어주고 고용 유지를 강화하기 위한 인천시의 정책은 ▲여성일자리 회복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지역네트워크 구축▲여성친화기업 확대 운영 등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구인·구직 연계,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 인턴십 지원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역량을 강화해 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한다. 인천형 여성친화기업도 확대 운영한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생활 균형의 직장문화’가 조성된 여성친화기업을 발굴·선정하고 환경개선사업비와 채용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재직 여성의 고용을 유지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인천시는 2020년 10개의 여성친화기업을 선정한 바 있으며, 2023년까지 총 30개 기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가 추진해온 여성고용 정책으로 여성일자리 관련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회복세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여성일자리 창출, 채용촉진 등을 적극 지원하고 경제활동 복귀 역량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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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대표시리즈 [토요스테이지: 슈트라우스 스트레스] 4년째 인기비결, 최수열 지휘자 x 김성현 기자의 최강 케미스트리
○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4월 16일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토요스테이지 <슈트라우스 스트레스>를 선보인다. 2022년 올해의 작곡가로 독일 후기 낭만파의 마지막 주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를 선정하고 그의 대표곡들을 소개한다. ○ 2018년 개관 이래 아트센터인천은 클래식 마니아는 물론 누구나 클래식 연주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리즈 공연을 선보이며 일명 ‘시리즈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아트센터인천의 모든 기획 시리즈 공연은 평균 유료 예매율 85%를 상회하며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시리즈 공연은 단연 ‘토요스테이지’이다. 한 작곡가의 음악을 중심으로 동시대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아트센터인천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 올해로 4년차, 꾸준한 인기의 일등공신은 바로 지휘자 최수열과 해설을 맡은 김성현 기자다. 두 사람이 전하는 유쾌하면서도 아카데믹한 케미스트리로 공연에 재미를 더하면서도, 수준 높은 연주와 깊이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 2019년 ‘모차르트’, 2020년 ‘베토벤’, 2021년 ‘브람스’에 이어 2022년에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주인공이다. 다섯 차례의 공연에서 슈트라우스를 집중 조명하며 그의 대표 작품과 함께 베토벤, 슈만, 쇼스타코비치 등 여러 작곡가의 명곡을 최고의 연주로 선보인다. ○ 오는 4월 16일(토)에 열리는 첫 번째 무대는 국내 최고의 호른 연주자 김홍박이 협연자로 나선다. 호르니스트 김홍박은 현재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연주자로 국내 및 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차르트의 서곡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서곡을 시작으로 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1번과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주하며 2022년의 시작을 알린다. ○ 슈트라우스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슈트라우스 스트레스’ 시리즈에는 국내 최고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부산시향 상임지휘자 최수열 지휘 아래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4월 16일 김홍박(호른) △6월 18일 박종해(피아노) △ 8월 27일 김두민(첼로) △10월 22일 김규연(피아노), 성재창(트럼펫) △12월 3일 황수미(소프라노)가 협연자로 나선다.※ 공연 및 예매문의: 아트센터인천 www.aci.or.kr(032.453.7700)□ 연주일정1. 토요스테이지 「슈트라우스 스트레스」 I◦일정: 2022. 4. 16(토) 15:00◦출연: 최수열(지휘), 김성현(해설 & 진행), 김홍박(호른),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프로그램:모차르트 오페라 ‘티토왕의 자비’서곡 K.621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제1번 Eb장조 Op.11, TrV 117베토벤 교향곡 제5번 c단조, Op.67 2. 토요스테이지 「슈트라우스 스트레스」 II◦일정: 2022. 6. 18(토) 15:00◦출연: 최수열(지휘), 김성현(해설 & 진행), 박종해(피아노),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프로그램: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54차이콥스키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 b단조, TH.42슈트라우스 돈 후안 Op.20, TrV 156 3. 토요스테이지 「슈트라우스 스트레스」III◦일정: 2022. 8. 27(토) 15:00◦출연: 최수열(지휘), 김성현(해설 & 진행), 김두민(첼로),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프로그램:라벨 볼레로부르흐 콜 니드라이 Op.47슈트라우스 돈키호테 Op.35, TrV 184 4. 토요스테이지 「슈트라우스 스트레스」 IV◦일정: 2022. 10. 22(토) 15:00◦출연: 최수열(지휘), 김성현(해설 & 진행), 김규연(피아노), 성재창(트럼펫)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프로그램: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G장조, BWV 1048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c단조, Op.35슈트라우스 메타모르포젠, TrV 290 5. 토요스테이지 「슈트라우스 스트레스」 V◦일정: 2022. 12. 3(토) 15:00◦출연: 최수열(지휘), 김성현(해설 & 진행), 황수미(소프라노)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프로그램:슈트라우스 네 개의 마지막 노래 TrV 296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Op.40, TrV 190 ※ 상기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단체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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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 공공임대주택 150세대 그린리모델링
- 에너지 효율 제고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위해 -- 150세대, 주방, 단열보강, 창호교체, LED전등 설치 등 공사, 총 사업비 43억 -인천광역시는 노후된 공공임대주택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23일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그린리모델링’사업은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심사를 거쳐 2021년 선정됐다. 총 43억 원의 사업비(국비 23억, 시비 16억, 인천도시공사 4억)가 투입됐다.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연수1차 시영아파트 12평형 50세대와 선학 시영아파트 12평형 100세대 등 총 150세대를 대상으로, 주방 인테리어, 단열 성능향상, 창호 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설치 등 공사가 이뤄졌다. 지난해 8월 착공해 12월 공사를 완료됐다 정이섭 시 주택정책과장은“낙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입주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입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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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영흥면 관광활성화 해법 찾아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달 17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군·구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연두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옹진군 영흥면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박남춘 시장은 영흥면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주민편의·복지·공공시설 등 시 지원이 필요한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십리포/장경리 해안길 조성사업 현장과 목섬 관광 명소화 사업 현장을 차례로 찾아 진행상황을 둘러봤다. 십리포 해안길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옹진군 영흥면 내리 739-89 일원 공유수면에 해안산책로 496m, 휴게쉼터 2개소(585㎡) 야간조명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십리포 해수욕장 주변지역의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방문객의 해안 접근성이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리 해안길은 옹진군 영흥면 내리 1329-237 일원 공유수면에 해안산책로 600m, 휴게쉼터 3개소, 전망대 1개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목섬 관광명소화 사업은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옹진군 선재리 108-50 인근 공유수면에 탐방로(380m)와 전망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다. 박 시장은 “영흥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인천의 주요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흥 수산물직판장 화재피해 복구현장을 찾은 박 시장은 피해 상인들이 다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영흥파출소 및 119안전센터, 영흥보건지소 등 최일선 시민봉사 기관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주민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노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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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스포츠관광 거점 ‘양궁스타 포토존’ 개장
- 국내 유일, 높이 3.5m 대형 ‘활’ 포토존 설치- 명예의 전당에 기보배·최미선·안산 선수 핸드프린팅 등 설치- ‘양궁도시 광주’ 세계에 알리는 스포츠관광 시발점 기대 광주광역시는 스포츠 관광자원화를 위해 광주여대에 조성한 ‘양궁스타 포토존’ 개장식을 10일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김광아 광주양궁협회장, 정길영 광주관광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토존 제막행사, 양궁스타와 활 쏘기 세레모니,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양궁스타 포토존은 지난 제32회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를 비롯한 기보배, 최미선 선수 등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을 배출한 광주여대에 조성됐다. 광주여대가 올림픽메달리스트를 3회 연속 배출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양궁을 스포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 광주여대가 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사업으로 추진했다. 양궁스타 포토존은 국내에서 유일한 높이 3.5m의 대형 ‘활’ 조형물과 한국양궁, 양궁선수들의 실루엣을 형상화한 K-양궁 포토존이 있다. 이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는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광주여대가 배출한 선수들의 핸드프린팅과 올림픽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설치됐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양궁스타 포토존이 스포츠 관광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광주시에서 16일부터 열리는 국제대회인 ‘광주 2022 양궁월드컵’으로 많은 양궁 선수들과 스포츠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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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5‧18을 노래하는 ‘전진하는 오월전’ 개막
- 25일∼8월31일 국립5‧18민주묘지- 5·18 관련 노래 42곡 가사·앨범 등 전시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고 오월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5·18 노래를 모은 전시가 열린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주최하고 국립5·18민주묘지가 주관하는 ‘전진하는 오월’ 특별전이 오는 25일부터 8월31일까지 국립5·18국립묘지 추모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1980년대 작곡된 곡으로,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자료들로 구성됐다. 전시작은 ‘님을 위한 행진곡’, ‘전진하는 오월’ 등 42곡의 가사, 앨범, 노랫말이 담긴 책자 등으로, 40여 년만에 전시를 위해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특히, 민주화운동이 존재했던 여러 장소에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전해졌던 곡에서부터 바다건너 일본과 미국에서 작곡된 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전시장에는 5‧18민주화운동 노래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되고, 곡을 들어볼 수 있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해석과 공감각적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33phbtBxdvyeprhxrC6rHw※ 예약 및 관람 문의 : 국립5·18민주묘지(062-268-5184)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전시명은 고 신영복 선생의 서체로 표현해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강조했다”며 “이번 전시가 오월의 희망을 노래하고, 5‧18민주화운동 정신으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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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트피크닉’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만나요
- 박물관과 연계한 역사탐험 다양한 펀(fun) 프로그램 신설- 주말 20회 문화예술소풍 운영, 자치구 찾아가는 행사 병행 광주광역시 대표 문화예술행사로 도심 속 어린이 가족 중심의 문화예술 소풍인 ‘아트피크닉’이 올해는 국립광주박물관 야외정원에서 개최된다. ‘아트피크닉’은 지난 2016년 시작 이래로 2021년까지 중외공원 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해당 공간에 아시아문화예술정원 조성공사가 예정돼 있어 개최 장소가 국립광주박물관으로 변경됐다. 국립광주박물관은 기존의 시립미술관 잔디광장과 위치가 멀지 않아 방문객들에게 장소 변경에 따른 혼선이 적고 야외에 넓은 잔디정원이 있어 프로그램 운영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만큼, 광주시는 박물관 측과 연계해 알차고 다채로운 가족 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자치구별 ‘찾아가는 아트피크닉’이 구별 2회씩 총 10회 열릴 예정이다. 자치구 공원에서 보다 친밀하고 접근성 있는 행사로 지난해 참여자들의 호응이 컸던 만큼 올해도 자치구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2021년 아트피크닉은 아트스쿨, 우리가족 상상놀이터, 힐링아트쉼터, 아트스테이지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안전하게 운영해 3만명이 넘는 현장 방문객과 2만여명의 온라인 시청자가 함께했다. 시는 올해 아트피크닉 개최를 위해 자치구 개최 장소를 협의 중에 있으며, 3월 중으로 사업 수행 단체 모집 공고 및 심의를 거쳐 4월 중 주관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도심 속 예술소풍인 ‘아트피크닉’은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다”면서 “국립광주박물관과 함께 새롭게 개최하는 만큼 그동안 참여 시민들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처 : 광주광역시청 문화도시정책관실(062-613-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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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만5세 이하 전면 무상보육 나선다
- 기존 만3∼5세에 무상보육에 만0∼2세 추가로 포함- 부모 부담 필요경비 지원 통해 학부모 경제적 부담 해소- 전 연령 지원으로 전국 최초 영유아 무상보육 실현 광주광역시는 기존 발표된 만3~5세에 더해 만0세부터 2세까지를 포함하는 만5세 이하 전면 무상보육에 나서기로 했다.이용섭 시장은 2일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지난달 23일 발표한 만3세~5세 아이들에 대한 무상교육을 골자로 하는 ‘광주형 무상교육’에 대한 보완으로 만0세부터 2세까지를 포함하는 만5세 이하 무상보육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어린이집 비용은 매년 연초에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학부모로부터 수령하는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을정하고 한도 내에서 입학준비금,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행사비, 아침저녁 급식비, 특성화비 등을 수납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비를 시에서 지원함으로써 부모 부담이 전혀 없는 실질적인 무상보육을 실현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국가 차원에서 정규학교 과정인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나,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 불완전한 무상보육과 교육으로 인해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어 오고 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부모들은 보육 비용을 매년 최대 260만원 가량 부담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만3~5세 유아에 대한 무상보육을 유치원과 함께 추진하고 최종적으로 만0~2세 영아를 포함한 무상보육을 실현함으로써 차별없는 보육과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차별없는 보육을 실현하기 위해 외국 국적 유아 보육료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UN협약 및 영유아보육법에서 지향하는 보편이념에 따른 것으로 조례개정을 통해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섭 시장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만5세 이하 영유아에 대한 무상보육 실현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공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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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공공데이터 퀴즈이벤트 진행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공공데이터 이용문화 확산 및 데이터 수요자와의 소통을 위한 이벤트 행사로‘2022년도 공공데이터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5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총 10일간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1년도 퀴즈이벤트의 경우 총 1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출제문제는 OX 퀴즈로,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신규로 개설한‘공공데이터 상시수요조사’실시 여부가 출제됐다. 응모방법은 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에서 해당 팝업존을 클릭하면 참여 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앞으로도 공공데이터와 관련된 이벤트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시민과의 데이터 소통에 기반한 데이터 개방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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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특별기획전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특별기획전「푸른 나무 아래서: 서창환과 제자들」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을 맞이하여 사제(師弟) 관계 속에서 영향을 주고 받으며 각자의 작품세계를 펼쳐 나가 지역 미술의 발전에 기여한 작가 故서창환(1923-2014)과 제자들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서창환은 1923년 함경남도 흥남에서 태어나 일찍이 일본 유학을 통해 서양화를 익히고 귀국, 월남해 1946년 경북 영주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포항에서 10여 년간 제자를 기르며 포항에 현대 화단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1959년 경북중학교로 부임하면서 대구에 정착, 평생 미술교육자이자 작가의 길을 걸었다. 중고등학교와 대학에서의 오랜 교직 생활을 통해 배출한 수많은 제자들은 현재 대구 미술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견 작가들로 성장하였고, 그중 상당수가 스승 서창환과 같이 제자들을 길러내는 미술교육자의 길을 걸었다. 이번 전시에는 서창환의 교사 생활 초기 포항에서 가르침을 받았던 제자 김두호를 비롯하여 경북중학교와 영남중·고등학교 재직 시의 제자들인 박중식, 노중기, 문순만, 이장우, 노태웅, 이기성, 김봉천 등 모두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서창환은 평생 나무와 숲을 그린 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어 올린 청색조와 보라색조의 나무들은 하늘과 땅을 이어 주는 매개체로, 절대자에 대한 작가의 신앙 고백이면서 동시에 생명력에 대한 경외심의 표현이다. 1~3전시실에서는 1960년대 초반에서 작고 시까지 50여 년간의 화업을 아우르는 서창환 작가의 시기별 대표 작품 60여 점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작품과 더불어 사진, 팸플릿 등의 인쇄 자료와 영상 자료를 함께 전시하여 작가의 작품세계의 전모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4~5전시실에서는 스승의 길을 따라 작가로서 현재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제자 8명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평생토록 나무와 숲을 그렸고 스스로 큰 나무와도 같은 존재로 남은 스승 서창환의 작품과 그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 훌륭한 작가로 성장한 제자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면서 가르침과 배움의 인연, 예술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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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 205회 정기연주회_ 젊은 명인전4 개최
▸ 거문고 고보석, 가곡 이희재, 대금 이필기, 피리 임형석젊은 명인들이 선사하는 국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젊은 작곡가 이영록 초연곡 ‘영웅’ 선보여○ 대구시립국악단은 205회 정기연주회이자 제4회 젊은 명인전 <시간 여행자들>을 오는 4월 14일(목) 오후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올린다. ○ <시간 여행자들>은 2017년 이후 이어져 온 시립국악단의 ‘젊은 명인전’ 시리즈, 그 네 번째 무대로 고보석, 이희재, 이필기, 임형석 등 전도유망한 국악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또한 작곡가 이영록의 국악관현악 ‘영웅(英雄)’을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국악의 미래상을 함께 그려본다. ○ 공연의 첫 문을 여는 곡은 대구시립국악단 단원이자 작곡가 이영록의 국악관현악 ‘영웅’이다. ‘영웅’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보통의 영웅들에 대하여 음악적으로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균등하게 펼쳐지는 수직적이고 수평적인 전개, 때때로 서로 부딪혀 돌아오는 음들로 인하여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도록 한다. 관객들로 하여금 영웅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이 곡은 이번 공연에서 초연되는 작품으로서 젊은 작곡가가 국악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흥미롭다. ○ 거문고협주곡 ‘달무리’(작곡_ 정대석)는 1993년에 작곡된 거문고 독주곡을 협주곡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거문고의 중후한 음색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특히 개방 현을 다양하게 승화시키고 있다. 협연자 ‘고보석’은 서울대학교 음악박사로 국립국악원 정악단 부수석으로 있다. 대구가 고향인 고보석은 이번 무대를 위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다시 찾는다. ○ 수룡음 계락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Ⅱ’(작곡_ 이정호)는 ‘수룡음’ 중 계락의 선율을 주제로 한 곡으로 수룡음의 정악적 선율로 폭포수 아래로 떨어지는 물을 표현한다. 폭포수 깊은 물속에 사는 용의 기백을 가곡으로 만날 수 있는 이 곡은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부수석으로 있는 이희재가 출연하여 듣기에 편안하면서도 힘 있는 남창가곡을 선사한다. ○ ‘서용석류 피리산조 협주곡'(편곡_ 김희조)은 ’서용석류 피리산조‘를 협주곡 형식으로 편곡한 작품이다. 서용석류 피리산조에서는 각 악장의 조의 진행이 변화 있게 이루어지고, 특히 중중모리와 자진모리에 나오는 경드름의 진행이 주목되는데 이는 서용석이 지닌 풍부한 남도음악의 이해와 아기자기한 음악 구성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대구시립국악단 차석단원 임형석이 협연자로 나서 섬세하면서도 시원스런 피리 소리를 선보인다. ○ 마지막으로 김동진류 대금산조 협주곡 ‘부활‘(작곡_ 이정호)이 무대를 장식한다. ‘김동진류 대금산조’는 박종기와 함께 대금산조의 모태로 알려진 강백천의 대금가락에 김동진 특유의 진계면의 애원성과 공력 있는 성음, 절도 있는 가락들을 더해 만들어진 산조이다. ‘부활’은 김동진류 대금산조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라며 작곡 되어진 곡으로 호소력 짙은 대금곡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이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수석으로 있는 이필기가 협연한다. ○ 대구시립국악단 이현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젊은 명인전’은 국악계 젊은 명인들의 연주를 통해 국악의 내일을 관객과 함께 그려나가는 자리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명연주자들 뿐 아니라 젊은 작곡가의 새로운 작품도 선보이는 자리로 끊임없이 재창조 되는 국악을 통해 전통의 무한한 확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 대구시립국악단 제205회 정기연주회 <시간 여행자들>의 입장료는 1만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053-606-6193/6320),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공연개요◦ 공연일자: 2022년 4월 14일(목) 오후7시30분◦ 장 소: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주 최: 대구문화예술회관◦ 주 관: 대구시립국악단◦ 출연진- 지 휘 : 이 현 창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거문고 : 고 보 석 (국립국악원 정악단 부수석)- 가 곡 : 이 희 재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부수석)- 대 금 : 이 필 기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수석)- 피 리 : 임 형 석 (대구시립국악단 차석)- 작 곡 : 이 영 록 (대구시립국악단 단원) □ 프로그램1. 국악관현악 <영웅> 초연작곡_ 이영록2. 거문고협주곡 <달무리> 거문고_ 고보석 / 작곡_ 정대석3. 수룡음 계락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Ⅱ>가곡_ 이희재 / 작곡_ 이정호4. 서용석류 피리산조 협주곡 피리_ 임형석 / 편곡_ 김희조5. 김동진류 대금산조 협주곡 <부활> 대금_ 이필기 / 작곡_ 이정호□ 입 장 료: 1만원□ 공연문의: 단체운영팀 053)606-6193□예 매 처: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곡목해설1. 국악관현악 <영웅> 초연 작곡_ 이영록영웅 (英雄) -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용맹하여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 - 말을 타고 드넓은 초원을 달리다 이윽고 높은 산 정상에 올라 지평선 끝까지 뻗어 있는 세상을 내려다본다. 그것은 정복감이 아니다. 내 딛었던 모든 곳에 흔적이 남고 행했던 일들은 이야기를 만든다. 누구든 오늘도 소리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어느 덧 축척되어 삶의 역사가 된다. 견디며 살아내는 것은 쉽지 않으며 그런 저마다의 마음은 굳건하다. 국악관현악 ‘영웅’에서 균등하게 펼쳐지는 수직적이고 수평적인 전개, 때때로 서로 부딪혀 돌아오는 음들은 좀처럼 이완되지 않는 긴장감을 느끼게 하며, 광활한 대지를 바라보는 듯 한 장면에서 성취감을 고취하는 묘사가 이루어진다. 2. 거문고협주곡 <달무리> 거문고_ 고보석 / 작곡_ 정대석거문고 협주곡 ‘달무리’는 1993년에 작곡된 거문고 독주곡을 협주곡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거문고의 중후한 음색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특히 개방현을 다양하게 승화시키고 있다. 1악장 '달빛', 2악장 '달맞이', 3악장 '달무리'의 세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악장 ‘달빛’에서는 그리움과 연민을, 2악장 ‘달맞이’에서는 달을 맞이하는 즐거움과 놀이를, 3악장 ‘달무리’에서는 달무리의 환희와 신비로움을 표현하고 있다.3. 수룡음 계락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Ⅱ>가곡_ 이희재 / 작곡_ 이정호‘수룡음’은 가곡 중 계면 평롱, 계락, 편수대엽의 반주곡을 관악기로 연주할 수 있도록 변주한 음악인데 ‘폭포수 아래’에서는 그중 계락의 선율을 주제로 했다. ‘물을 다스리는 용의 읊조림’이라는 뜻으로 해석되는 수룡음(水龍吟)의 정악적 선율은 육채, 칠채, 올림채 등의 빠른 장단 위에 연주되면서 마치 폭포수 아래로 떨어지는 물을 표현한다. 용은 구름과 비를 다스리며 깊은 물속에 존재하는 물의 신이다. 폭포수 깊은 물속에 사는 용의 기백을 노래한다. ‘폭포수 아래Ⅱ’는 남창가곡 부분이 더욱 부각되도록 하여 연주된다. 4. 서용석류 피리산조 협주곡 피리_ 임형석 / 편곡_ 김희조서용석류 피리산조는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진양부터 중모리까지는 우조와 계면조가 반복적으로 진행되며, 중중모리는 계면조로 시작하여 우조, 계면조, 경드름, 계면조의 구조를 보이고 자진모리는 계면조에서 경드름을 거쳐 다시 계면조로 복귀하여 전체 음악이 마무리 된다. 서용석류 피리 산조에서는 각 악장의 조의 진행이 변화 있게 이루어지고, 특히 중중모리와 자진모리에 나오는 경드름의 진행이 주목되는데 이는 서용석이 지닌 풍부한 남도음악의 이해와 아기자기한 음악 구성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겠다. 오늘 연주되는 곡은 관현악과 조화를 이루도록 협주곡 형식으로 편곡한 곡으로 섬세하면서도 시원스런 피리 소리가 돋보인다. 5. 김동진류 대금산조 협주곡 <부활> 대금_ 이필기 / 작곡_ 이정호 강백천 ㅡ 김동진 ㅡ 문동옥으로 이어지는 김동진류 대금산조는 박종기와 함께 대금산조의 모태로 알려진 강백천의 대금가락에 김동진 특유의 진계면의 애원성과 공력 있는 성음, 절도 있는 가락들을 더해 만들어진 대금산조이다. 대금산조 협주곡으로 선보이는 이번 곡 ‘부활’은 더 높이 더 멀리 대금의 청소리가 울려 퍼지길 바라며 작곡 되어진 곡으로 지난 2017년 대구시립국악단 제7대 이현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회에서 초연되었다. 이 곡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산조로 김동진류 대금산조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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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수교 30주년 기념 대구오페라하우스·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 오페라 갈라
- 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 오케스트라, 성악가 초청- 3월 26일(토)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3월 26일 오후 3시, 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을 초청한 <대구오페라하우스·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공연한다. ‣ 한·우즈벡 수교 3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콘서트 2022년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수교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92년 이후로 수교 30년 동안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개 이상의 협정을 체결하며 특별한 관계를 이어왔고, 지난 2019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하여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함께 양국의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바 있으며, 또한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 우즈벡 방문 시 2022년을 ‘상호 방문의 해’로 지정하는 등 서로 적극적인 협력과 상호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 오페라 갈라>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국립볼쇼이오페라‧발레극장’의 노태철 지휘자와 63인조 오케스트라, 성악가 6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특히소프라노 김은주와 유소영, 테너 강현수, 바리톤 이동환 등 대구‧경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성악가들도 함께해 양국의 문화 교류를 더욱 의미있게 한다. ‣ 유명 오페라 아리아 중심으로 구성되는 프로그램이번 <대구오페라하우스·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 오페라 갈라>는 <운명의 힘>,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돈 카를로>, <세비야의 이발사>, <돈 조반니>,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 유명 오페라 작품 10편 속 아리아와 중창으로 구성돼 수준 높은 연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부터 오페라 애호가들까지 폭넓은 관객들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우즈베키스탄과 대구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모여 더욱 의미있는 양국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장 우즈마노프 라마즈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립 볼쇼이극장의 우수한 예술가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한국 성악가들과 교류음악회를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문화적 교류를 통해 두터운 우정을 쌓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우즈벡 수교 30주년 기념 <대구오페라하우스·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 오페라 갈라>의 입장권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park.com)와 콜센터(1544-1555)를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이날 공연은 객석 간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과 공연장 소독 등 안전한 공연관람 원칙 준수 아래 진행된다.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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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방 흙내음 – 전통도예가와 함께하는 박물관 교실」 운영
◈정관박물관, 매월 마지막 목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전통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3호 사기장 이수자 김내은 씨의 지도에 따라 전통 도예기법을 체험하고 직접 생활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0시 박물관 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소두방 흙내음 – 전통도예가와 함께하는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3호 사기장 이수자 김내은 씨의 지도에 따라 전통 도예기법을 체험하고 직접 생활소품을 만들어 보는 전통문화 체험교육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난이도로 기획돼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어려운 도예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이를 통해 전통 도예를 가깝게 즐기면서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매회 행사 10일 전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s://museum.busan.go.kr/jeonggwan)을 통해 가능하며, 회당 성인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5월 행사의 참가신청은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동진숙 정관박물관장은 “문화의 날을 맞아 우리 전통 도예를 체험해보고,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들어 보며 우리 문화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1-720-6912)로 문의하면 된다. 참 고 운영일정(안) 등 ❍ 2022 정관박물관 「소두방 흙내음 – 전통도예가와 함께하는 박물관 교실」 운영 일정(안) 교 육 일 시 내 용 5. 26.(목) 10시 ~ 12시 판상기법으로 머그컵 제작 6. 30.(목) 10시 ~ 12시 판상기법으로 사각 트레이 접시 제작 7. 28.(목) 10시 ~ 12시 판상기법으로 직사각 접시 제작 8. 25.(목) 10시 ~ 12시 판상기법과 부조기법으로 소품 액자 제작 9. 29.(목) 10시 ~ 12시 직사각 초벌기 위에 페인팅 제작 10. 27.(목) 10시 ~ 12시 자유작업으로 나만의 화분 제작 11. 24.(목) 10시 ~ 12시 판상기법으로 수저통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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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 (공예 디자인) 육성지원사업 예비 창업자 모집
◈ 이달 5월 6일까지 접수, 2개 과정 각 10명 선발 예정◈ 교육비 전액 지원, 초기사업비 지원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광역시·해운대구에서는 지역 여성 공예·공방 창업자 양성을 위한 “2022년도 부산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공예 디자인) 육성지원사업” 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내달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부산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공예 디자인) 육성지원사업”은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에게 창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공예·공방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공예·공방분야 창업의지가 확고한 여성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가 전액 지원된다. 본 교육은 ‘레진아트 및 플루이드아트 창업 프로그램’(A반)과 ‘라탄 공예 창업 프로그램’(B반) 총 2개 과정으로 희망 과정으로 선택하여 지원하면 된다. 또한 공통교육으로 로컬 크래프터를 위한 디자인 툴 강의가 함께 진행된다. 창업 교육수료자에게는 초기사업비 지원을 위한 심사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교육수료자는 연 400만원의 초기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해운대구 여성 공예·공방 창업을 통하여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실적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하였다. 부산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공예 디자인) 육성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https://dcb.or.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재)부산디자인진흥원 취업창업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문의] (재)부산디자인진흥원 취업창업진흥팀 ‘부산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담당자(051-790-1082 / jhkim@dc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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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년 리오프닝 맞춰 부산관광 재도약 이끈다!
◈ 전 세계 억눌린 여행수요증가에 대비하여 부산 관광객 유치 및 관광업계 지원책 추진◈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 확대, 전세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 재개 등 본격 시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전환과 리오프닝(경제재개)에 따른 폭발적인 여행수요증가에 대응하여 부산 관광의 재도약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관광업계 상생을 통한 성공적인 수익모델로 정착시킨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을 8억 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하고 여행사 지원금액도 최대 3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은 부산시와 관광상품기획사, 관광시설사, 여행사 등 지역관광업체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광상품기획사와 관광시설사가 함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사가 시의 지원을 받아 관광상품을 선(先) 구매 후 관광객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지역 관광업계 모두가 수익창출이 가능하여 부산관광 활성화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도 상·하반기로 각각 사업이 진행되며, 현재 기획사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는 여행사를 모집하고 이후 사업설명회를 거쳐 5~6월경 상품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반기는 9월부터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사업’의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최근 시행된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등에 따라 활성화될 방한관광과 연계한 ‘김해공항 전세기 상품 지원’을 재개한다. 이는 전 세계적 열풍이 불고 있는 한류 영향으로 한국 방문에 대한 욕구가 어느 때보다도 높은 최근 상황에서 해외 관광객을 부산으로 선제적으로 유도하여 부산 인바운드 여행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관광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지난해 개소한 부산관광 119위기대응센터를 ‘부산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로 전환한다. 시는 지원단장으로 김철훈 스타트 허브 대표를 선임하고 비대면·온라인 관광콘텐츠 수요증가에 따른 관광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가 공모사업 컨설팅을 통해 미래관광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처한 여행업계에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부산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을 당초 6월에서 11월로 연장하여 최대 1년간 안정적인 사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행업체가 임차료 부담을 덜고 리오프닝에 맞춰 영업활동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유사무실에는 여행업체 27곳이 입주해 있으며, 시는 앞으로 10여 곳을 더 추가해 총 40여 개 내외로 입주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사항은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사업은 부산관광공사 누리집에 안내하고 있으며, ▲부산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 ▲부산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사업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전 세계가 엔데믹 전환에 따른 방역완화를 검토하는 등 그에 따른 여행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제관광도시 부산으로의 관광객 유치와 위기에 처한 관광기업들의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참 고 2022년 부산관광업계 재도약 지원내용 ???? 부산관광 선결제 사업ㅇ사업목적: 관광업계 협업을 통한 수익창출 및 관광기업 역량 강화ㅇ사업기간: 2022년 상·하반기(총2회) ▻상반기(시즌3): ‘22.3월~6월ㅇ참가대상: 부산지역 여행사, 기획사, 시설사ㅇ사업예산: 800백만원(’21년 490백만원)ㅇ사업내용: (기획사)상품 개발, (여행사) 상품 판매, (관광객) 착한 가격 부산방문ㅇ 지원내용: 여행사 판촉(지원)금액 확대 ▻‘21년 최대200만원→’22년 최대 300만원ㅇ상반기 추진일정: 기획사 모집(4.11.까지), 여행사 모집(3.24.~4.20.), 사업설명회(4월말), 상품판매 및 관광객 이용(5월~6월)ㅇ 신청안내: 부산관광공사 누리집(https://bto.or.kr) ????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사업ㅇ사업예산: 400백만원 ▻‘21년 45백만원ㅇ 지원내용: 부산숙박 관광객 또는 지역 콘텐츠상품 이용 관광객을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의 종합여행업, 국내외여행업, 국내여행업①(전세기 상품 : 숙박필수)· 100~149명 모객 : 4백만원· 150명 이상 모객 : 5백만원②(체류형 상품 : 박당지원) 구분 (여행사소재) 1박 (‘22년◃‘21년) 2박 (‘22년◃‘21년) 3박 (‘22년◃‘21년) 분기별한도 부산 15천원◃ 10천원 (증 5천원) 25천원◃ 20천원 (증 5천원) 30천원◃ 30천원 (-) 1천만원 부산외 10천원◃ 5천원 (증 5천원) 20천원◃ 10천원 (증 10천원) 30천원◃ 20천원 (증 10천원) 5백만원 ③ (콘텐츠형 상품 : 인당지원)· OTA상품가 5만원 이하 : 1인당 5천원· OTA상품가 5만원 초과 ~ 10만원 이하 : 1인당 10천원· OTA상품가 10만원 초과 이하 : 1인당 15천원ㅇ 신청안내: 부산관광공사 누리집(https://bto.or.kr) ???? 부산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 운영ㅇ 추진목적: 포스트 코로나 대비 관광분야 재도약 지원을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구. 부산관광119위기대응센터)ㅇ 지원내용: 관광기업 종합상담 및 국가공모 등 정보공유(전문가 풀 구성), 디지털혁신컨설팅 및 디지털전환 지원교육 등ㅇ 운영방법: 유선(051-715-3278) 또는 온라인 상담(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지원단장 김철훈 스타트허브 대표 ????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사업ㅇ 입주기간: ‘21.12.~’22.11.(12개월) ※ 입주기간 연장(당초 ‘22.6월→’22.11월)ㅇ 사업내용: 여행업체 민간 공유 사무실 임차료 지원·교육 등- 대 상: 1년 이상 여행업체 중 소기업‧소상공인(휴‧폐업 제외)- 내 용: 단독실 제공(1~2인실) 및 네트워킹 등 역량강화 지원※1인실 월33만원/2인실 월50만원 한도, 30일 이내 주소지 이전(주소지 이전비 1회 지원)ㅇ 공간조성: 민간 공유사무실 5개(서면 2, 부산대 1, 초량 2) ㅇ 지원신청: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상시접수 ※ 예산소진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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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2022년 운영
◈ 3월~12월 매주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문화 나눔 프로그램 운영… 올해는 임진왜란을 주제로 당시 부산의 역사 살펴봐◈ 동래부순절도(육군박물관 소장) 그림을 중심으로 아동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퍼즐 체험활동 제공 부산시립박물관(관장 정은우)은 2022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드림드림 박물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림드림 박물관은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부산 지역사 및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이는 사회적 배려 단체인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유물과 연계한 맞춤형 역사 체험교육을 제공해 지역아동센터 소속의 아동들의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592 우리 부산은 _지켜야 한다. 지키고 싶다_’라는 주제로 ‘동래부순절도(육군박물관 소장)’ 그림을 중심으로 임진왜란 당시 부산의 역사에 대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번씩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생 240여 명으로 신청은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웠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재와 지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그동안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이번 교육이 좋은 체험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과도 긴밀히 상호 협력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참 고 드림드림 박물관 <1592 우리 부산은> 추진계획 ��� 교육개요 제 목 : 1592 우리 부산은 _지켜야 한다. 지키고 싶다_ 일 시 : 3~12월 둘째 토요일 10:00~12:00/13:00~15:00※ 코로나19 상황에 기관과 협의하여 찾아가는 수업 병행 예정 장 소 : 부산박물관 교육실 및 전시실, 신청 지역아동센터 내 용 : 동래부순절도의 이해 및 체험활동 대 상 :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생 240여 명 ��� 세부학습안 제 목 1592 우리부산은 _지켜야한다. 지키고싶다_ 학습목표 ㆍ동래부순절도(육군박물관 소장) 그림을 이해하며, 임진왜란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중심유물 ㆍ변박 필 동래부순절도 (육군박물관 소장) 준비사항 ㆍ노트북, PPT자료, 직소퍼즐 등 학습흐름 내 용 도입 (5분) ㆍ인사 및 프로그램 소개 출석 체크 및 모둠 나누기 전개 (30분) ㆍ전시관람 및 이야기 나누기 - 전시 중인 동래부순절도 감상- 상상하기, 느낌 공유하기, 이야기해보기 등 * 찾아가는 수업의 경우 그림 PPT 이용 주제 소개(PPT) 및 진행, 진행 보조 (20분) ㆍPPT를 이용한 임진왜란 엿보기 - 부산진성과 동래성 전투의 흔적과 이해 - 수안동 출토 임진왜란 유물 살펴보기 전시실 학습 진행, 수행 보조 (30분) ㆍ직소퍼즐 맞추기 - 직소퍼즐을 하나씩 살펴보며, 임진왜란 이야기를 맞춰보기 수업 진행, 마무리, 사진 촬영 마무리 (5분) 인사 및 만족도 조사 만족도 조사
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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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100% 즐기기”
봄꽃 퍼레이드, 금난새와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 공연봄꽃 단장 친환경 전기차, 360도 회전 무빙카메라 운영열기구, 엘이디(LED) 그네 등 다양한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 울산시는 오는 5월 13일 봄꽃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5일(3일간)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태화강의 봄, 꽃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2022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활짝 핀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6,000여만 송이 봄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첫날인 5월 13일 오후 7시 10분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나무생태원 앞에서 기수단을 선두로 화려한 봄꽃으로 단장한 친환경 전기차, 봄나팔· 타악기 연주 등 고적대와 치어리더, 밸리댄스팀 등 60여 명이 함께하는 봄꽃 퍼레이드가 열린다. 봄꽃 퍼레이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 행진 중에 만남의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는 힘찬 공연(퍼포먼스)이 펼쳐진다. 개막식 이후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단의 축하 공연으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봄, 바순 협주곡 E단조 3악장 등봄꽃 교향곡 이 울려 퍼진다.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을 곁들인 정렬적인 지휘로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는 1997년 ‘서울 국제 음악제’데뷔 후신선한 발상과 기획으로 주목받았으며, 코로나19 이전 국내외에서 해마다100여 회 이상의 연주회를 가지며 색다른 음악적 매력을 전해 왔다.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원을 안내하기 위해 행사 기간 중 봄꽃으로 단장한 친환경 전기차 2대가 유료로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에서 출발하여 대나무테마정원 ~ 새터다리 ~ 작약원 ~ 만남의 광장 코스로 약 2.3km 구간에 운행된다. 현장에서 직접 예매가 가능하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탑승 기회를 주기 위해 전기차 탑승 후 하차 시 다른 차량에 재탑승은 불가하다. 울산시는 이번 봄꽃행사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시범 운행한 후 올 하반기부터 국가정원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쾌적한 정원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장애 전기 관람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열기구, 엘이디(LED) 그네, 네온사인을 초화원 일대에 설치하여 다양한 포토존을 제공하고 특히, “쪽팔림은 1분 ~ 추억은 영원히!”라는 문구를 내걸고 초화원을 무대로 360도 회전하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무빙카메라가 최초 운영된다. 본인 핸드폰만 맡기면 사방 봄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다. 울산시는 야간에도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초화원 주변에 봄꽃타워 설치, 대형 액자를 이용한 모네의 다리 조명, 태화강 실개천에 엘이디(LED) 조명 등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디에서 찍어도 초록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하게 물든 힐링 명소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한껏 즐기면서 인생샷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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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상회복과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 나선다”
5월 가정의 달 맞이 ‘시티투어 탑승권 1,000원’ 행사7번 국도 거리공연 영상 제작‧누리소통망 활용 홍보 등 울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본격적인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행사로 관광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상춘객의 울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울산시티투어 탑승권 1,000원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동해남부선 광역전철 태화강역 개통과 더불어 실외 마스크착용 해제로 5월 나들이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5월 5일부터 19일 까지 2주간 실시된다. 1,000원(기존 6,000원)만 내면 태화강국가정원코스와 장생포․대왕암코스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울산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내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동시에 개최되는 ‘태화강국가정원 봄꽃 축제’와 ‘울산 쇠부리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기간 중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시티투어 이용을 인증하는 탑승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아이돌 그룹이 7번 국도가 지나는 지역 주요관광지를 찾아 거리공연(버스킹)을 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울산의 숨은 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울산‧부산‧경북‧강원) 공동사업으로 추진되며 푸른 동해안을 품은울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거리공연(버스킹)영상과 함께 볼 수 있어울산의 매력을 한 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총 7편을 제작해 매월 2편씩 전용 채널 등다양한 누리소통망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5월 본격적인 일상회복과 맞물려 국내 관광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거리두기 해제로 돌아온 일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울산 모시기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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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2022년 박물관·미술관 주간 기념행사 ‘모여라 암각화’개최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5월 10일부터 22일까지(13일간) ‘2022년 박물관 미술관 주간 문화행사 –모여라 암각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정부 주최의‘2022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박물관의 힘 주제’로 오는 5월 13일부터 22일까지(10일간) 전국의 관련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울산암각화박물관은 주간 행사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주요 행사는 보면, ▲5월 10일, 14일 숲속의 박물관 학교(호랑이 가면 만들기) ▲5월 15일, 22일 울주문화재단 공연(퓨전 국악등 1일 1회) ▲5월 18일, 19일 호작 호작 암각화(흙으로 빚은 향꽂이 만들기) ▲5월 20일 대곡천 답사 및 선사문화 영화 상영 등이 마련된다.또한 상시 체험행사로 암각화 증강현실(VR) 체험, 암각화 퍼즐 맞추기, 반구대 종이접기, 반구대 탁본 체험, 세계유산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특히 울산암각화 박물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 기념 특별전 ‘반구대 놀이터’가 5월 3일부터 올해 말까지 개최된다.어린이 날(5월 5일) 기념행사 ‘내 맘대로 암각화’는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과 아르헨티나 리오 핀투라스 동굴에 있는 손바닥 그림과 동물그림을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알록달록한 색으로 재현한다. 붙 임 행사 세부 내용 일 시 체 험 명 체험내용 상시 체험 실내 암각화(VR)체험 신석기시대 반구대암각화 현장 VR 체험 암각화 퍼즐 맞추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퍼즐 맞추기 반구대 종이접기 색종이 접기로 반구대 동물만들기 반구대 탁본 체험 대곡리반구대암각화 조사과정 전시 및 탁본체험 야외 대곡천을 내손에 반구대 동물이 어우러지는 석고방향제 만들기 대곡천을 담은 슈링클즈(열쇠고리)만들기 반구대 동물로 만드는 스트링아트 암각화 보드게임방 암각화 동물게임으로 즐기는 놀이방 세계유산 스탬프 투어 박물관에 숨겨진 대곡천 사진을 모으면서 대곡천 명소 체험 및 전시체험 체험 완료 및 SNS홍보 확인 후 암각화 무드등 증정 *전국체육대회 홍보물품 포함 5.18.(수) 5.19.(목) 세대공감 특별체험 <호작호작 암각화> 흙으로 빚은 향꽂이 만들기 5.10.(화) 5.14.(목) 숲속의박물관학교 호랑이 가면 만들기 5.20.(금) 대곡천을 돌아보며 박물관 사람들과 함께하는 대곡리 암각화까지 보도답사(4회) 선사문화 영화상영 '알파(Alpha), 솔루트리언:위대한 여정' 5.15.(일) 5.22.(일) 울주문화재단 공연팀 행사 개최 기념 공연 - 퓨전국악 등 1일 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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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마음을 울리는 노래’
한국·독일 가곡 등 다양한 장르 독창과 합창으로 선사7일, 박동희 예술감독 지휘로 문예회관 소공연장서 공연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4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마음을 울리는 노래’를 선보인다. 한국 가곡, 외국 가곡, 유명 아리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독창과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박동희 예술감독의 지휘와 울산방송(ubc) 이승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곡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김성아 수석, 정연실 차석, 정규현 수석, 김진용 수석을 비롯한 13명의 단원이 솔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드보르자크가 3명의 자녀를 잃은 슬픔을 어머니와의 추억으로 이겨내며 작곡한 곡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노래’가 솔리스트의 절제되고 애절한 목소리로 막이 오른다. 이어 3곡의 독일가곡, 그리운 금강산, 박연폭포 등 귀에 익은 한국 가곡을 독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고향의 노래, 밀양 아리랑 등 5곡의 합창곡을 풍성하고 포근한 음색으로 감상하고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듣기만 해도 숨이 넘어갈 것 같은 수다스러운 가사와 화려한 기교가 특징인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외 다수의 아리아를 선보인다. 마무리(피날레)무대는 유명 오페라 아리아 메들리로 성대하고 화려한 합창 하모니로 여운을 남긴다. 울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한국의 서정미가 돋보이는 한국 가곡, 가곡의 진수를 보여주는 독일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준비하였다.”며 “잔잔하고 때론 유쾌한 울림으로 잠들어 있던 감성을 깨워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