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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록빛 반딧불이’ 완도수목원서 힐링하세요
난대 숲이 우거진 완도수목원에 새들의 소리가 잦아들고 어둠이 내리면 청정자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반딧불이의 황록빛 군무가 펼쳐져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야간입장이 제한돼 관람객이 반딧불이를 마주하기는 어렵지만, 밤하늘의 별자리가 지상에 내려온 것 같은 반딧불은 아열대온실, 암석원, 계곡주변 등 수목원 곳곳을 번쩍번쩍 비추고 있다. 흔히 개똥벌레라고 알려진 반딧불이는 5월에서 6월 밝은 빛을 낸다. 이는 루시페린이 루시페라아제에 의해 산소와 반응해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통 노란색 또는 황록색이며 파장은 500~600nm(나노미터)다. 반딧불이는 산업화가 진행된 현대사회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우며 소음․수질․공기 등이 청정한 환경에서만 서식한다. 이 때문에 전국적으로도 집단서식지가 손에 꼽을 정도다. 완도수목원에 여러 개체수의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것은 수목원의 청정한 자연환경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완도수목원이 도시의 경쟁 속 스트레스, 피로감, 각종 질병을 완화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잊게 해주는 청정지역임을 입증해주는 셈이다. 단순히 난대림 숲을 거니는 것뿐만 아니라 경관, 새소리, 음이온, 향기, 습도 등 다양한 인자들이 인체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오찬진 완도수목원장은 “청정 자연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이가 있는 수목원을 산책하면서 새소리도 듣고, 피톤치드 숲향기를 느끼며 시원한 계곡의 음이온을 듬뿍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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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경북 공예품대전, 지역공예의 진수 보여
- 하태훈(길상도예) 작가 ‘조선시대 모자를 이용한 주안상 세트’ 대상 수상 -- 총 43점 입상작 선정 -- 6월 23 ~ 26일, 4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제52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심사 결과 대상작으로 선정된 하태훈(길상도예) 작가의‘조선시대 모자를 이용한 주안상 세트’를 비롯한 43점의 작품을 선발하고, 전시회를 가진다. 올해 52회를 맞는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은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해 오고 있다. 이번 공예품대전은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총 65점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공예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150만원), 은상 3점(100만원), 동상 4점(50만원), 특선 11점, 입선 18점을 포함해 총 43점의 우수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동상이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비롯해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지원 장려금 200만원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자격(특선 이상)이 주어진다. 입상작품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층(갤러리 34)에서 전시하며,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박재영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의 역사와 혼과 얼이 담긴 전통공예품은 지역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결정체이다”며“도는 우수한 전통공예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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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서원, 열악한 주거환경 공공 돌봄으로 해결
부평센터 이용 장애인 가구악취 등으로 주민 민원 잇따라구월 3동, 남동자활사업단 함께 해 ○ 2.5통 트럭 한 대가 120kg짜리 쓰레기 분리수거용 자루 20여 개와 썩은 음식물이 가득했던 냉장고 한 대, 집기를 싣는다. 악취가 진동한다. 집 안은 아직 정리하지 못한 물건과 버릴 물건들이 뒤섞여 있고 바닥 장판이 썩어 거무스름하게 변한 곳에 약품을 뿌려 박박 닦는다. 쓰레기가 가득한 자루를 들쳐 메고 1, 2층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한다. ○ 인천시 남동지역자활센터 커뮤니티케어 사업단 정리수납팀 13명은 지난 15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A(54)씨 집으로 모이자마자 분주하게 움직였다. 각자 역할과 구역을 맡아 조금씩 해치워나갔다.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부평종합재가센터는 최근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 남동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 하반신 장애가 있는 A씨는 부평센터에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정기적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그는 지난해 6월 돌봄을 해주던 가족이 갑자기 세상을 뜨면서 혼자 치료받는 일이 어려워졌다. 이때 구월3동 사례관리 담당 주무관이 부평센터에 이동지원서비스를 요청했고 인연을 맺었다. ○ 처음 만난 A씨는 세상을 불신하는 탓에 이동지원서비스를 하러 찾아간 사회복지사를 돌려보내는 건 물론이고 장애인 등록 신청서 작성도 거부할 정도였다. 그리고 그의 거주지 위생 상태는 매우 열악해 건강을 위협하는 데다 악취, 벌레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 이를 해결해보자며 부평센터 이철주 요양보호사와 박은주 구월3동주무관이 나섰다. 1년간 포기하지 않고 설득했다. ○ 박 주무관은 “상황이 좋지 않았기에 이렇게 뒀다가는 큰일이 생길까봐 늘 걱정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청소부터 시작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 무엇보다 큰 힘을 준 이들은 남동자활 정리수납팀이다. 민간 청소업체는 그 비용이 만만치 않기에 동네에서 일 잘하기로 소문난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정리수납팀은“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언제든 달려간다”며 고된 작업인데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 없이 치워나갔다. ○ 첫날 작업은 오후 4시에 끝났다. 오전엔 물건을 종류별로 나눠 버리거나 계속 사용할 것을 구분하는 작업을 했고 오후엔 찌든 때 제거를 했다. 이튿날은 물건 정리과 전체 소독으로 마무리한다. ○ 고영순(52) 정리수납팀 반장은 “우리는 ‘청소’를 하는 자활사업단이 아니라 ‘정리수납’ 에 특화한 팀이다”며 “팀원 평균 연령대가 50대인 데다 모두 체력이 건강한 상태가 아닌데도 신나게 일한다”고 말했다. 김명원 팀장은“정리가 다 끝나고 나면 ‘원래 이런 곳이었어?’라고 절로 감탄할 것이다”며 “모두 정리·수납 1, 2급 자격증을 갖추고 있어 자부심을 갖고 일터로 나오기 때문에 어느 자활사업단보다 일을 잘한다고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배영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부평종합재가센터 사회복지사는 “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주거환경이 열악해도 공공이 아니었다면 이런 일까지 신경 쓰지 못했을 것이다”며 “특히 지역사회에 있는 자원들을 모아 이렇게 뜻깊은 활동을 했다는 데 의미가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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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휴가철관광지․축제 등 홍보 전력!
▶생태문명시대 여행체험1번지, 축제 및 관광콘텐츠 소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14개 시‧군 홍보관 운영▶ 2023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및 세계잼버리대회 홍보 병행□ 전라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주관하는, 언제든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국내여행의 매력을 선보일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6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참가해 여행 일상회복의 선점을 위해 “여행하기 좋은 전북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내나라 여행 박람회는 2004년부터 개최되어 온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지자체 참여 여행 전문 박람회로 전국 150개 기관‧단체가270여 부스를 참여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내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코로나 19 이후 변화된 국내여행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박림회는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를주제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국민들이, 일상 회복 이후 자유롭게 내 나라를 여행하길 바란다는 소망이 담이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연계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지역관’, △재개될 ‘문화관광축제’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고, 관광정책 홍보하는 ‘정책관’, △여행사, 호텔 관광벤처의 여행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여행상품관(트래블 마켓관)’, △여행 기념품과 중고 여행용품을 판매하는 ‘내박 장터’등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업계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여행상품관’(트래블 마켓관)을 새롭게 마련해 여행사와 관광벤처, 호텔 등 약 50개사가 다양한 국내 여행상품을 할인 가격으로판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국민들은 다양한 여행상품을 만나고 코로나로 인해 단절됐던 업계는 다시 활발하게 교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대폭 확대했다.△가고 싶은 여행지를 직접 인쇄해 손수건을 제작하는 ‘내나라 손수건만들기’ △나만의 여행 가방을 만드는 ‘나만의 친환경 가방(에코백)만들기’ △나만의 여행 문구를 새겨 만드는 ’멋글씨(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등의 행사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박람회에 참가해 한층 젊어지고 풍성해진 관광 트렌드 반영한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변화된 도내 여행의 다양한 축제 및 콘텐츠 소개로 관람객에게 우리도의 매력을 전달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로 전라북도는 행사기간동안 14개 시‧군 대표축제와 지역축제 및 코로나19 이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소규모 안전한 여행을 추구하는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콘텐츠 홍보로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는 등 홍보관의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가볼만한 여행지 소개와 전라북도 지역축제를 알리기 위한 퀴즈 이벤트로 지역특산품과 기념품 증정을 통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기도 했으며,생태관광지, 안심관광지 등 테마별 관광지 홍보와 투어패스 활용으로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전북 방문을 유도하기도 하였다. ○전라북도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 ‘2023 전북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2023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등 앞으로 진행될 국제행사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참가자 및 전북을 찾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에게 전라북도의 관광에 대해 폭넓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전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내나라 여행 박람회를통해 일상 회복 이후 자유로운 여행을 더욱 값지게 만들고생태문명시대 여행체험1번지 전라북도가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맞추어 도민과 전라북도를 찾아오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여행하기 좋은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1 내나라 여행 박람회홍보관 운영 □ 사업개요○ 기 간 : 2022. 6. 16.(목) ~ 6. 19.(일) / 4일간○ 장 소 :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추진방향 : 트래블마켓을 통해 관광업계-소비자 간 (B2C), 업계 간(B2B)상품 판매의 장 마련, 관광소비 촉진 및 관련업계 회복 지원○행사규모: 지자체, 관광업계(여행업, 호텔업, 관광벤처 등), 한국 관광공사 등 150개 기관, 270개 부스 예정○ 참여시군 : 전라북도, 14개 시‧군○ 주최/주관: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 주요 행사 구성(안) 구 분 6.16(목) 6.17(금) 6.18(토) 6.19(일) 공식행사 개막식 시상식 전시행사 주제관(여행 트렌드 테마존), 정책관(관광정책 홍보), 지역관(국내 여행정보 · 지자체별 여행 부스) 전시 및 홍보 트래블 마켓(여행상품, 숙박할인, 콘텐츠 이용 할인권 판매) 부대행사 토크콘서트, 버스킹 등 체험/이벤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참여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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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합창단 제157회 정기연주회”
- 초여름밤의 서정(Emotion of Early Summer Night) -2022. 6. 30.(목) 오후 7:3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대구시립합창단 제157회 정기연주회 ‘초여름밤의 서정(Emotion of Early Summer Night)’을 오는 6월 3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서 박지운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연주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연주되며, 1부에서는 ‘5개의 마드리갈’과 ‘4개의 한국 무반주 합창’을, 2부에서는 작곡가 김기영의 곡을 엮어 연주한다. ○첫 번째 무대는‘5개의 마드리갈’을 부제로 ‘들으라 속삭임을(Ecco mormorar l'onde)’, ‘나는 어린 소녀(Io mi son giovinetta)’, ‘나는 고통에 지쳐서 죽는다(Moro, lasso, al mio duolo-Sesto libro de Madrigali)’, ‘나의 연인은 미소짓네(Io son la Primavera)’, ‘나의 사랑스런 여인(Matona, mia cara)’를 연주한다. ○ 두 번째 무대는 ‘4개의 한국 무반주 합창’곡의 무대로, 작곡가 이만트 라민쉬 (Imant Raminsh)의 편곡으로 ‘성불사의 밤’, 경기민요 ‘노들강변’과‘풍년가’, ‘전라도 민요 ’거문고 뱃노래‘를 연주한다.이 무대는 독특한 유럽식 화성을 우리 가곡과 민요에 접목시켜 편곡하여 음악적 창작성을 합창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 휴식 후, ‘작곡가 김기영의 세계로’를 부제로, ‘어디만큼 오시나’, ‘‘버들피리’, ‘종달새’, ‘석죽’ 4곡과 ‘사랑’, ‘하늘’, ‘오빠생각’, ‘새빛을 찾아서’를 연주한다.작곡가 김기영의 8개의 곡을 엄선하여 동요적 요소가가득한 4곡과 우리 근대사를 담은 시를 아름다운 화성으로 작․편곡한 4곡을 연주한다. ○ 연주회 입장료는 A석 16,000원, B석 1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과대구콘서트하우스 콜센터(☎1661-2431),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8세이상 관람으로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053-250-1495(대구시립합창단) 문의하면 된다.
투데이 HOT 이슈
- 서울시, 12년 만에 새 단장 마친 '아리수 나라'…내달 1일 재개관
- - 개관 후 12년 만에 전면 새 단장…놀이‧체험으로 물‧환경의 소중함 배우는 공간으로- 싱글벙글 수도관 놀이터, 3D 실감형 체험 영상, 아리수 이야기 교실, 포토존 등 구성- 29~30일 에너지수호천사단 어린이 200여 명 초청…재개관 기념 사전 특별프로그램- 7.1(금) 정식 재개관…1일 선착순 300명,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전화 예약 운영□ 서울시가 2010년 국내 최초로 개관한 어린이 수돗물 체험‧홍보관‘아리수 나라’의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7월1일(금) 정식 재개관한다. 29~30일에는 재개관을 기념하여 서울시 에너지수호천사단으로 지정된 어린이집 아이들 200여 명을 초청해사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개관 후 12년 만에 전면 새 단장한 ‘아리수 나라’의 새로운 콘셉트는 “상상을 트는 아리수 무한상상 놀이터”로,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수돗물 체험‧홍보관으로 재조성하였다. □ 무엇보다 주요 관람객인 어린이(5세~9세)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완전히 새롭게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아리수와 친해질 수 있는 거대한 놀이터와 게임에 가까운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수돗물과 더욱 친근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아리수 나라(서울 광진구 능동로 216)는 연 평균 13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수돗물 체험‧홍보관이었지만 체험 시설의 노후화로 고장이 잦고, 개관 당시의 콘텐츠를 십수 년째 그대로 운영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 시는 약 9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달 1일(금) 새 단장한 아리수나라를 정식 재개관한다. 지난해 9월부터 아리수 나라의 리뉴얼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2월부터는 시설 휴관 후 리뉴얼 공사를 실시했다.○ 아리수 나라의 콘텐츠 전면 리뉴얼은 2010년 개관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기존 홍보관 내부의 전시‧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최신 유행에 맞는 완전히 새로운 체험 시설과 콘텐츠를 채웠다. □ 새로워진 아리수 나라는 ▴시설 중앙에 자리한 거대한 수도관 모양의 놀이터 ‘싱글벙글 수도관’ ▴인터렉티브 영상체험관 ‘아리수 환경공원’ ▴체험형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수돗물 체험‧홍보관 ‘아리수 이야기교실’▴트릭아트 포토존 ‘아리수 공중정원’ 등 크게 4개의 테마로 조성됐다.○ 시설 중앙에 자리한 ‘싱글벙글 수도관’은 최대 높이 3.8m, 면적 245㎡의 놀이터로, 거대한 수도관 모형의 미로를 탐험하고 그물망을 오르며 온몸으로 아리수를 체험할 수 있다.○ '아리수 환경공원'은 최신 인터렉티브 체험 영상관으로, 동작에 따라 반응하는 영상 놀이를 통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아리수 이야기교실'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게임을 통해 생활 속 다양한 아리수와 물 절약 방법 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아리수 공중정원'은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시원한 아리수 속에서 거대해진 유리컵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착시효과로 재미를 선사한다. □ 무엇보다 놀이와 체험, 휴게공간을 확충한 개방형 구조가 특징이다. 어린이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거대한 수도관 모양의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동행한 보호자는 휴식을 취하며 아이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 수돗물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도 마련돼 있다. ‘아리수 이야기교실’에서는 숨겨진 아리수의 과학적 정수 과정을 특수한 돋보기를 통해 찾아보거나, 우리 집 물 도둑을 잡는 터치스크린 게임을 통해 생활 속 아리수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 □ 최신 인터렉티브 미디어 전시기법을 도입한 ‘아리수 환경공원’에서는 체험용 뜰채로 영상 속 쓰레기를 건져내 오염된 한강을 정화하며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 아리수 나라의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로, 시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20분까지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료는 무료다.○ 사전예약은 1일 5회차, 회당 이용인원 60명(1일 300명)이며 이용시간은 80분이다. 이용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화(☎3146-5946)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https://yeyak.seoul.go.kr)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개인 및 초등학생 이하의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잔여 인원 발생 시 가능하며, 어린이 이용시설인 만큼 성인은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에만 입장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 및 추석 연휴는 정기 휴관한다. □ 아리수 나라를 이용하는 모든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개인 실내화를 지참하고 착용해야 한다. 실내화를 미지참한 어린이와 이용객은 이용 시간 동안 공용 실내화를 무료로 대여하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아울러 어린이 특화 시설인 만큼 제작‧설치물의 자재는 행정안전부에서고시한 안전시설 법안을 준수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고, 국가공인 안전검사 업체에 설치검사 및 안전검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시는 아리수 나라의 재개관을 기념해 29~30일(수~목) 양일간 사전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 에너지수호천사단으로 지정된 어린이집 아이들과 사전예약자 총 200여 명을 아리수 나라로 초청하여 시설 이용은 물론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특별프로그램은 양일간 각각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각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 에너지수호천사단은 학교와 가정에서 기후환경 교육‧캠페인 등에 참여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 및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는 서울시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을 말한다. □ 행사 당일 아리수 나라를 찾은 일반 시민들에게는 외부 행사장에서 아이스티와 아메리카노 등 수돗물로 만든 음료를 제공하고, 정수과정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기기 체험, SNS 인증 이벤트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홍보할 계획이다. □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리수 나라를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 단장을 마친 아리수 나라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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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윤형방황
눈을 가리고 걸을 때 사람은아무리 똑바로 걸으려 노력해도결국 커다란 원을 그리며 걷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윤형방황이라 합니다. '윤형방황'은 산속 혹은 사막 등조난자에게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한 번은 유난히 눈이 많이 오던 날,알프스 산지에서 한 사람이 길을 잃었습니다.그는 마을을 찾기 위해 눈 속을매일 12시간씩 걸었습니다.그렇게 13일 뒤, 사람들에게 구조가 되었는데그는 12시간씩 계속 걸었기에 꽤 멀리떨어진 곳에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실상을 그렇지 않았습니다.그가 구조된 곳은 길을 잃은 장소에서불과 6km 반경이었습니다.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렸지만결국 제자리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있습니다.이처럼 인생길 속에서도종종 윤형방황을 겪곤 합니다.이것을 끝내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하나, 곁눈질하지 않고 앞만 바라보며 성큼성큼 걷기.둘, 걷다 잠시 서고 다시 걷기의 반복.# 오늘의 명언자신을 믿으면, 나머지는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자기 능력을 믿고 열심히 노력하면,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브래드 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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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잘못이 아냐
중무장 한 러시아 군인에게 우크라이나 여성이 다가가더니 호통을 치며 말했습니다. "Put sunflower seeds in your pocketsso they grow on Ukraine soilwhen you die."당신들 주머니에 해바라기 씨앗을 넣어두라!당신이 죽었을 때 그 시신이 우크라이나 토양을비옥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그런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투입된 러시아 군의 일부가전투 없이 항복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러시아 일부 부대는 사기가 떨어져 무더기로 항복하거나일부러 탱크나 차량을 파괴해 참전을 기피하는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그리고 포로가 된 한 러시아 군인은우크라이나 주민들의 배려에 감동의 눈물을쏟기도 했습니다.젊은 러시아군 병사는 무기를 내려놓은 뒤우크라이나 주민들이 건넨 따뜻한 홍차와 빵을허겁지겁 먹고 있습니다.다른 주민은 러시아 군인의 어머니와영상통화도 연결해줍니다.군인은 화면 속 어머니를 보자 참았던 눈물을터뜨리며 흐느낍니다.이를 지켜보던 우크라이나 주민 역시울컥한 듯 손으로 눈물을 훔칩니다.그 모습에 한 우크라이나 남성이 크게 소리칩니다."이 젊은이들의 잘못이 아니야.그들은 이곳에 무슨 일로 왜 온지도 모르고그저 오래된 지도를 따라서 오다가길을 잃은 것뿐이야."누구를 위한 전쟁인가요.명분 없는 전쟁 속에서희생자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모두가 한마음으로 전쟁의 종식과평화를 기원하고 있습니다.하루빨리 우크라이나에 따뜻한 봄이 오길소망합니다.# 오늘의 명언부디 평화의 길을 택하십시오.단기적으로는 우리 모두가 두려워하는 이 전쟁에서승자와 패자가 결정될지도 모릅니다.하지만 그것은 당신들의 무기가 가져올 고통과 참상,생명의 손실을 절대 정당화하지 못할 것입니다.- 마더 테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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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를 돕는 것입니다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는스타 배우일 뿐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행동가입니다. 브래드 피트와 자신이 낳은 아이 셋을 두고도에티오피아,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한 아이씩을 입양해키우는 빅 마더이기도 하죠.특히 그녀는 전쟁으로 인해가장 큰 피해를 보는 아무 힘이 없는 아이들의고통에 아파했습니다.그녀는 시리아 난민캠프에 봉사활동을 갔다가한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아가야, 네가 불쌍해서가 아니라이 나라의 미래이기 때문에도움이 필요한 거야."그녀가 아이들을 돕는 이유는그들이 불쌍해서가 절대 아닙니다.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결국 우리 자신, 우리의 미래를돕는 것입니다.우리는 지금으로부터 70년 전,이 땅에 일어난 동족상잔의 비극 6·25 전쟁을 통해누구보다 약소국의 아픔을 잘 아는 민족입니다.그런데 21세기를 살고 있는 지금,같은 지구촌 안에서 여전히 전쟁의 비극이일어나고 있습니다.전쟁은 너무도 많은 것을 앗아가지만,남을 위하고, 걱정하며, 사랑하는 마음은그 어떤 무력으로도 앗아가지 못합니다.# 오늘의 명언할 수 있는 모든 선을 행하라.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할 수 있는 모든 것에서,할 수 있는 모든 시간에, 할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할 수 있는 한 언제까지라도...- 존 웨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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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원숭이의 사랑
어느 숲 속에 어미 원숭이가 새끼 두 마리를 키우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태어난 새끼 두 마리 중유독 한 마리를 더욱 사랑하여 늘 안고 다녔습니다.어미의 관심을 받지 못한 다른 새끼 원숭이는혼자서 외롭게 나무를 오르내리며 스스로먹이를 찾아 먹어야 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이웃 숲에 사는 다른 원숭이들이 습격해왔고어미 원숭이는 평소 사랑하는 새끼가 다칠세라더욱 꼭 껴안고 피해 다녔습니다.한참 후 이웃 원숭이 무리가 물러갔습니다.어미도 한숨 돌리며 품에 안고 있던새끼를 본 어미는 깜짝 놀랐습니다.너무 꼭 껴안고 도망 다닌 탓에 새끼가숨이 막혀 죽어 있었던 것입니다.반면 혼자서 이 나무 저 나무를 피해 다닌다른 새끼 원숭이는 살아 있는 것을알았습니다.이솝우화 '어미 원숭이의 사랑'은어미의 과보호나 편애는 오히려 자식에게 해롭다는교훈을 주는 이야기입니다.꽃병에 꺾어둔 꽃보다들판에 피어나는 꽃의 생명력이 더 강한 것처럼오로지 곁에 두고 지켜주려 하는 것은부모의 욕심일 수 있습니다.자녀뿐만 아니라 소중한 대상일수록관계의 거리 두기가 필요하며시련이 좋은 교육이 될 수있습니다.# 오늘의 명언자식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언제나 무엇이든지 손에 넣을 수 있게해주는 일이다.- 루소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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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년 만에 새 단장 마친 '아리수 나라'…내달 1일 재개관
- 개관 후 12년 만에 전면 새 단장…놀이‧체험으로 물‧환경의 소중함 배우는 공간으로- 싱글벙글 수도관 놀이터, 3D 실감형 체험 영상, 아리수 이야기 교실, 포토존 등 구성- 29~30일 에너지수호천사단 어린이 200여 명 초청…재개관 기념 사전 특별프로그램- 7.1(금) 정식 재개관…1일 선착순 300명,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전화 예약 운영□ 서울시가 2010년 국내 최초로 개관한 어린이 수돗물 체험‧홍보관‘아리수 나라’의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7월1일(금) 정식 재개관한다. 29~30일에는 재개관을 기념하여 서울시 에너지수호천사단으로 지정된 어린이집 아이들 200여 명을 초청해사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개관 후 12년 만에 전면 새 단장한 ‘아리수 나라’의 새로운 콘셉트는 “상상을 트는 아리수 무한상상 놀이터”로,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수돗물 체험‧홍보관으로 재조성하였다. □ 무엇보다 주요 관람객인 어린이(5세~9세)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완전히 새롭게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아리수와 친해질 수 있는 거대한 놀이터와 게임에 가까운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수돗물과 더욱 친근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아리수 나라(서울 광진구 능동로 216)는 연 평균 13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수돗물 체험‧홍보관이었지만 체험 시설의 노후화로 고장이 잦고, 개관 당시의 콘텐츠를 십수 년째 그대로 운영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 시는 약 9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달 1일(금) 새 단장한 아리수나라를 정식 재개관한다. 지난해 9월부터 아리수 나라의 리뉴얼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2월부터는 시설 휴관 후 리뉴얼 공사를 실시했다.○ 아리수 나라의 콘텐츠 전면 리뉴얼은 2010년 개관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기존 홍보관 내부의 전시‧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최신 유행에 맞는 완전히 새로운 체험 시설과 콘텐츠를 채웠다. □ 새로워진 아리수 나라는 ▴시설 중앙에 자리한 거대한 수도관 모양의 놀이터 ‘싱글벙글 수도관’ ▴인터렉티브 영상체험관 ‘아리수 환경공원’ ▴체험형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수돗물 체험‧홍보관 ‘아리수 이야기교실’▴트릭아트 포토존 ‘아리수 공중정원’ 등 크게 4개의 테마로 조성됐다.○ 시설 중앙에 자리한 ‘싱글벙글 수도관’은 최대 높이 3.8m, 면적 245㎡의 놀이터로, 거대한 수도관 모형의 미로를 탐험하고 그물망을 오르며 온몸으로 아리수를 체험할 수 있다.○ '아리수 환경공원'은 최신 인터렉티브 체험 영상관으로, 동작에 따라 반응하는 영상 놀이를 통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아리수 이야기교실'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게임을 통해 생활 속 다양한 아리수와 물 절약 방법 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아리수 공중정원'은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시원한 아리수 속에서 거대해진 유리컵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착시효과로 재미를 선사한다. □ 무엇보다 놀이와 체험, 휴게공간을 확충한 개방형 구조가 특징이다. 어린이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거대한 수도관 모양의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동행한 보호자는 휴식을 취하며 아이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 수돗물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도 마련돼 있다. ‘아리수 이야기교실’에서는 숨겨진 아리수의 과학적 정수 과정을 특수한 돋보기를 통해 찾아보거나, 우리 집 물 도둑을 잡는 터치스크린 게임을 통해 생활 속 아리수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 □ 최신 인터렉티브 미디어 전시기법을 도입한 ‘아리수 환경공원’에서는 체험용 뜰채로 영상 속 쓰레기를 건져내 오염된 한강을 정화하며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 아리수 나라의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로, 시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20분까지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료는 무료다.○ 사전예약은 1일 5회차, 회당 이용인원 60명(1일 300명)이며 이용시간은 80분이다. 이용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화(☎3146-5946)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https://yeyak.seoul.go.kr)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개인 및 초등학생 이하의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잔여 인원 발생 시 가능하며, 어린이 이용시설인 만큼 성인은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에만 입장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 및 추석 연휴는 정기 휴관한다. □ 아리수 나라를 이용하는 모든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개인 실내화를 지참하고 착용해야 한다. 실내화를 미지참한 어린이와 이용객은 이용 시간 동안 공용 실내화를 무료로 대여하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아울러 어린이 특화 시설인 만큼 제작‧설치물의 자재는 행정안전부에서고시한 안전시설 법안을 준수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고, 국가공인 안전검사 업체에 설치검사 및 안전검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시는 아리수 나라의 재개관을 기념해 29~30일(수~목) 양일간 사전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 에너지수호천사단으로 지정된 어린이집 아이들과 사전예약자 총 200여 명을 아리수 나라로 초청하여 시설 이용은 물론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특별프로그램은 양일간 각각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각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 에너지수호천사단은 학교와 가정에서 기후환경 교육‧캠페인 등에 참여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 및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는 서울시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을 말한다. □ 행사 당일 아리수 나라를 찾은 일반 시민들에게는 외부 행사장에서 아이스티와 아메리카노 등 수돗물로 만든 음료를 제공하고, 정수과정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기기 체험, SNS 인증 이벤트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홍보할 계획이다. □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리수 나라를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 단장을 마친 아리수 나라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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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생 공연관람지원사업 본격 시작…6월 8일 첫 공연
- 6월 8일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괴물 ‘연’을 그리다>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 뮤지컬·연극·음악·무용 등 31개의 공연작품을 현장감 넘치는 무대에서 학생들에게 선보여- 초등 373개교 6학년 40,937명이 공연관람을 통해 공연에티켓 및 진로탐색 경험□ 서울시는 6월 8일, 학생관람지원사업 <공연봄날>의 첫 공연을 갖고 연말까지 서울시내 373개 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 40,937명을 대상으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봄날>은 ‘학생들은 공연 보는 날, 공연계는 봄날’ 이라는 슬로건으로학생들에게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학생들에게 ‘공연관람’에 대한 유년기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장차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세포’를 키워주고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를 겪었던예술인들의 무대를 확장하는 ‘일석 이조’의 사업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연봄날> 사업을 전개하며 추후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로 사업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공연작품은 뮤지컬·연극처럼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르 외에 클래식 오케스트라 음악회, 전통예술(사물놀이 및 국악), 무용(현대무용 및 발레), 서커스등의 장르를포함하여 31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아동·청소년 공연전문가, 교육전문가, 공연 장르별 전문가가 모여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을 선정하였다. 만족감, 재미, 무대예술에대학 총체적 경험, 교육성 등 종합적인 관점을 모두 고려했다. □ 2022년 <공연봄날>은 6월 8일(수)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스퀘어에서 진행하는‘더 베프’의 <괴물, ‘연’을 그리다>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아시아의 다양한 민속풍습에 상상력을 더한 이야기로, 그림자극, 사자춤, 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학생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후에 진행될 <공연봄날>의 30개 공연작품 또한 학생들이 무대에 직접 참여하거나, 음악 교과시간에 배운 클래식을 감상하는 등 다양한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을 포함하여 학생들을 무대에서 만난다. □ 학사일정 내 안전하고 원활한 공연관람을 위해 학생들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버스에 탑승하여 공연장으로 이동하고 공연관람이 끝난 후에도 지원받은 버스에탑승하여 학교로 복귀한다. 또한 공연장 내 안전관리인력을 상시 배치하여예상치 못한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한다.○ 올해 <공연봄날>의 공연장은 서울시내 각 학교에서 공연장까지의 이동시간을30분 이내로 단축하기 위해 5개 권역(도심권, 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에 19개 공연장을 골고루 배치했다. □이외에도 공연에 대한 학생들의 집중도를 고려하여 모든 공연작품의 런닝타임을60분 이내로 편성했다. 또한 학생들이 ‘공연장 방문’ 자체를 의미있는 경험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에게 공연티켓을 나눠주고 공연장 에티켓 교육, 소통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한다.○ 공연은 학교의 중식시간 및 하교시간을 고려하여 10시 30분 공연과13시 30분 공연으로 진행하며, 공연관람 전 학생들에게 공연정보를 전달하여 호기심을 자극하고공연집중도를 높인다. □<공연봄날>의 전체 공연작품 목록과 상세한 공연 설명은 공연봄날 홈페이지(www.springday.or.kr) 및 인스타그램(2022 springday)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2-542-2695)에 문의하면 된다. □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공연봄날이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아동·청소년 공연예술계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공연봄날>의 즐거운 추억을 평생 떠올리며 문화예술을 즐기고 사랑하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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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다채롭게 꽃피우는 정원에서의 하루,
-천만송이 장미, 수국, 안개꽃으로 물든 꽃의 숲,6.12(일)까지 정원문화 행사개최- 세대·방문객별 맞춤형9개 정원문화 프로그램 진행 … 체험 공연 즐길거리도 풍성- 인생네컷, 한컵정원, 버스킹, 히어로가든 석고마임 등 꽃의 숲만의색다른 매력 알려???? 서울대공원은 장미가 만개하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12일까지 ‘일상 다 정원’을선보인다. 천만송이의 장미와 알록달록한 초여름 꽃이 가득 핀 서울대공원 꽃의 숲 일대에자연 속 정원문화를 누리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 서울대공원 꽃의 숲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대표하는 빨간 장미가 피어있는 장미원외 히어로가든, 팝업주가든, 웨딩가든 등 다양한 정원이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서울대공원을 거닐며 꽃을 즐길 수 있다. ○ 서울대공원은 장미가 만개하는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일상다, 정원> 행사를 개최하여 일상을 다채롭게 꽃피우는 하루를 선사하겠다는 목표이다. ???? 이번 축제는 오로지 꽃과 사람, 그 자체이다, 모든 포커스는 꽃과 사람, 그리고 정원에 맞춰 진행한다. 어린아이, 세대,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일상다,정원>은 총 5개 정원으로 진행된다. 꽃처럼 화사한 추억을 시민들에게선사할 예정으로 사진촬영, 가드닝(정원을 가꾸고 돌봄),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 먼저 본 행사의 메인장소 ‘테마가든 장미원’에 들어서면 총 4개의 프로그램을 매주 토일 13시부터 17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장미원은 천만송이 장미꽃이 피어내는 각양각색의 색과 향기로 사진촬영과 데이트하기 좋은 정원으로 인기가 많은 장소이다. ○ 장미원에서 인생 최고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보통 실내 사진관에서 촬영하는 ‘인생네컷 사진기’가 장미원 내에 설치된다. 탁 트인 야외에서 장미향을 맡으며 형형색색 만개한 장미와 함께 스티커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다. ○ 장미꽃을 사진으로 담았다면, 이번에는 장미꽃을 엽서에 담아보자. ‘장미엽서 컬러링’에 참여하면 준비된 장미엽서에 채색하고, 전하고 싶은 글을 적어 우편함에 넣을 수 있다. 엽서는 행사 종료 후 우편으로 장미원에서의 추억을 담아 발송할 예정이다. ○ 이외에도 사용한 일회용 음료컵을 가져와 나만의 정원을 만드는 ‘한컵정원 만들기’, 페트병의 병뚜껑울 기부하면 멋진 ‘업사이클링 댕댕이’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 등을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정원을 만드는데 참여 해 볼 수 있다. □ ‘히어로가든’, ‘팝업주가든’에서는 시민들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히어로가든’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의 기부로 조성된 하늘빛 정원이다.네모필라, 수국 등 하늘색 꽃을 머금은 정원을 배경으로 석고마이머가 활동한다. 석고마이머와 기념촬영을 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사진으로 기억한다, ○ ‘히어로가든’ 옆에 위치한 ‘팝업주가든’은 귀여운 동물 조형물(고양이, 얼룩말)과 꽃이 어울리는 정원이다. 음악이 흐르는 정원버스킹으로 무더위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버스킹을 원하는 아티스트는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6월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 다시 만나게 된 마술 공연! 마술하는 사육사, 이상림사육사의 마술공연을 미로정원에서 즐길 수 있다. ○ 미로정원은 나무가 미로처럼 심어진 정원으로 늑대사 앞에 위치한다. 이 정원에서는 맹수 사육사이자 20년 경력의 마술사, 이상림의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이상림 사육사의 마술공연’은 매년 진행되던 인기 프로그램으로, 그간 거리두기로 중단되었다, 이번에 2년만에 개최되며 어린이 고객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 동물원 관람까지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호수둘레길 옆 위치한 ‘웨딩가든’은화려한 양귀비와 안개꽃으로 연인들을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 ‘웨딩가든’은 서울대공원 관리사무소 옆에 위치한 언덕으로 그 동안 결혼을 앞둔 커플들의 야외 웨딩촬영 성지였다. 이 언덕은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 해 ‘웨딩가든’으로 탄생하였다. ○ 웨딩가든은 6월 2일(목)부터 개방되며, 6월 4일(토)에는 ‘미니부케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쁜 부케를 직접 만들고, 웨딩가든을 거닐고 싶은 커플은 5월30일(월)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예약할 수 있다. ???? 장미원 최고의 순간을 사진으로 담았다면, ‘제9회 장미원 사진공모전’에 응모해 볼수 있다. 총 20명, 47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 올 해 9회차를 맞이한 ‘장미원 사진공모전’은 장미원의 아름다운 풍광, 장미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기 위해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지난 해 장미원에서 피어난 이야기는 종합안내소 만남의 광장에서 작품으로 볼 수 있다. □ 서울대공원 이수연 원장은 “지난해부터시민들의 정원 여가 서비스 지원을 위해꽃의 숲을 만들어왔다.초여름 아름답게 물든 꽃의 숲에서 일상 속 휴식과, 정원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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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토요일 신록 가득한 올림픽공원에서 즐기는 무료음악회
- 한성백제박물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 사계 콘서트 ‘봄·여름’ 다시 현장 개최- 5~7월 5개의 재능기부 문화예술단체5회 공연- 5월 14일(토) 한성백제홀에서 첫 공연, 선착순 250석 무료입장□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개최한다. 박물관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치는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개최와 취소를 반복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다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다시 시작된 사계콘서트는 신록이 피어나는 계절에다양한 음악과 따뜻한 감동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사계콘서트 ‘봄·여름’은 5월 14일(토)부터 7월 23일(토)까지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전문연주단 크라제(CROISEZ), 더 피아니시모(The Pianicimo) 음악예술학회,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뉴바로크 앙상블의 다섯 문화예술단체가 1회씩공연한다.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은 5월 14일 <온가족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음악회 Funny Concert>를 주제로 피아노 연탄을 선보인다. 조르주 비제의 어린이의 놀이(Jeux d’enfants) 모음곡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Le Carnaval Des Animaux)모음곡을 재치 있고 생기발랄하게 연주한다. ○전문연주단 크라제(CROISEZ)는 5월 28일 <A Spring Fantasy>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la ci dalem la mano’와 같은 오페라의 연주곡부터 ‘There will never be another you’처럼 현대 재즈, ‘광화문 연가’ 외 여러 한국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준비하였다. 전문 연주자들이 이중주, 삼중주, 성악, 그리고 가야금과 재즈 피아노의 크로스오버까지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인다. ○더 피아니시모(The Pianissimo) 음악예술학회는 6월 11일 <건반 위의 노래2>를 주제로 피아노 독주와 피아노에 맞춘 노래를 들려준다. 프레데리크 쇼팽의 ‘Fantaisie-Impromptu’를 필두로 한 피아도 독주곡과 프란츠 슈베르트의 가곡 ‘물레 잣는 그레첸’에서 박태준의 ‘동무생각’에 이르는 동서양의 성악곡들을 준비하였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그와 조화를 이루는 목소리의 향연을 들려준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6월 25일 <위로(Consolation)>를 주제로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바이올린의 조화를 선보인다.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리스트 O.S.T., 프란츠 슈베르트의 ‘Notturno’, 표트르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삼중주 두 곡까지 풍부한 음색으로 삼중주의 묘미를 보여준다. ○뉴바로크 앙상블은 7월 23일 <미래를 담은 바로크>를 주제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이 어우러져 바로크 음악의 웅장함과 다채로운 음악의 즐거움을 표현한다.바흐, 헨델과 같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곡과 더불어 아람 하차투리안,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처럼 독창적인 후대 음악가의 곡까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선곡을 통해 음악의 깊은 감동을 전한다. 연번 일 시 공연단체 주 제 1 5월 14일(토) 17:00~18:30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온가족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음악회 Funny Concert 2 5월 28일(토) 17:00~18:30 전문연주단 크라제(CROISEZ) A Spring Fantasy 3 6월 11일(토) 17:00~18:30 더 피아니시모(The Pianicimo) 음악예술학회 건반위의 노래2 4 6월 25일(토) 17:00~18:30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위로-Consolation 5 7월 23일(토) 17:00~18:30 뉴바로크 앙상블 미래를 담은 바로크 □ 본 행사는 사전 예약자 250명만 입장 가능하다.(서울시공공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 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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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용인시 일자리박람회에서 취·창업 꿀정보 알려드립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15일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참여해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소개 예정- 온라인경력개발서비스 꿈날개, 경기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및 여성창업지원사업 홍보경기도일자리재단이 15일 용인미르스타움에서 열리는 용인시 일자리박람회에참여해 구직자 대상으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재단은 용인시 소재 여성능력개발본부를 통해 이번 박람회에 유관기관으로 참가하고, 여성 취‧창업 일자리 지원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박람회에서는 ▲온라인경력개발서비스 꿈날개 ▲경기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여성창업지원사업(1인창조기업지원센터, 경기여성창업보육센터, 창업성장센터, 경기북부여성창업실 운영) 등을 알린다. 이번 박람회는 용인시 주관으로 56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구인 구직 매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을 통한 일자리 지원사업과 정책안내도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퍼스널이미지메이킹과 취업상담도 열린다. 홍춘희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재단은 꿈날개, 꿈마루 등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여성창업지원 분야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박람회 재단 부스에서 취‧창업에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이 운영하는 꿈날개는대한민국 최초여성 특화 온라인경력개발플랫폼이다. 직업교육, 취업 준비도 및 가능성 진단, 이력서클리닉, 모의 면접, 직장적응상담 등 단계별 경력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꿈마루(www.dreammaru.or.kr)는 경기도 여성 (예비)창업자를 위해 창업상담, 창업 멘토링, 창업공간대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 플랫폼이다. 공간대관(용인, 의정부, 고양, 양주, 화성), 창업교육, 창업상담 및 멘토링 등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단은 여성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창업단계부터 창업 7년차이내의 여성기업에게 맞춤형 단계별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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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원 ‘신규농업인 교육’ 수료자 중 22%가 귀농. 귀농자 68%는 귀농생활 만족
○ 4월 18일~5월 6일까지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수료자 174명 전화 설문- 귀농·귀촌자 38명 중 생활 만족 26명(68%), 38명 중 28명(74%) 경기도 정착- 가장 어려웠던 점 ‘경제적 이유’, 필요한 보수교육 ’품목별 전문 교육‘ 가장 많이 꼽아○ 조사 결과 올해 교육 과정과 내년 계획 수립 등에 반영 예정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신규농업인교육’ 수료자 가운데 22%가실제 귀농했으며, 이들(귀농자)의 68%가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2021년 신규농업인 교육수료생 174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여부와 그 만족도, 정착(예정)지, 애로사항과 귀농 후 필요한 보수교육 등에 대한 1대 1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귀농·귀촌 여부’에 대해 물었다. 응답자 174명 중 38명(22%)이 귀농·귀촌을 했으며 이 중 28명(74%)이 경기도에 정착했다. 나머지 10명은 연고지등의 이유로 타 지역에 정착했다. ‘귀농·귀촌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38명 가운데 26명(68%)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보통 11명(29%), 불만족 1명(3%)이 뒤를 이었다. ‘향후 귀농·귀촌 예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100명(57%)이 그렇다고 답했다. 2023년이 29명(29%)으로 가장 많았고 2025년 23명(23%), 2024년 20명(20%), 2027년 16명(16%), 2022년 9명(9%), 2026년 3명(3%) 순이었다. 앞으로 교육 과정에 보완할 부분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도 실시했다. ‘귀농·귀촌 시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물었을 때 ‘경제적인 이유’가 18명(4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농기술·경험의 부족’ 13명(34%),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보 부족’ 3명(8%), 기타(농지 매입, 농촌 생활 적응 등) 4명(11%) 순이었다. 영농 현황에 대해 응답한 32명에게는 ‘귀농 후 필요한 보수교육’에 대해 추가로 물었다. 가장 많은 17명(53%)이 ‘품목별 전문교육’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농업기계 교육’ 7명(22%), ‘농업경영, 회계 등 마케팅 분야’ 5명(16%), 기타 교육(현장 컨설팅, 스마트 팜) 3명(9%) 순이었다. 농기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올해 ‘신규농업인 교육’ 단기과정과 내년 ‘기초영농기술교육’ 계획 수립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재배 기술, 판매 등 현장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한 ‘1대 1 귀농인 컨설팅’도 추진 중이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현장 맞춤 기술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계획 수립을 통해 귀농을 준비하는 경기도민과 신규농업인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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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통일동산지구 등 3곳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
○ 역사문화자원과 스토리를 엮은 지역관광 콘텐츠 3곳 선정- 파주 옛길 ‘항아리 위를 걷다’, 포천 ‘무지개를 위한 꿈-화적연’, 여주 ‘길과 함께, 님과 함께’경기도가 파주 통일동산지구, 포천 한탄강 화적연(禾積淵), 여주 최시형 선생묘(금사면)·주어사지터(산북면) 등 3곳을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역사·문화·생태·평화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스토리텔링)에 기반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내용으로,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했다. 사업 목적, 종합계획서, 관리 능력,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파주시, 포천시, 여주시 등 3개 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개요를 보면 파주시는 통일동산지구 인근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오두산통일전망대, 검단산, 살래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를 도보 보행로로연결한 ‘항아리 위를 걷다’를 제안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검단산 및 살래길은 서로 2km 거리인데도 서로 다른 역사적·문화적 배경 때문에 개별 관광지로 운영했던 곳으로 이번에 연결이 됐다. 파주 장단콩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도 포함했다. 포천시는 지역 명소인 ‘화적연’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무지개를 위한 꿈 화적연(진경공연)’을 계획했다. 화적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이 흐르는 곳에 형성된 깊은 연못과 13m 높이의 화강암 바위로 이뤄진 국가지정 문화재(명승 제93호)다. 이번 공연은 조선의 12번째 국행 기우제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로, 극심한 가뭄 속에서 조상들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무지개가 뜨기를 기다린다는 내용이다. 여주시는 동학의 상징인 ‘해월 최시형 선생의 묘’ 인근을 동학의 길로, 한국 천주교 발상의 요람지로서 천주교 강학을 했던 장소인 ‘주어사지’ 인근을 서학의 길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길과 함께, 님과 함께’를 제출했다. 동학의 길은 여주시 금사면 주록리 일대의 8km 탐방로로 수려한 임도와 계곡이 특징이다. 서학의 길은 여주시 산북면 주어리에 위치한 10km 탐방로로가상현실 시스템(VR) ‘주어사지 가는 길’을 통해 탐방객에게 역사자원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사업으로 그동안 개발된 콘텐츠는 정조의 효심을 노래한 수원 화성 ‘미디어아트진찬연’, 포천아트밸리 ‘채석공의 노래’, 산정호수 ‘윈터페스타’, 행주산성 ‘행주街(가) 예술이夜(야)’, 4차 산업혁명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신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미션투어 ‘수원화성의 비밀’, 연천 유네스코 자원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프로그램,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재현한 용인시의 ‘청년김대건길’ 등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앞으로 전문가 자문 등으로 선정된 사업 계획을보완해 도민이 언제나 안전하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5~11월 사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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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기도청 봄꽃축제’ 개최하지 않기로
○ 코로나19 확산 지속, 청사 이전 준비에 따라 미개최○ 벚꽃 개화시기 외부인 청사출입 통제, 불법주차 등 단속 강화 예정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사 이전 준비를 위해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개화 시기인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간 외부인 청사 출입을 통제한다. 도청 정·후문 등에서 출입 목적을 확인한 뒤 청사 출입 조치하며, 주말에는 출입 통제 후 정문 초소만 개방할 예정이다. 이 기간 불법 노점상과 불법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또 벚꽃 관람 자제 입간판과 현수막을 도청 정·후문과 주요 산책로에 설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축제는 운영하지 않으나, 벚꽃 개화 시기에는 전국 불특정 다수의 관람객이 모일 우려가 있다”며 “방역을 위해 봄꽃 관람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봄꽃축제를 개최하지 않고 있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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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무용단 인제, 춘천, 서울에서 “강호(江虎)”창작 공연
- 6.18.(토) 오후 17시 인제하늘내린센터- 6.22.(수) 오후 19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 7.02.(토) 오후 19시 30분 서울국립극장 해오름극장- 7.03.(일) 오후 16시 서울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붐업 조성- 2018평창동계올림픽 정신계승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좌석인제(전석무료,선착순예매), 춘천 전좌석 1만원(도민 50%할인)서울 1층 3만원,2층 2만원(도민 50%할인)- 좌석예매 티켓링크 사전예매(도민 50%할인)□ 강원도립무용단(단장 경제부지사 김명중)은 오는 6월 18일(토)부터 7월 0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창작공연 “강호(江虎)”를 3개 도시 무대(인제,춘천,서울2회)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되어진 순회공연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지난 영광을 다시 상기하며, 그 당시 초연되었던 [강호(江虎)] 작품을 업그레이드해서 준비했다.○창작무용 [강호(江虎)]는 강원도의 힘과 미래적 기상을 담고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드인 수호랑(백호)를 주인공으로 한 창작무용극으로 평화의 상징이며 통일의 상징인 수호랑의 절개·용맹·정의·도전정신을 통해 강원도가 미래로 뻗어나가고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어 내길 기원하는 공연이다. □ 안전한 관람을 위해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사전 예매자(도민 50%할인)에 한해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립예술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강원도립예술단 http://www.provin.gangwon.kr/gw/art* 티켓구매 사이트 http://www.ticketlink.co.kr* 국립극장 사이트 http://www.ntok.go.kr/kr/Main/Index* 인제군문화재단 http://www.injeart.or.kr/ □ 강원도립무용단 윤혜정 예술감독은 “제가 첫 직장으로 다녔던 국립무용단이 섰던 국립극장에 퇴사 후 22년이 흘러 무용수가 아닌 감독으로 작품을 올리게 되니 감개무량하다.”라며 “부디 강원도립무용단이 국립극장 중앙무대에서도 손색없이 그 기량이 펼쳐지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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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일자리재단, 경증장애인 인턴 채용한 사업체에 지원금 지급
□ 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박광용)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장애인 고용으로 사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인턴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 □ ‘장애인 인턴지원 시범사업’은 경증장애인 인턴을 고용한 사업체에 인턴지원금 및 정규직 전환지원금을 인턴 1인당 최대 43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 지원대상은 강원도 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인 사업체이며, 경증장애인 인턴 총 20명에 대해 지원한다. ○ 선발된 사업체에는 경증장애인 인턴을 채용했을 시 △인턴지원금 최대 240만 원(80만 원씩 3개월 간)과 △정규직전환지원금은 최대 195만 원(65만 원씩 3개월 간)을 지원한다. □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강원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https://job.gwd.go.kr/gwjf)의 공고문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오는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일자리재단 여성장애인사업부(033-256-9586)로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박광용강원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정규직 전환 지원으로 장애인의 취업률을 높이고 자립경제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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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탄고도 당일 완주 트레킹, ‘구름을 품은 원시 숲길, 운탄고도1330 빠르게 걷기’ 개최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이하 재단)은 지난 1일, 폐광지역 4개 시 · 군 해발 1,330m에 걸쳐 조성되고 있는 ‘운탄고도1330’의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6월 4~5일 ‘구름을 품은 원시 숲길, 운탄고도1330 빠르게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6월 4일에는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서 참가자 1,000명이 모여 사전 웜업 운동과 아이돌 공연 관람 및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며,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협찬으로 30명을 추첨하여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6월 5일에는 정선 도롱이연못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타임캡슐공원까지 약 20km 구간의 ‘운탄고도1330’을 당일 완주하는 트레킹을 진행한다. 재단은 6시간 동안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완주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정선 사북역과 고한역 등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근지역 민박에서 숙박하는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까지 정선아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그 밖에 자세한 행사 안내 및 접수는 행사 홈페이지(www.untangodo.kr)를 통해 접속하면 알 수 있다. 아울러 다가올 10월에는 새로운 코스에서 9일간에 걸쳐 진행하는 ‘운탄고도1330 느리게 걷기’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강원도관광재단 강의현 관광콘텐츠실장은 “이번 행사는 작년처럼 접수 시작 일주일 만에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서둘러 사전 신청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거리두기로 인해 멀어졌던 우리의 마음이 이번 걷기 여행을 통해, 함께 걸으며 강원에서 서로의 마음이 다시 가까워지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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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 활용한 강원도 로컬벤처 창업 열기 뜨거워
-‘22년 강원 로컬벤처기업 지원사업’ 1차 모집에 100명 이상 신청자 몰려 -2,000만 원의 지원금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로컬벤처 간 네트워킹 강화로 협업 및 성장 가능성 열어 -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자 강원도와 함께 추진하는 ‘2022년 강원 로컬벤처기업 지원사업’의 1차 모집에 1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 선정된 로컬벤처기업에는 2,000만 원의 지원금을 비롯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홍보 지원, 선배 로컬벤처기업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 특히 기존 로컬벤처기업들과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통해 사업 운영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사업은 총 3회에 걸쳐 모집한다. ▲2차 모집은 오는 4월 5일부터 18일까지, ▲3차 모집은 오는 5월 3일부터 16일까지이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도내 로컬벤처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한다. □ 한편 강원혁신센터와 강원도가 2015년부터 함께 추진해온 ‘강원 로컬벤처기업 지원사업’은 서피비치(양양), 칠성조선소(속초), 감자밭(춘천) 등을 발굴해 강원도 대표 로컬벤처로 성장시키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왔다. 이런 배경으로 2021년 「강원도 로컬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되며 도내 로컬벤처기업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 한홍렬 센터장 직무대행은 “지역자원이 창업과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적 창업 생태계에 관심이 높아진 것은 강원도 내 창업 분위기 조성에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들 기업이 지역 내에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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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엑스포 성공 기원‘작은 음악회’연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는 오는 6월 11일(토) 청주 유기농마케팅센터 별장터(별로 불편하지 않은 장터)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전 붐 조성과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신백수 엑스포 명예홍보대사의 진행으로 오호준 직지팝스오케스트라 단장(트럼펫 연주), 안태건 교수(색소폰 연주), 권희주 교수(실용음악) 등이 출연해 야외 버스킹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농업 판로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청주유기농마케팅센터 별장터에는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 등 40개 부스 60여 명의 판매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약1,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방문객과 함께 유기농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문화ㆍ예술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9월 30일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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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청정 충북 관광, 이벤트로 만족 이상 대만족
충북도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6월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친환경 청정충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착한여행 친환경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 대상 관광지는 다시 보고 싶은 충청북도 관광지 33곳과 세종특별자치시 2곳을 더한 총 35곳이다. 특히 이번 착한여행은 충청북도 관광명소에 세종특별자치시의 새로운 여행지를 더해 메가시티의 출발을 관광산업에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깨끗한 자연을 보면서 풍성하게 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관광산업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어스토어에서 ‘올댓스탬프’를 검색하여 앱을 설치하고 ‘착한여행 친환경스탬프 투어’를 선택한 후 해당 관광지에 도착 앱을 실행하면 스탬프를 획득하게 된다. 또한 방문하는 지역마다 스탬프가 추가되며, 스탬프 인증 개수에 따라 경품이 점점 커지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충북도 관광항공과 이설호 과장은“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때맞춰 그동안 어려웠던 관광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면서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스탬프 인증 수에 따라 기프티콘을 제공하여 충청북도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관광지 35선(시군별 3곳), 세종시(2곳) 청주시(3곳) 옥화구곡관광길, 문의문화재단지, 청남대 충주시(3곳) 탐금호일렉트릭유람선, 남한강자전거길, 계명산치유의 숲 제천시(3곳) 의림지, 청풍호반케이블카, 삼한의 초록길 보은군(3곳) 삼년산성 고분군 역사탐방로, 꼬부랑길, 숲체험휴양마을 옥천군(3곳) 향수호수길, 둔주봉 한반도 지형 전망대, 장계관광지 영동군(3곳) 천태산, 월류봉 둘레길,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증평군(3곳) 좌구산휴양림, 보강천 미루나무숲, 증평 자전거공원 진천군(3곳)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농다리와 초롱길,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괴산군(3곳)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음성군(3곳) 원남저수지, 웅천공원, 팩토리투어센터 단양군(3곳)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단양 카약체험장 세종시(2곳) 국립세종 수목원, 세종호수공원 ※ 기프티콘 제공 내역 기프티콘 인증수 리워드(원) GS편의점 교환권 1개 1,000 모바일 문화상품권 5개 5,000 스터벅스 교환권 10개 10,000 BBQ 치킨+콜라 25개 20,000 신세계상품권 35개 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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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충청권 홍보에 구슬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조한영)는 11일 대전과 세종, 청주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이날 충남도와 함께 대전시청 ‧ 세종시청 ‧ 충북도청1층 로비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박람회 홍보와 입장권 할인 판매에 나섰다. 충남도와 조직위 직원 12명이 3개조로 나눠 실시한 이날 홍보활동에는 박람회 마스코트인 토니 ‧ 자리 에어벌룬 인형탈과 꾸니 인형을 설치하고 직원들은 홍보조끼와 홍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해 홍보효과를 높였다. 직원들은 토니 캐릭터비누와 머드 에센스팩, 머드비누, 홍보전단지 등을 나눠주면서 박람회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날 홍보는 공무원들에게 박람회 참여동기를 부여하고 인지도 제고 및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도 이날 충청권 시 ‧ 도 부단체장을 방문하여 머드박람회 홍보 및 협조를 요청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충청권 시 ‧ 도 발전을 위한 공동의 과제”라면서 “보령머드와 해양신산업의 미래가치를 제시하고 충청권과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행사로,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입장 예매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과 조직위에서 오프라인으로, 인터파크에서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며, 오는 5월 31일까지 일반인은 8,000원, 청소년은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으로 정상가에서 30% 이상 할인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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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박물관, 돈암서원으로부터 책판 54점 기탁받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논산 돈암서원(원장 김선의)으로부터 책판 54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사계 김장생 선생 서거 390년을 맞아 선생의 뜻을 기릴 문화재를 후대와 함께 공유하는 의미에서 이루어졌다. 기탁품인 54점의 책판은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 약 50여년 전 시중에 나돌던 것을 사비로 구입하여 소중히 보관하다가 지난 7일 원소장처인 돈암서원에 반환했다. 책판을 반환받은 돈암서원은 유물의 안전한 보관과 관리, 학술연구를 위해 충남역사박물관에 기탁을 결정했다. 충남역사박물관은 지난 2월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이 소장하던 백자청화이기하묘지가 국내로 반환돼 기증받은데 이어 돈암서원 책판까지 기탁받게 되면서 2021년부터 진행된‘충남 문화유산 제자리 찾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민정희 충남역사박물관장은 “돈암서원 책판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김종규 이사장님과 김선의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반환과 기탁을 시작으로 더 많은 충남의 문화유산이 본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국내・외 충남 문화유산 현황 조사, 도난 문화재 홍보물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역사박물관에서는 지난 4일부터 ‘2022 기증・기탁 유물 정기 특별전’을 열고 이기하 묘지석을 비롯하여 작년 한 해 동안 기증・기탁받은 유물을 도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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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록빛 반딧불이’ 완도수목원서 힐링하세요
난대 숲이 우거진 완도수목원에 새들의 소리가 잦아들고 어둠이 내리면 청정자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반딧불이의 황록빛 군무가 펼쳐져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야간입장이 제한돼 관람객이 반딧불이를 마주하기는 어렵지만, 밤하늘의 별자리가 지상에 내려온 것 같은 반딧불은 아열대온실, 암석원, 계곡주변 등 수목원 곳곳을 번쩍번쩍 비추고 있다. 흔히 개똥벌레라고 알려진 반딧불이는 5월에서 6월 밝은 빛을 낸다. 이는 루시페린이 루시페라아제에 의해 산소와 반응해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통 노란색 또는 황록색이며 파장은 500~600nm(나노미터)다. 반딧불이는 산업화가 진행된 현대사회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우며 소음․수질․공기 등이 청정한 환경에서만 서식한다. 이 때문에 전국적으로도 집단서식지가 손에 꼽을 정도다. 완도수목원에 여러 개체수의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것은 수목원의 청정한 자연환경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완도수목원이 도시의 경쟁 속 스트레스, 피로감, 각종 질병을 완화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잊게 해주는 청정지역임을 입증해주는 셈이다. 단순히 난대림 숲을 거니는 것뿐만 아니라 경관, 새소리, 음이온, 향기, 습도 등 다양한 인자들이 인체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오찬진 완도수목원장은 “청정 자연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이가 있는 수목원을 산책하면서 새소리도 듣고, 피톤치드 숲향기를 느끼며 시원한 계곡의 음이온을 듬뿍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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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휴가철관광지․축제 등 홍보 전력!
▶생태문명시대 여행체험1번지, 축제 및 관광콘텐츠 소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14개 시‧군 홍보관 운영▶ 2023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및 세계잼버리대회 홍보 병행□ 전라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주관하는, 언제든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국내여행의 매력을 선보일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6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참가해 여행 일상회복의 선점을 위해 “여행하기 좋은 전북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내나라 여행 박람회는 2004년부터 개최되어 온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지자체 참여 여행 전문 박람회로 전국 150개 기관‧단체가270여 부스를 참여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내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코로나 19 이후 변화된 국내여행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박림회는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를주제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국민들이, 일상 회복 이후 자유롭게 내 나라를 여행하길 바란다는 소망이 담이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연계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지역관’, △재개될 ‘문화관광축제’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고, 관광정책 홍보하는 ‘정책관’, △여행사, 호텔 관광벤처의 여행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여행상품관(트래블 마켓관)’, △여행 기념품과 중고 여행용품을 판매하는 ‘내박 장터’등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업계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여행상품관’(트래블 마켓관)을 새롭게 마련해 여행사와 관광벤처, 호텔 등 약 50개사가 다양한 국내 여행상품을 할인 가격으로판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국민들은 다양한 여행상품을 만나고 코로나로 인해 단절됐던 업계는 다시 활발하게 교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대폭 확대했다.△가고 싶은 여행지를 직접 인쇄해 손수건을 제작하는 ‘내나라 손수건만들기’ △나만의 여행 가방을 만드는 ‘나만의 친환경 가방(에코백)만들기’ △나만의 여행 문구를 새겨 만드는 ’멋글씨(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등의 행사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박람회에 참가해 한층 젊어지고 풍성해진 관광 트렌드 반영한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변화된 도내 여행의 다양한 축제 및 콘텐츠 소개로 관람객에게 우리도의 매력을 전달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로 전라북도는 행사기간동안 14개 시‧군 대표축제와 지역축제 및 코로나19 이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소규모 안전한 여행을 추구하는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콘텐츠 홍보로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는 등 홍보관의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가볼만한 여행지 소개와 전라북도 지역축제를 알리기 위한 퀴즈 이벤트로 지역특산품과 기념품 증정을 통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기도 했으며,생태관광지, 안심관광지 등 테마별 관광지 홍보와 투어패스 활용으로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전북 방문을 유도하기도 하였다. ○전라북도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 ‘2023 전북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2023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등 앞으로 진행될 국제행사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참가자 및 전북을 찾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에게 전라북도의 관광에 대해 폭넓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전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내나라 여행 박람회를통해 일상 회복 이후 자유로운 여행을 더욱 값지게 만들고생태문명시대 여행체험1번지 전라북도가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맞추어 도민과 전라북도를 찾아오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여행하기 좋은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1 내나라 여행 박람회홍보관 운영 □ 사업개요○ 기 간 : 2022. 6. 16.(목) ~ 6. 19.(일) / 4일간○ 장 소 :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추진방향 : 트래블마켓을 통해 관광업계-소비자 간 (B2C), 업계 간(B2B)상품 판매의 장 마련, 관광소비 촉진 및 관련업계 회복 지원○행사규모: 지자체, 관광업계(여행업, 호텔업, 관광벤처 등), 한국 관광공사 등 150개 기관, 270개 부스 예정○ 참여시군 : 전라북도, 14개 시‧군○ 주최/주관: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 주요 행사 구성(안) 구 분 6.16(목) 6.17(금) 6.18(토) 6.19(일) 공식행사 개막식 시상식 전시행사 주제관(여행 트렌드 테마존), 정책관(관광정책 홍보), 지역관(국내 여행정보 · 지자체별 여행 부스) 전시 및 홍보 트래블 마켓(여행상품, 숙박할인, 콘텐츠 이용 할인권 판매) 부대행사 토크콘서트, 버스킹 등 체험/이벤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참여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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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지역을 위한“찾아가는 인형극”출항!
▸ 5월 25일(수) 정읍사예술회관회관을 시작으로 인형극 순회공연 진행(총 20회)▸ 순회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 기대□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이하 ‘창의체험관’이라 함)은 전북의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공연‘2022년도 찾아가는 인형극’이드디어 5월 25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시·군 순회공연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찾아가는 인형극’은 어린이창의체험관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형극단이 공연을 희망하는 각 시·군으로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한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된맞춤형 순회공연이다. - 창의체험관은 상대적으로 교통 및 문화·예술활동 접근성이낮은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적 정서함양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꾸준히 순회공연을 진행해 왔으나, 지난 2년간코로나19 격상으로 인해 ‘온라인 공연장’으로 대체한 바 있다. - 이에 아쉬움을 느낄 어린이들을 위해 창의체험관은 올해 코로나19 완화 상황에 맞춰 도내 4개 극단*이 전 시·군을 순회하면서 총 20회의 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인형극’을 준비하였다.*4개 참여 극단 : 모여라꿈동산, 조이kids&Friend, 극단푸른숲, 누리도담인형극단 ○ 공연작으로는 ‘①뚜비 메가파워’, ‘②카멜레온 애벌레, 하마와 친구들’, ‘③깨끗한 것은 싫어’, ‘④돼지맘이 들려주는 의좋은 형제’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역 격차 없이 경험하게 하고자 시·군이 희망하는 지역 예술회관및 공연장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전라북도어린이체험관장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창의체험관`어린이날 대축제` 식전 공연으로 진행된 인형극이지난 2년간 코로나19 격상으로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어린이들에게매우 높은호응을 이끌어냈다”라며, □“올해「찾아가는 인형극」순회공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군별 공연일정표(20회 공연) 구 분 일자 작품명 장소 비 고 (극단명) 전주시 9월 (감염병예방극)깨끗한 것은 싫어 덕진예술회관 극단 푸른숲 군산시 6월 (감염병예방극)깨끗한 것은 싫어 군산어린이공연장 극단 푸른숲 익산시 7월 (감염병예방극)깨끗한 것은 싫어 육아종합지원센터 극단 푸른숲 7월 돼지맘이 들려주는 의좋은 형제 누리도담인형극단 정읍시 5월 돼지맘이 들려주는 의좋은 형제 정읍사예술회관 누리도담인형극단 남원시 5월 카멜레온 애벌레, 하마와 친구들 춘향문화예술회관 매직랜드 인형극 김제시 7월 (감염병예방극)깨끗한 것은 싫어 김제문화예술회관 극단 푸른숲 7월 뚜비 메가파워 모여라 꿈동산 완주군 10월 뚜비 메가파워 완주군청 모여라 꿈동산 진안군 5월 돼지맘이 들려주는 의좋은 형제 진안 문화의집 공연장 누리도담인형극단 무주군 9월 카멜레온 애벌레, 하마와 친구들 미정 매직랜드 인형극 9월 돼지맘이 들려주는 의좋은 형제 누리도담인형극단 장수군 6월 뚜비 메가파워 장수군 한누리전당 모여라 꿈동산 10월 카멜레온 애벌레, 하마와 친구들 장수군 한누리전당 매직랜드 인형극 임실군 8월 카멜레온 애벌레, 하마와 친구들 임실군 청소년수련원 매직랜드 인형극 순창군 6월 돼지맘이 들려주는 의좋은 형제 향토회관 누리도담인형극단 고창군 6월 뚜비 메가파워 문화의전당 모여라 꿈동산 부안군 7월 카멜레온 애벌레, 하마와 친구들 부안예술회관 매직랜드 인형극 8월 (감염병예방극)깨끗한 것은 싫어 극단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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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최초 ‘팜 나누어드림’ 기부 눈길
전라남도는 자원봉사를 통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농가로부터 기부받은 농산물로 취약계층을 돕는 ‘팜(Farm) 나누어드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했으나 올해는 전남도가 나눔 문화 확산과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650여명에 이른다.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기부받은 양파, 마늘, 구기자, 애플수박 등 농산물 2억 3천여만 원 상당을 도내 저소득층 1만 6천여 가구에 전달했다. 자원봉사를 통해 지원받은 농가가 지원만 받은 것이 아니라 수확한 농산물로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선순환 사업인 셈이다. 농도이면서 취약계층이 많은 전남지역에 가장 적합한 나눔과 상생의 모델로 꼽힌다. 올해는 농번기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6월부터 10월까지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농촌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 10명 이상인 대학 동아리나 기업 등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농가와 취약계층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더불어 잘 사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061-283-8477)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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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경북 공예품대전, 지역공예의 진수 보여
- 하태훈(길상도예) 작가 ‘조선시대 모자를 이용한 주안상 세트’ 대상 수상 -- 총 43점 입상작 선정 -- 6월 23 ~ 26일, 4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제52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심사 결과 대상작으로 선정된 하태훈(길상도예) 작가의‘조선시대 모자를 이용한 주안상 세트’를 비롯한 43점의 작품을 선발하고, 전시회를 가진다. 올해 52회를 맞는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은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해 오고 있다. 이번 공예품대전은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총 65점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공예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150만원), 은상 3점(100만원), 동상 4점(50만원), 특선 11점, 입선 18점을 포함해 총 43점의 우수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동상이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비롯해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지원 장려금 200만원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자격(특선 이상)이 주어진다. 입상작품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층(갤러리 34)에서 전시하며,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박재영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의 역사와 혼과 얼이 담긴 전통공예품은 지역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결정체이다”며“도는 우수한 전통공예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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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호치민사무소 베트남에서 경남 알리기 퀴즈대회 개최
- 경상남도 자매결연 자치단체 베트남 동나이성과 우호협력 증진- 동나이성 내 한국어학과 재학생 300명 대상 경남 관광단지 홍보 경상남도 베트남 호치민사무소는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베트남 동나이성과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하여 23일 동나이성 락홍대학에서 '경남사랑 한글 퀴즈대회'를 개최하고 현지인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관광지와 주요 도정에 대하여 홍보하였다. 경상남도와 베트남 동나이성은 지난 1996년 자매결연 자치단체 협정을 맺은 후 청소년 교류단 상호 파견, 공무원 상호 교환연수, 2016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사업으로 화마이 유치원 건립지원사업, 양 도성 간 의회 및 경찰청 상호 교류 등 그동안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홍보 동영상 상영, 경남도 주요 관광지 홍보, 한국어 퀴즈대회, 케이팝(K-POP) 경연대회,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별도의 상품을 지급했다. 특히 한국에 관심이 많고 한국어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동나이성 내 동나이대학교, 동나이공학대학교, 락홍대학교 한국어학과 재학생 300여 명이 참가해 경남의 역사, 문화, 관광 등에 대한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경상남도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과 동나이성의 우호협력이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해 베트남인들에게 경남이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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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시장 매니저로 도내 시장 경쟁력 높인다!
- 7개 시군, 16개 시장에 일반‧디지털 매니저 총 15명 배치- 디지털시장 전환 지원 위한 디지털 매니저 배치 성과 도드라져시장조직 역량 강화로 변화하는 소비문화 대응, 매출향상 도모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상인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전통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7개 시군‧16개 시장에 전통시장 매니저 15명을 배치·운용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사업은 정부 공모사업 준비와 체계적인 사업관리 등 전통시장 상인조직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매출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시행하고 있다. 전통시장 매니저 중 △ 일반 매니저는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 기획과 추진, 상인회 일반행정 사무, 이벤트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 디지털 매니저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 온라인 배송 서비스 운영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과 온라인 주문 등 소비문화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온라인 장보기 사업을 추진(예정)하고 있는 양산 남부시장상가, 창원 반송시장, 진주 중앙시장에 디지털 매니저 3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 중 양산 남부시장 상가는 3월 온라인 주문 11,019건‧5천 4백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1월(3천 1백만 원) 대비 매출이 72% 향상하는 등 전통시장 매니저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도내 12개 시장에 9명의 전통시장 매니저 운영을 지원하여 진주 중앙시장 등 9개 시장이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시장경영패키지사업(마케팅, 온라인입점, 교육)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창원 봉곡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창우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난해부터 시장 상인조직 역량강화를 위해 도입한 전통시장 매니저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사업 확대를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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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로봇랜드로 봄 나들이 오세요”
- 4월∼5월 봄맞이 “테마파크 봄봄 페스티벌” 운영- 코로나 상황에도 다양한 활성화 정책으로 방문객 68만 명 목표 로봇랜드재단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4.1.~5.31. 두 달간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봄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벚꽃 포토존, 로봇 콘텐츠 공연, 버스킹, 서커스매직쇼, 체험학습 등 테마파크 곳곳에서 진행된다. 4월의 첫 주말인 지난 2일 토요일과 3일 일요일에 진행된 ‘타이탄 로봇쇼’와 ‘사이언스 매직쇼’ 두 가지 특별한 퍼포먼스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환호를 받았으며 다가오는 어린이날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타이탄 로봇쇼’는 높이 2.4m의 거대한 몸집의 강철 타이탄 로봇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춤, 노래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특별한 쇼이다. ‘사이언스 매직쇼’는 교과서로 접했던 과학 이론을 마술 공연과 접목시킨 퍼포먼스로 물질의 연소를 활용한 손바닥 불꽃, 공기의 부피와 압력을 이용한 공기대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러한 쇼는 관객들이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학습의 효과와 함께 즐거움을 동시에 준다. 또한 각종 봄맞이 벚꽃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봄의 향기를 만끽함과 동시에 로봇 광장과 테마파크 곳곳에 전시된 산업용 폐자재로 만든 ’정크 아트 로봇‘들은 로봇랜드라는 테마에 부합하게 필수 인증샷 코스로 꼽힌다. 세계 유명 축제에 참가했던 까칠한 성격의 ‘블랙 클라운’이 외발자전거, 저글링 등의 묘기와 마임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는 서커스 퍼포먼스 ‘스프링 블랙 클라운쇼’도 4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화․수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진행된다. 과거를 회상하고 친구들과 길거리식품을 나눠 먹던 시절을 추억하기 위해 지난 겨울에 설치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레트로 감성 놀이터’도 봄맞이 새 단장을 거쳐 운영된다. 20m 높이에서 아찔하게 하강하여 시원하고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고 거센 물보라로 인해 비옷을 필수 착용해야 하는 ‘새로운 항해’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스릴을 즐기는 청소년과 어른들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탑승객을 태우고 35m 높이까지 수직 상승 후 곧바로 수직 하강하며 360도 회전이 이어지는 최고속도 90km에 달하는 ‘쾌속열차’는 로봇랜드 놀이시설의 백미로 손꼽힌다. 로봇랜드는 티켓 공식 판매컴퍼니 ‘잇펀’과 제휴를 맺어 4월 내내 종일권을 대폭 할인하여 특별판매한다. 로봇랜드 누리집 오른쪽 상단 ‘티켓예매’를 눌러 접속하면 손쉽게 할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제휴 카드인 BC로 결제 시 신분증만 제시하면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본인 50%, 동반 30%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 외에도 로봇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학생증을 제시하면 중/고생 자유이용권을 1+1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이용객의 저변 확대를 위해 경상남도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회원이라면 15인 단체 입장 시 입장객 전원 종일권 반값 할인도 혜택도 주어지고 있다. 또한 창원시내 대표 호텔인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구 풀만호텔) 창원과의 제휴 상품으로 숙박권과 자유이용권을 패키지로 저렴한 값에 이용할 수도 있다. 각종 할인 혜택에 더해 편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로봇랜드 내에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방문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비교적 이용률이 떨어지는 다목적 잔디마당을 로봇카페 및 야외행사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단체객의 단체식사에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 식당을 조성 중이며, 비가 와도 상시 탑승할 수 있도록 4개 종 놀이시설에는 지붕막 설치공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시설에 더해 로봇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률이 저조한 평일시간대의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지역 및 전국단위 단체 모객사를 유치하였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연합회, 학교 운영 위원회 등을 초청한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이렇듯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2년 손익분기점인 68만 명 입장객 유치를 위해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에서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 세계 최초 로봇을 테마로 한 로봇랜드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콘텐츠 재구성 및 추가 설치, 각종 이벤트 시행 및 교육청 협력 추진 등으로 방문객 32만 명을 달성했다. 특히, 신규 로봇 콘텐츠 개발과 진로․현장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지난해 현장학습 382개 학교, 로봇체험교실 58개 학교가 방문하였다. 또 17개 시군 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부 진로체험 인정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단순한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교육시설로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2년 교육청 연계 단체객 유치 목표를 7만 명으로 하고 있다. 윤인국 도 미래전략국 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에게 늘 안전하고 쾌적한 가족 나들이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니 일선 학교에서도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경남 마산로봇랜드의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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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서원, 열악한 주거환경 공공 돌봄으로 해결
부평센터 이용 장애인 가구악취 등으로 주민 민원 잇따라구월 3동, 남동자활사업단 함께 해 ○ 2.5통 트럭 한 대가 120kg짜리 쓰레기 분리수거용 자루 20여 개와 썩은 음식물이 가득했던 냉장고 한 대, 집기를 싣는다. 악취가 진동한다. 집 안은 아직 정리하지 못한 물건과 버릴 물건들이 뒤섞여 있고 바닥 장판이 썩어 거무스름하게 변한 곳에 약품을 뿌려 박박 닦는다. 쓰레기가 가득한 자루를 들쳐 메고 1, 2층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한다. ○ 인천시 남동지역자활센터 커뮤니티케어 사업단 정리수납팀 13명은 지난 15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A(54)씨 집으로 모이자마자 분주하게 움직였다. 각자 역할과 구역을 맡아 조금씩 해치워나갔다.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부평종합재가센터는 최근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 남동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 하반신 장애가 있는 A씨는 부평센터에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정기적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그는 지난해 6월 돌봄을 해주던 가족이 갑자기 세상을 뜨면서 혼자 치료받는 일이 어려워졌다. 이때 구월3동 사례관리 담당 주무관이 부평센터에 이동지원서비스를 요청했고 인연을 맺었다. ○ 처음 만난 A씨는 세상을 불신하는 탓에 이동지원서비스를 하러 찾아간 사회복지사를 돌려보내는 건 물론이고 장애인 등록 신청서 작성도 거부할 정도였다. 그리고 그의 거주지 위생 상태는 매우 열악해 건강을 위협하는 데다 악취, 벌레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 이를 해결해보자며 부평센터 이철주 요양보호사와 박은주 구월3동주무관이 나섰다. 1년간 포기하지 않고 설득했다. ○ 박 주무관은 “상황이 좋지 않았기에 이렇게 뒀다가는 큰일이 생길까봐 늘 걱정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청소부터 시작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 무엇보다 큰 힘을 준 이들은 남동자활 정리수납팀이다. 민간 청소업체는 그 비용이 만만치 않기에 동네에서 일 잘하기로 소문난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정리수납팀은“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언제든 달려간다”며 고된 작업인데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 없이 치워나갔다. ○ 첫날 작업은 오후 4시에 끝났다. 오전엔 물건을 종류별로 나눠 버리거나 계속 사용할 것을 구분하는 작업을 했고 오후엔 찌든 때 제거를 했다. 이튿날은 물건 정리과 전체 소독으로 마무리한다. ○ 고영순(52) 정리수납팀 반장은 “우리는 ‘청소’를 하는 자활사업단이 아니라 ‘정리수납’ 에 특화한 팀이다”며 “팀원 평균 연령대가 50대인 데다 모두 체력이 건강한 상태가 아닌데도 신나게 일한다”고 말했다. 김명원 팀장은“정리가 다 끝나고 나면 ‘원래 이런 곳이었어?’라고 절로 감탄할 것이다”며 “모두 정리·수납 1, 2급 자격증을 갖추고 있어 자부심을 갖고 일터로 나오기 때문에 어느 자활사업단보다 일을 잘한다고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배영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부평종합재가센터 사회복지사는 “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주거환경이 열악해도 공공이 아니었다면 이런 일까지 신경 쓰지 못했을 것이다”며 “특히 지역사회에 있는 자원들을 모아 이렇게 뜻깊은 활동을 했다는 데 의미가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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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낭만적인 음악회 나들이
인천광역시는 온 가족이 함께 낭만이 있는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떠나는인천시립교향악단의 가족음악회가 6월 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취임한 인천시향의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회의주제는 <축제와 춤>이다. 다양한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여름의 초입, 클래식 축제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음악회는 보헤미아의 민요와 민속 춤곡이 담겨있는 드보르작의 사육제서곡으로 시작된다. 빙판의 여제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음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생상스의대표적인 교향시 죽음의 무도, 왈츠의 왕이라 불리는 슈트라우스 2세의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도 감상할 수 있다.마지막은 브레슬라우 대학의 명예 박사학위를 감사하며 브람스가 작곡한대학축전 서곡이다. 당시 학생들의 노래를 인용해 활기찬 선율을 만들어냈으며, 오늘날까지 즐겨 연주되고 있다. 이날의 협주곡은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2019년 헝가리에서 열린 다비드 포퍼 국제첼로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라이징 스타, 첼리스트 백승연이 협연한다. 첼로의 풍부한 표현력과 관현악의 조화가 요구되는 로코코 주제에 의한변주곡을 정한결 지휘자, 인천시향과 함께 아름답게 만들어 낼 것이다. 정한결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는 “온 가족이 함께 음악을 듣고 감상을 나누며 더 돈독해진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가족음악회 <축제와 춤>은 R석 1만원, S석 7천원으로예매가 가능하다.(8세 이상 관람가)문의)인천시립교향악단 032-420-2781 인천시립교향악단 가족음악회 <축제와 춤>□ 일 시 : 2022년 6월 4일(토) 오후 3시□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 람 료 : R석 1만원, S석 7천원□ 관람연령 : 8세 이상□ 공연문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20-2781 □ 주최/주관 : 인천문화예술회관/인천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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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력이음, 인천시가 돕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여성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 지원 -- 취업지원서비스 강화·지역 네트워크 구축·여성친화기업 확대 운영-인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여성고용 위기극복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여성일자리 회복을 위해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고 여성친화기업 확대하며, 정보 공유 및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가장 먼저 대면 접촉 기반 산업에 타격을 주었으며 이들 산업에 집중돼 있던 여성들의 고용 위기를 촉진시켰다. 특히, 단순 노무직과 임시·일용직 등 보다 취약한 지위에 있던 여성들이 일자리 위기를 더 심각하게 경험했다. 이에 인천시는 2020년 여성고용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미래 노동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여성고용 회복 대책을 마련했으며 이는 여성 취업자 수(‘20.3월. 65만7000명→‘22.3월. 67만 명)와 여성 고용률(20.3월 51.1%→’22.3월 51.7%)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아울러, 2021년 인천 첫 산단형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통해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2022년에도 여성 고용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여성의 경력을 이어주고 고용 유지를 강화하기 위한 인천시의 정책은 ▲여성일자리 회복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지역네트워크 구축▲여성친화기업 확대 운영 등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구인·구직 연계,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 인턴십 지원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역량을 강화해 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한다. 인천형 여성친화기업도 확대 운영한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생활 균형의 직장문화’가 조성된 여성친화기업을 발굴·선정하고 환경개선사업비와 채용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재직 여성의 고용을 유지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인천시는 2020년 10개의 여성친화기업을 선정한 바 있으며, 2023년까지 총 30개 기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가 추진해온 여성고용 정책으로 여성일자리 관련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회복세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여성일자리 창출, 채용촉진 등을 적극 지원하고 경제활동 복귀 역량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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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대표시리즈 [토요스테이지: 슈트라우스 스트레스] 4년째 인기비결, 최수열 지휘자 x 김성현 기자의 최강 케미스트리
○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4월 16일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토요스테이지 <슈트라우스 스트레스>를 선보인다. 2022년 올해의 작곡가로 독일 후기 낭만파의 마지막 주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를 선정하고 그의 대표곡들을 소개한다. ○ 2018년 개관 이래 아트센터인천은 클래식 마니아는 물론 누구나 클래식 연주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리즈 공연을 선보이며 일명 ‘시리즈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아트센터인천의 모든 기획 시리즈 공연은 평균 유료 예매율 85%를 상회하며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시리즈 공연은 단연 ‘토요스테이지’이다. 한 작곡가의 음악을 중심으로 동시대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아트센터인천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 올해로 4년차, 꾸준한 인기의 일등공신은 바로 지휘자 최수열과 해설을 맡은 김성현 기자다. 두 사람이 전하는 유쾌하면서도 아카데믹한 케미스트리로 공연에 재미를 더하면서도, 수준 높은 연주와 깊이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 2019년 ‘모차르트’, 2020년 ‘베토벤’, 2021년 ‘브람스’에 이어 2022년에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주인공이다. 다섯 차례의 공연에서 슈트라우스를 집중 조명하며 그의 대표 작품과 함께 베토벤, 슈만, 쇼스타코비치 등 여러 작곡가의 명곡을 최고의 연주로 선보인다. ○ 오는 4월 16일(토)에 열리는 첫 번째 무대는 국내 최고의 호른 연주자 김홍박이 협연자로 나선다. 호르니스트 김홍박은 현재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연주자로 국내 및 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차르트의 서곡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서곡을 시작으로 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1번과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주하며 2022년의 시작을 알린다. ○ 슈트라우스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슈트라우스 스트레스’ 시리즈에는 국내 최고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부산시향 상임지휘자 최수열 지휘 아래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4월 16일 김홍박(호른) △6월 18일 박종해(피아노) △ 8월 27일 김두민(첼로) △10월 22일 김규연(피아노), 성재창(트럼펫) △12월 3일 황수미(소프라노)가 협연자로 나선다.※ 공연 및 예매문의: 아트센터인천 www.aci.or.kr(032.453.7700)□ 연주일정1. 토요스테이지 「슈트라우스 스트레스」 I◦일정: 2022. 4. 16(토) 15:00◦출연: 최수열(지휘), 김성현(해설 & 진행), 김홍박(호른),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프로그램:모차르트 오페라 ‘티토왕의 자비’서곡 K.621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제1번 Eb장조 Op.11, TrV 117베토벤 교향곡 제5번 c단조, Op.67 2. 토요스테이지 「슈트라우스 스트레스」 II◦일정: 2022. 6. 18(토) 15:00◦출연: 최수열(지휘), 김성현(해설 & 진행), 박종해(피아노),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프로그램: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54차이콥스키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 b단조, TH.42슈트라우스 돈 후안 Op.20, TrV 156 3. 토요스테이지 「슈트라우스 스트레스」III◦일정: 2022. 8. 27(토) 15:00◦출연: 최수열(지휘), 김성현(해설 & 진행), 김두민(첼로),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프로그램:라벨 볼레로부르흐 콜 니드라이 Op.47슈트라우스 돈키호테 Op.35, TrV 184 4. 토요스테이지 「슈트라우스 스트레스」 IV◦일정: 2022. 10. 22(토) 15:00◦출연: 최수열(지휘), 김성현(해설 & 진행), 김규연(피아노), 성재창(트럼펫)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프로그램: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G장조, BWV 1048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c단조, Op.35슈트라우스 메타모르포젠, TrV 290 5. 토요스테이지 「슈트라우스 스트레스」 V◦일정: 2022. 12. 3(토) 15:00◦출연: 최수열(지휘), 김성현(해설 & 진행), 황수미(소프라노)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프로그램:슈트라우스 네 개의 마지막 노래 TrV 296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Op.40, TrV 190 ※ 상기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단체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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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스포츠관광 거점 ‘양궁스타 포토존’ 개장
- 국내 유일, 높이 3.5m 대형 ‘활’ 포토존 설치- 명예의 전당에 기보배·최미선·안산 선수 핸드프린팅 등 설치- ‘양궁도시 광주’ 세계에 알리는 스포츠관광 시발점 기대 광주광역시는 스포츠 관광자원화를 위해 광주여대에 조성한 ‘양궁스타 포토존’ 개장식을 10일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김광아 광주양궁협회장, 정길영 광주관광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토존 제막행사, 양궁스타와 활 쏘기 세레모니,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양궁스타 포토존은 지난 제32회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를 비롯한 기보배, 최미선 선수 등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을 배출한 광주여대에 조성됐다. 광주여대가 올림픽메달리스트를 3회 연속 배출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양궁을 스포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 광주여대가 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사업으로 추진했다. 양궁스타 포토존은 국내에서 유일한 높이 3.5m의 대형 ‘활’ 조형물과 한국양궁, 양궁선수들의 실루엣을 형상화한 K-양궁 포토존이 있다. 이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는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광주여대가 배출한 선수들의 핸드프린팅과 올림픽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설치됐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양궁스타 포토존이 스포츠 관광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광주시에서 16일부터 열리는 국제대회인 ‘광주 2022 양궁월드컵’으로 많은 양궁 선수들과 스포츠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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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5‧18을 노래하는 ‘전진하는 오월전’ 개막
- 25일∼8월31일 국립5‧18민주묘지- 5·18 관련 노래 42곡 가사·앨범 등 전시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고 오월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5·18 노래를 모은 전시가 열린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주최하고 국립5·18민주묘지가 주관하는 ‘전진하는 오월’ 특별전이 오는 25일부터 8월31일까지 국립5·18국립묘지 추모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1980년대 작곡된 곡으로,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자료들로 구성됐다. 전시작은 ‘님을 위한 행진곡’, ‘전진하는 오월’ 등 42곡의 가사, 앨범, 노랫말이 담긴 책자 등으로, 40여 년만에 전시를 위해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특히, 민주화운동이 존재했던 여러 장소에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전해졌던 곡에서부터 바다건너 일본과 미국에서 작곡된 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전시장에는 5‧18민주화운동 노래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되고, 곡을 들어볼 수 있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해석과 공감각적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33phbtBxdvyeprhxrC6rHw※ 예약 및 관람 문의 : 국립5·18민주묘지(062-268-5184)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전시명은 고 신영복 선생의 서체로 표현해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강조했다”며 “이번 전시가 오월의 희망을 노래하고, 5‧18민주화운동 정신으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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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트피크닉’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만나요
- 박물관과 연계한 역사탐험 다양한 펀(fun) 프로그램 신설- 주말 20회 문화예술소풍 운영, 자치구 찾아가는 행사 병행 광주광역시 대표 문화예술행사로 도심 속 어린이 가족 중심의 문화예술 소풍인 ‘아트피크닉’이 올해는 국립광주박물관 야외정원에서 개최된다. ‘아트피크닉’은 지난 2016년 시작 이래로 2021년까지 중외공원 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해당 공간에 아시아문화예술정원 조성공사가 예정돼 있어 개최 장소가 국립광주박물관으로 변경됐다. 국립광주박물관은 기존의 시립미술관 잔디광장과 위치가 멀지 않아 방문객들에게 장소 변경에 따른 혼선이 적고 야외에 넓은 잔디정원이 있어 프로그램 운영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만큼, 광주시는 박물관 측과 연계해 알차고 다채로운 가족 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자치구별 ‘찾아가는 아트피크닉’이 구별 2회씩 총 10회 열릴 예정이다. 자치구 공원에서 보다 친밀하고 접근성 있는 행사로 지난해 참여자들의 호응이 컸던 만큼 올해도 자치구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2021년 아트피크닉은 아트스쿨, 우리가족 상상놀이터, 힐링아트쉼터, 아트스테이지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안전하게 운영해 3만명이 넘는 현장 방문객과 2만여명의 온라인 시청자가 함께했다. 시는 올해 아트피크닉 개최를 위해 자치구 개최 장소를 협의 중에 있으며, 3월 중으로 사업 수행 단체 모집 공고 및 심의를 거쳐 4월 중 주관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도심 속 예술소풍인 ‘아트피크닉’은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다”면서 “국립광주박물관과 함께 새롭게 개최하는 만큼 그동안 참여 시민들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처 : 광주광역시청 문화도시정책관실(062-613-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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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만5세 이하 전면 무상보육 나선다
- 기존 만3∼5세에 무상보육에 만0∼2세 추가로 포함- 부모 부담 필요경비 지원 통해 학부모 경제적 부담 해소- 전 연령 지원으로 전국 최초 영유아 무상보육 실현 광주광역시는 기존 발표된 만3~5세에 더해 만0세부터 2세까지를 포함하는 만5세 이하 전면 무상보육에 나서기로 했다.이용섭 시장은 2일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지난달 23일 발표한 만3세~5세 아이들에 대한 무상교육을 골자로 하는 ‘광주형 무상교육’에 대한 보완으로 만0세부터 2세까지를 포함하는 만5세 이하 무상보육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어린이집 비용은 매년 연초에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학부모로부터 수령하는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을정하고 한도 내에서 입학준비금,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행사비, 아침저녁 급식비, 특성화비 등을 수납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비를 시에서 지원함으로써 부모 부담이 전혀 없는 실질적인 무상보육을 실현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국가 차원에서 정규학교 과정인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나,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 불완전한 무상보육과 교육으로 인해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어 오고 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부모들은 보육 비용을 매년 최대 260만원 가량 부담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만3~5세 유아에 대한 무상보육을 유치원과 함께 추진하고 최종적으로 만0~2세 영아를 포함한 무상보육을 실현함으로써 차별없는 보육과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차별없는 보육을 실현하기 위해 외국 국적 유아 보육료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UN협약 및 영유아보육법에서 지향하는 보편이념에 따른 것으로 조례개정을 통해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섭 시장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만5세 이하 영유아에 대한 무상보육 실현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공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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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합창단 제157회 정기연주회”
- 초여름밤의 서정(Emotion of Early Summer Night) -2022. 6. 30.(목) 오후 7:3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대구시립합창단 제157회 정기연주회 ‘초여름밤의 서정(Emotion of Early Summer Night)’을 오는 6월 3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서 박지운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연주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연주되며, 1부에서는 ‘5개의 마드리갈’과 ‘4개의 한국 무반주 합창’을, 2부에서는 작곡가 김기영의 곡을 엮어 연주한다. ○첫 번째 무대는‘5개의 마드리갈’을 부제로 ‘들으라 속삭임을(Ecco mormorar l'onde)’, ‘나는 어린 소녀(Io mi son giovinetta)’, ‘나는 고통에 지쳐서 죽는다(Moro, lasso, al mio duolo-Sesto libro de Madrigali)’, ‘나의 연인은 미소짓네(Io son la Primavera)’, ‘나의 사랑스런 여인(Matona, mia cara)’를 연주한다. ○ 두 번째 무대는 ‘4개의 한국 무반주 합창’곡의 무대로, 작곡가 이만트 라민쉬 (Imant Raminsh)의 편곡으로 ‘성불사의 밤’, 경기민요 ‘노들강변’과‘풍년가’, ‘전라도 민요 ’거문고 뱃노래‘를 연주한다.이 무대는 독특한 유럽식 화성을 우리 가곡과 민요에 접목시켜 편곡하여 음악적 창작성을 합창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 휴식 후, ‘작곡가 김기영의 세계로’를 부제로, ‘어디만큼 오시나’, ‘‘버들피리’, ‘종달새’, ‘석죽’ 4곡과 ‘사랑’, ‘하늘’, ‘오빠생각’, ‘새빛을 찾아서’를 연주한다.작곡가 김기영의 8개의 곡을 엄선하여 동요적 요소가가득한 4곡과 우리 근대사를 담은 시를 아름다운 화성으로 작․편곡한 4곡을 연주한다. ○ 연주회 입장료는 A석 16,000원, B석 1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과대구콘서트하우스 콜센터(☎1661-2431),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8세이상 관람으로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053-250-1495(대구시립합창단)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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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공공데이터 퀴즈이벤트 진행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공공데이터 이용문화 확산 및 데이터 수요자와의 소통을 위한 이벤트 행사로‘2022년도 공공데이터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5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총 10일간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1년도 퀴즈이벤트의 경우 총 1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출제문제는 OX 퀴즈로,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신규로 개설한‘공공데이터 상시수요조사’실시 여부가 출제됐다. 응모방법은 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에서 해당 팝업존을 클릭하면 참여 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앞으로도 공공데이터와 관련된 이벤트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시민과의 데이터 소통에 기반한 데이터 개방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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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특별기획전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특별기획전「푸른 나무 아래서: 서창환과 제자들」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을 맞이하여 사제(師弟) 관계 속에서 영향을 주고 받으며 각자의 작품세계를 펼쳐 나가 지역 미술의 발전에 기여한 작가 故서창환(1923-2014)과 제자들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서창환은 1923년 함경남도 흥남에서 태어나 일찍이 일본 유학을 통해 서양화를 익히고 귀국, 월남해 1946년 경북 영주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포항에서 10여 년간 제자를 기르며 포항에 현대 화단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1959년 경북중학교로 부임하면서 대구에 정착, 평생 미술교육자이자 작가의 길을 걸었다. 중고등학교와 대학에서의 오랜 교직 생활을 통해 배출한 수많은 제자들은 현재 대구 미술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견 작가들로 성장하였고, 그중 상당수가 스승 서창환과 같이 제자들을 길러내는 미술교육자의 길을 걸었다. 이번 전시에는 서창환의 교사 생활 초기 포항에서 가르침을 받았던 제자 김두호를 비롯하여 경북중학교와 영남중·고등학교 재직 시의 제자들인 박중식, 노중기, 문순만, 이장우, 노태웅, 이기성, 김봉천 등 모두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서창환은 평생 나무와 숲을 그린 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어 올린 청색조와 보라색조의 나무들은 하늘과 땅을 이어 주는 매개체로, 절대자에 대한 작가의 신앙 고백이면서 동시에 생명력에 대한 경외심의 표현이다. 1~3전시실에서는 1960년대 초반에서 작고 시까지 50여 년간의 화업을 아우르는 서창환 작가의 시기별 대표 작품 60여 점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작품과 더불어 사진, 팸플릿 등의 인쇄 자료와 영상 자료를 함께 전시하여 작가의 작품세계의 전모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4~5전시실에서는 스승의 길을 따라 작가로서 현재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제자 8명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평생토록 나무와 숲을 그렸고 스스로 큰 나무와도 같은 존재로 남은 스승 서창환의 작품과 그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 훌륭한 작가로 성장한 제자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면서 가르침과 배움의 인연, 예술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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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 205회 정기연주회_ 젊은 명인전4 개최
▸ 거문고 고보석, 가곡 이희재, 대금 이필기, 피리 임형석젊은 명인들이 선사하는 국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젊은 작곡가 이영록 초연곡 ‘영웅’ 선보여○ 대구시립국악단은 205회 정기연주회이자 제4회 젊은 명인전 <시간 여행자들>을 오는 4월 14일(목) 오후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올린다. ○ <시간 여행자들>은 2017년 이후 이어져 온 시립국악단의 ‘젊은 명인전’ 시리즈, 그 네 번째 무대로 고보석, 이희재, 이필기, 임형석 등 전도유망한 국악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또한 작곡가 이영록의 국악관현악 ‘영웅(英雄)’을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국악의 미래상을 함께 그려본다. ○ 공연의 첫 문을 여는 곡은 대구시립국악단 단원이자 작곡가 이영록의 국악관현악 ‘영웅’이다. ‘영웅’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보통의 영웅들에 대하여 음악적으로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균등하게 펼쳐지는 수직적이고 수평적인 전개, 때때로 서로 부딪혀 돌아오는 음들로 인하여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도록 한다. 관객들로 하여금 영웅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이 곡은 이번 공연에서 초연되는 작품으로서 젊은 작곡가가 국악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흥미롭다. ○ 거문고협주곡 ‘달무리’(작곡_ 정대석)는 1993년에 작곡된 거문고 독주곡을 협주곡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거문고의 중후한 음색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특히 개방 현을 다양하게 승화시키고 있다. 협연자 ‘고보석’은 서울대학교 음악박사로 국립국악원 정악단 부수석으로 있다. 대구가 고향인 고보석은 이번 무대를 위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다시 찾는다. ○ 수룡음 계락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Ⅱ’(작곡_ 이정호)는 ‘수룡음’ 중 계락의 선율을 주제로 한 곡으로 수룡음의 정악적 선율로 폭포수 아래로 떨어지는 물을 표현한다. 폭포수 깊은 물속에 사는 용의 기백을 가곡으로 만날 수 있는 이 곡은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부수석으로 있는 이희재가 출연하여 듣기에 편안하면서도 힘 있는 남창가곡을 선사한다. ○ ‘서용석류 피리산조 협주곡'(편곡_ 김희조)은 ’서용석류 피리산조‘를 협주곡 형식으로 편곡한 작품이다. 서용석류 피리산조에서는 각 악장의 조의 진행이 변화 있게 이루어지고, 특히 중중모리와 자진모리에 나오는 경드름의 진행이 주목되는데 이는 서용석이 지닌 풍부한 남도음악의 이해와 아기자기한 음악 구성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대구시립국악단 차석단원 임형석이 협연자로 나서 섬세하면서도 시원스런 피리 소리를 선보인다. ○ 마지막으로 김동진류 대금산조 협주곡 ‘부활‘(작곡_ 이정호)이 무대를 장식한다. ‘김동진류 대금산조’는 박종기와 함께 대금산조의 모태로 알려진 강백천의 대금가락에 김동진 특유의 진계면의 애원성과 공력 있는 성음, 절도 있는 가락들을 더해 만들어진 산조이다. ‘부활’은 김동진류 대금산조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라며 작곡 되어진 곡으로 호소력 짙은 대금곡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이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수석으로 있는 이필기가 협연한다. ○ 대구시립국악단 이현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젊은 명인전’은 국악계 젊은 명인들의 연주를 통해 국악의 내일을 관객과 함께 그려나가는 자리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명연주자들 뿐 아니라 젊은 작곡가의 새로운 작품도 선보이는 자리로 끊임없이 재창조 되는 국악을 통해 전통의 무한한 확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 대구시립국악단 제205회 정기연주회 <시간 여행자들>의 입장료는 1만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053-606-6193/6320),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공연개요◦ 공연일자: 2022년 4월 14일(목) 오후7시30분◦ 장 소: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주 최: 대구문화예술회관◦ 주 관: 대구시립국악단◦ 출연진- 지 휘 : 이 현 창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거문고 : 고 보 석 (국립국악원 정악단 부수석)- 가 곡 : 이 희 재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부수석)- 대 금 : 이 필 기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수석)- 피 리 : 임 형 석 (대구시립국악단 차석)- 작 곡 : 이 영 록 (대구시립국악단 단원) □ 프로그램1. 국악관현악 <영웅> 초연작곡_ 이영록2. 거문고협주곡 <달무리> 거문고_ 고보석 / 작곡_ 정대석3. 수룡음 계락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Ⅱ>가곡_ 이희재 / 작곡_ 이정호4. 서용석류 피리산조 협주곡 피리_ 임형석 / 편곡_ 김희조5. 김동진류 대금산조 협주곡 <부활> 대금_ 이필기 / 작곡_ 이정호□ 입 장 료: 1만원□ 공연문의: 단체운영팀 053)606-6193□예 매 처: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곡목해설1. 국악관현악 <영웅> 초연 작곡_ 이영록영웅 (英雄) -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용맹하여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 - 말을 타고 드넓은 초원을 달리다 이윽고 높은 산 정상에 올라 지평선 끝까지 뻗어 있는 세상을 내려다본다. 그것은 정복감이 아니다. 내 딛었던 모든 곳에 흔적이 남고 행했던 일들은 이야기를 만든다. 누구든 오늘도 소리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어느 덧 축척되어 삶의 역사가 된다. 견디며 살아내는 것은 쉽지 않으며 그런 저마다의 마음은 굳건하다. 국악관현악 ‘영웅’에서 균등하게 펼쳐지는 수직적이고 수평적인 전개, 때때로 서로 부딪혀 돌아오는 음들은 좀처럼 이완되지 않는 긴장감을 느끼게 하며, 광활한 대지를 바라보는 듯 한 장면에서 성취감을 고취하는 묘사가 이루어진다. 2. 거문고협주곡 <달무리> 거문고_ 고보석 / 작곡_ 정대석거문고 협주곡 ‘달무리’는 1993년에 작곡된 거문고 독주곡을 협주곡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거문고의 중후한 음색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특히 개방현을 다양하게 승화시키고 있다. 1악장 '달빛', 2악장 '달맞이', 3악장 '달무리'의 세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악장 ‘달빛’에서는 그리움과 연민을, 2악장 ‘달맞이’에서는 달을 맞이하는 즐거움과 놀이를, 3악장 ‘달무리’에서는 달무리의 환희와 신비로움을 표현하고 있다.3. 수룡음 계락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Ⅱ>가곡_ 이희재 / 작곡_ 이정호‘수룡음’은 가곡 중 계면 평롱, 계락, 편수대엽의 반주곡을 관악기로 연주할 수 있도록 변주한 음악인데 ‘폭포수 아래’에서는 그중 계락의 선율을 주제로 했다. ‘물을 다스리는 용의 읊조림’이라는 뜻으로 해석되는 수룡음(水龍吟)의 정악적 선율은 육채, 칠채, 올림채 등의 빠른 장단 위에 연주되면서 마치 폭포수 아래로 떨어지는 물을 표현한다. 용은 구름과 비를 다스리며 깊은 물속에 존재하는 물의 신이다. 폭포수 깊은 물속에 사는 용의 기백을 노래한다. ‘폭포수 아래Ⅱ’는 남창가곡 부분이 더욱 부각되도록 하여 연주된다. 4. 서용석류 피리산조 협주곡 피리_ 임형석 / 편곡_ 김희조서용석류 피리산조는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진양부터 중모리까지는 우조와 계면조가 반복적으로 진행되며, 중중모리는 계면조로 시작하여 우조, 계면조, 경드름, 계면조의 구조를 보이고 자진모리는 계면조에서 경드름을 거쳐 다시 계면조로 복귀하여 전체 음악이 마무리 된다. 서용석류 피리 산조에서는 각 악장의 조의 진행이 변화 있게 이루어지고, 특히 중중모리와 자진모리에 나오는 경드름의 진행이 주목되는데 이는 서용석이 지닌 풍부한 남도음악의 이해와 아기자기한 음악 구성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겠다. 오늘 연주되는 곡은 관현악과 조화를 이루도록 협주곡 형식으로 편곡한 곡으로 섬세하면서도 시원스런 피리 소리가 돋보인다. 5. 김동진류 대금산조 협주곡 <부활> 대금_ 이필기 / 작곡_ 이정호 강백천 ㅡ 김동진 ㅡ 문동옥으로 이어지는 김동진류 대금산조는 박종기와 함께 대금산조의 모태로 알려진 강백천의 대금가락에 김동진 특유의 진계면의 애원성과 공력 있는 성음, 절도 있는 가락들을 더해 만들어진 대금산조이다. 대금산조 협주곡으로 선보이는 이번 곡 ‘부활’은 더 높이 더 멀리 대금의 청소리가 울려 퍼지길 바라며 작곡 되어진 곡으로 지난 2017년 대구시립국악단 제7대 이현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회에서 초연되었다. 이 곡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산조로 김동진류 대금산조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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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통영·남해, 광역투어패스권으로 남쪽빛 감성여행을 떠나세요!
◈ 부산·통영·남해의 관광자원을 여행하는 광역투어패스권 출시… 한국 최고의 해양도시·아름다운 해안·다채로운 감성을 아우르는 남쪽빛 감성여행 지원◈ 투어코스패스권(6코스), BIG3·BIG2 패스권 등 주말엔, 네이버, 야놀자 등 구매 가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통영, 남해의 관광명소를 싸게 즐길 수 있는 남쪽빛 감성여행 ‘광역투어패스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통영시, 남해군과 협의를 거쳐 세 도시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추진하여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과 통영, 남해를 잇는 ‘남쪽빛 감성여행’을 주제로 광역투어패스권을 출시하게 됐다. *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 : 유사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지닌 각각의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권역별로 국내 광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총 120백만 원(국비 60, 부산 20, 통영 20, 남해 20)① 남쪽빛 감성여행 광역투어패스권 출시 ②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 캠핑(부산행 7월 예정, 통영·남해행 6월 중 운영) 패스권은 부산·통영·남해의 관광시설 11곳*중 지역 간 관광지 2곳을 가볼 수 있는 ‘투어코스패스권’(6코스)과 한 개 지역의 관광지 3곳(BIG3) 또는 2곳(BIG2)을 둘러볼 수 있는 패스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 관광시설 11곳(부산) 엑스더스카이, 런닝맨, 부산시티투어버스, 송도케이블카, 뮤지엄원(통영) 크레이지 휠 전동킥보드, 통영맛기찬딸기체험, 나폴리공원(남해) 양떼목장 양마르뜨 언덕, B급 상점(티셔츠프린팅), 상주은모래비치 레저(여름한정) ‘투어코스패스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라면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통영 나폴리공원 ▲부산 엑스더스카이-남해 양떼목장 양마르뜨 언덕 ▲통영 나폴리공원-남해 양떼목장 양마르뜨 언덕 패스권을 추천하며,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라면 ▲부산 뮤지엄원-통영 크레이지 휠 전동킥보드 ▲부산 런닝맨-남해 B급감성 티셔츠프린팅체험 ▲통영 크레이지 휠 전동킥보드-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바나나보트체험 패스권을 추천한다고 시는 밝혔다. ‘BIG3 패스권’과 ‘BIG2 패스권’은 각 지역을 알차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며, 부산의 경우 ‘BIG3 패스권’은 ▲부산시티투어버스-엑스더스카이-송도케이블카, ‘BIG2 패스권’은 ▲부산시티투어버스-엑스더스카이로 구성되어 있다.‘투어코스 패스권’은 현재 ▲주말엔 ▲네이버 ▲야놀자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BIG3 패스권’은 오는 13일부터, ‘BIG2 패스권’은 6월 27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패스권에 따라 최대 2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패스권은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광역투어패스권 출시는 부산·통영·남해의 넘나들이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접 지역을 연결하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부산·통영·남해의 남쪽빛 감성여행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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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방 흙내음 – 전통도예가와 함께하는 박물관 교실」 운영
◈정관박물관, 매월 마지막 목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전통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3호 사기장 이수자 김내은 씨의 지도에 따라 전통 도예기법을 체험하고 직접 생활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0시 박물관 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소두방 흙내음 – 전통도예가와 함께하는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3호 사기장 이수자 김내은 씨의 지도에 따라 전통 도예기법을 체험하고 직접 생활소품을 만들어 보는 전통문화 체험교육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난이도로 기획돼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어려운 도예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이를 통해 전통 도예를 가깝게 즐기면서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매회 행사 10일 전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s://museum.busan.go.kr/jeonggwan)을 통해 가능하며, 회당 성인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5월 행사의 참가신청은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동진숙 정관박물관장은 “문화의 날을 맞아 우리 전통 도예를 체험해보고,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들어 보며 우리 문화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1-720-6912)로 문의하면 된다. 참 고 운영일정(안) 등 ❍ 2022 정관박물관 「소두방 흙내음 – 전통도예가와 함께하는 박물관 교실」 운영 일정(안) 교 육 일 시 내 용 5. 26.(목) 10시 ~ 12시 판상기법으로 머그컵 제작 6. 30.(목) 10시 ~ 12시 판상기법으로 사각 트레이 접시 제작 7. 28.(목) 10시 ~ 12시 판상기법으로 직사각 접시 제작 8. 25.(목) 10시 ~ 12시 판상기법과 부조기법으로 소품 액자 제작 9. 29.(목) 10시 ~ 12시 직사각 초벌기 위에 페인팅 제작 10. 27.(목) 10시 ~ 12시 자유작업으로 나만의 화분 제작 11. 24.(목) 10시 ~ 12시 판상기법으로 수저통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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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 (공예 디자인) 육성지원사업 예비 창업자 모집
◈ 이달 5월 6일까지 접수, 2개 과정 각 10명 선발 예정◈ 교육비 전액 지원, 초기사업비 지원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광역시·해운대구에서는 지역 여성 공예·공방 창업자 양성을 위한 “2022년도 부산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공예 디자인) 육성지원사업” 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내달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부산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공예 디자인) 육성지원사업”은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에게 창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공예·공방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공예·공방분야 창업의지가 확고한 여성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가 전액 지원된다. 본 교육은 ‘레진아트 및 플루이드아트 창업 프로그램’(A반)과 ‘라탄 공예 창업 프로그램’(B반) 총 2개 과정으로 희망 과정으로 선택하여 지원하면 된다. 또한 공통교육으로 로컬 크래프터를 위한 디자인 툴 강의가 함께 진행된다. 창업 교육수료자에게는 초기사업비 지원을 위한 심사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교육수료자는 연 400만원의 초기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해운대구 여성 공예·공방 창업을 통하여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실적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하였다. 부산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공예 디자인) 육성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https://dcb.or.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재)부산디자인진흥원 취업창업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문의] (재)부산디자인진흥원 취업창업진흥팀 ‘부산 지역특화 로컬 크래프터’담당자(051-790-1082 / jhkim@dc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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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년 리오프닝 맞춰 부산관광 재도약 이끈다!
◈ 전 세계 억눌린 여행수요증가에 대비하여 부산 관광객 유치 및 관광업계 지원책 추진◈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 확대, 전세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 재개 등 본격 시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전환과 리오프닝(경제재개)에 따른 폭발적인 여행수요증가에 대응하여 부산 관광의 재도약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관광업계 상생을 통한 성공적인 수익모델로 정착시킨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을 8억 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하고 여행사 지원금액도 최대 3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은 부산시와 관광상품기획사, 관광시설사, 여행사 등 지역관광업체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광상품기획사와 관광시설사가 함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사가 시의 지원을 받아 관광상품을 선(先) 구매 후 관광객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지역 관광업계 모두가 수익창출이 가능하여 부산관광 활성화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도 상·하반기로 각각 사업이 진행되며, 현재 기획사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는 여행사를 모집하고 이후 사업설명회를 거쳐 5~6월경 상품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반기는 9월부터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사업’의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최근 시행된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등에 따라 활성화될 방한관광과 연계한 ‘김해공항 전세기 상품 지원’을 재개한다. 이는 전 세계적 열풍이 불고 있는 한류 영향으로 한국 방문에 대한 욕구가 어느 때보다도 높은 최근 상황에서 해외 관광객을 부산으로 선제적으로 유도하여 부산 인바운드 여행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관광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지난해 개소한 부산관광 119위기대응센터를 ‘부산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로 전환한다. 시는 지원단장으로 김철훈 스타트 허브 대표를 선임하고 비대면·온라인 관광콘텐츠 수요증가에 따른 관광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가 공모사업 컨설팅을 통해 미래관광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처한 여행업계에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부산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을 당초 6월에서 11월로 연장하여 최대 1년간 안정적인 사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행업체가 임차료 부담을 덜고 리오프닝에 맞춰 영업활동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유사무실에는 여행업체 27곳이 입주해 있으며, 시는 앞으로 10여 곳을 더 추가해 총 40여 개 내외로 입주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사항은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사업은 부산관광공사 누리집에 안내하고 있으며, ▲부산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 ▲부산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사업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전 세계가 엔데믹 전환에 따른 방역완화를 검토하는 등 그에 따른 여행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제관광도시 부산으로의 관광객 유치와 위기에 처한 관광기업들의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참 고 2022년 부산관광업계 재도약 지원내용 ???? 부산관광 선결제 사업ㅇ사업목적: 관광업계 협업을 통한 수익창출 및 관광기업 역량 강화ㅇ사업기간: 2022년 상·하반기(총2회) ▻상반기(시즌3): ‘22.3월~6월ㅇ참가대상: 부산지역 여행사, 기획사, 시설사ㅇ사업예산: 800백만원(’21년 490백만원)ㅇ사업내용: (기획사)상품 개발, (여행사) 상품 판매, (관광객) 착한 가격 부산방문ㅇ 지원내용: 여행사 판촉(지원)금액 확대 ▻‘21년 최대200만원→’22년 최대 300만원ㅇ상반기 추진일정: 기획사 모집(4.11.까지), 여행사 모집(3.24.~4.20.), 사업설명회(4월말), 상품판매 및 관광객 이용(5월~6월)ㅇ 신청안내: 부산관광공사 누리집(https://bto.or.kr) ????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사업ㅇ사업예산: 400백만원 ▻‘21년 45백만원ㅇ 지원내용: 부산숙박 관광객 또는 지역 콘텐츠상품 이용 관광객을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의 종합여행업, 국내외여행업, 국내여행업①(전세기 상품 : 숙박필수)· 100~149명 모객 : 4백만원· 150명 이상 모객 : 5백만원②(체류형 상품 : 박당지원) 구분 (여행사소재) 1박 (‘22년◃‘21년) 2박 (‘22년◃‘21년) 3박 (‘22년◃‘21년) 분기별한도 부산 15천원◃ 10천원 (증 5천원) 25천원◃ 20천원 (증 5천원) 30천원◃ 30천원 (-) 1천만원 부산외 10천원◃ 5천원 (증 5천원) 20천원◃ 10천원 (증 10천원) 30천원◃ 20천원 (증 10천원) 5백만원 ③ (콘텐츠형 상품 : 인당지원)· OTA상품가 5만원 이하 : 1인당 5천원· OTA상품가 5만원 초과 ~ 10만원 이하 : 1인당 10천원· OTA상품가 10만원 초과 이하 : 1인당 15천원ㅇ 신청안내: 부산관광공사 누리집(https://bto.or.kr) ???? 부산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 운영ㅇ 추진목적: 포스트 코로나 대비 관광분야 재도약 지원을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구. 부산관광119위기대응센터)ㅇ 지원내용: 관광기업 종합상담 및 국가공모 등 정보공유(전문가 풀 구성), 디지털혁신컨설팅 및 디지털전환 지원교육 등ㅇ 운영방법: 유선(051-715-3278) 또는 온라인 상담(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지원단장 김철훈 스타트허브 대표 ????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사업ㅇ 입주기간: ‘21.12.~’22.11.(12개월) ※ 입주기간 연장(당초 ‘22.6월→’22.11월)ㅇ 사업내용: 여행업체 민간 공유 사무실 임차료 지원·교육 등- 대 상: 1년 이상 여행업체 중 소기업‧소상공인(휴‧폐업 제외)- 내 용: 단독실 제공(1~2인실) 및 네트워킹 등 역량강화 지원※1인실 월33만원/2인실 월50만원 한도, 30일 이내 주소지 이전(주소지 이전비 1회 지원)ㅇ 공간조성: 민간 공유사무실 5개(서면 2, 부산대 1, 초량 2) ㅇ 지원신청: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상시접수 ※ 예산소진시까지
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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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 디자인 최종 결정
울산의 상징 ‘고래와 태화강’을 디자인으로시민 약 8,000명 선호도 조사 참여해 직접 선택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2022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봉 디자인이 최종 결정됐다. 최종 선정된 디자인은 울산의 상징인 ‘고래와 태화강’을 주제로 한다. 울산시의 상징색인 푸른색으로 미래와 희망, 역동성을 표현했고, 흰색을 활용해 깨끗하고 공정한 대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앞서 울산시는 성화봉 디자인 최종 선정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2022 전국(장애인)체전 누리집을 통해 ‘성화봉 디자인 대시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했다. ‘고래와 태화강’을 주제로 한 디자인과 태화강 국가정원의 ‘십리대숲 대나무’를 형상화한 디자인, ‘울산종합운동장 성화대’ 디자인 등 세 가지 후보를 가지고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총 8,090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절반에 달하는 4,010명이 ‘고래와 태화강’ 디자인을 선택해 최종 성화봉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이에 울산시는 이 디자인을 활용해 이달부터 성화봉 제작에 착수하며, 오는 9월까지 성화봉 제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끌어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성화봉 디자인 선정에 이어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의 시작을 밝혀줄 성화 봉송 주자를 오는 7월부터 한 달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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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국(장애인)체전 시민 응원단 모집합니다”
6월 2일~30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경기장별 응원 활동 …“선수단 사기 진작·대회 분위기 고조” 울산시가 2022 전국(장애인)체전의 시민 응원단(서포터즈)을 모집한다. 6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모집 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목표 모집인원은 최대 2,000명이며, 활동 기간은 발대식을 하는 오는 9월부터 2022 전국(장애인)체전 종료 시점까지이다. 시민 응원단은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을 통해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고 올바른 관람 문화 정착 운동, 경기장 환경 정비, 적극적인 대회 홍보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울산시 전국체전기획단은 시민 응원단 활동 지원을 위해 홍보기념품과 응원도구, 간식 등을 제공하며, 대회 종료 후에는 우수 응원단(서포터즈)을 선정해 시장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 응원단(서포터즈)과 함께 학생 응원단(서포트저)과 체육단체 응원단(서포터즈)도 구성해 운영한다. 학생 응원단은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울산시교육청이 운영을 주관하며, 현장 체험학습이나 동아리 활동 형태로 경기 관람과 응원활동을 전개한다. 체육단체 응원단(서포터즈)는 울산시체육회가 운영을 주관하며 체육학과 대학생, 생활 체육인 등을 모집해 비인기 종목 응원 활동을 집중해서 펼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응원단은 참가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고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라며 “2022 전국(장애인)체전의 얼굴이 될 시민 응원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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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100% 즐기기”
봄꽃 퍼레이드, 금난새와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 공연봄꽃 단장 친환경 전기차, 360도 회전 무빙카메라 운영열기구, 엘이디(LED) 그네 등 다양한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 울산시는 오는 5월 13일 봄꽃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5일(3일간)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태화강의 봄, 꽃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2022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활짝 핀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6,000여만 송이 봄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첫날인 5월 13일 오후 7시 10분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나무생태원 앞에서 기수단을 선두로 화려한 봄꽃으로 단장한 친환경 전기차, 봄나팔· 타악기 연주 등 고적대와 치어리더, 밸리댄스팀 등 60여 명이 함께하는 봄꽃 퍼레이드가 열린다. 봄꽃 퍼레이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 행진 중에 만남의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는 힘찬 공연(퍼포먼스)이 펼쳐진다. 개막식 이후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단의 축하 공연으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봄, 바순 협주곡 E단조 3악장 등봄꽃 교향곡 이 울려 퍼진다.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을 곁들인 정렬적인 지휘로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는 1997년 ‘서울 국제 음악제’데뷔 후신선한 발상과 기획으로 주목받았으며, 코로나19 이전 국내외에서 해마다100여 회 이상의 연주회를 가지며 색다른 음악적 매력을 전해 왔다.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원을 안내하기 위해 행사 기간 중 봄꽃으로 단장한 친환경 전기차 2대가 유료로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에서 출발하여 대나무테마정원 ~ 새터다리 ~ 작약원 ~ 만남의 광장 코스로 약 2.3km 구간에 운행된다. 현장에서 직접 예매가 가능하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탑승 기회를 주기 위해 전기차 탑승 후 하차 시 다른 차량에 재탑승은 불가하다. 울산시는 이번 봄꽃행사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시범 운행한 후 올 하반기부터 국가정원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쾌적한 정원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장애 전기 관람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열기구, 엘이디(LED) 그네, 네온사인을 초화원 일대에 설치하여 다양한 포토존을 제공하고 특히, “쪽팔림은 1분 ~ 추억은 영원히!”라는 문구를 내걸고 초화원을 무대로 360도 회전하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무빙카메라가 최초 운영된다. 본인 핸드폰만 맡기면 사방 봄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다. 울산시는 야간에도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초화원 주변에 봄꽃타워 설치, 대형 액자를 이용한 모네의 다리 조명, 태화강 실개천에 엘이디(LED) 조명 등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디에서 찍어도 초록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하게 물든 힐링 명소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한껏 즐기면서 인생샷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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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상회복과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 나선다”
5월 가정의 달 맞이 ‘시티투어 탑승권 1,000원’ 행사7번 국도 거리공연 영상 제작‧누리소통망 활용 홍보 등 울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본격적인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행사로 관광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상춘객의 울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울산시티투어 탑승권 1,000원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동해남부선 광역전철 태화강역 개통과 더불어 실외 마스크착용 해제로 5월 나들이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5월 5일부터 19일 까지 2주간 실시된다. 1,000원(기존 6,000원)만 내면 태화강국가정원코스와 장생포․대왕암코스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울산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내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동시에 개최되는 ‘태화강국가정원 봄꽃 축제’와 ‘울산 쇠부리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기간 중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시티투어 이용을 인증하는 탑승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아이돌 그룹이 7번 국도가 지나는 지역 주요관광지를 찾아 거리공연(버스킹)을 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울산의 숨은 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울산‧부산‧경북‧강원) 공동사업으로 추진되며 푸른 동해안을 품은울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거리공연(버스킹)영상과 함께 볼 수 있어울산의 매력을 한 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총 7편을 제작해 매월 2편씩 전용 채널 등다양한 누리소통망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5월 본격적인 일상회복과 맞물려 국내 관광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거리두기 해제로 돌아온 일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울산 모시기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