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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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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남은 희망





한 마을에서 어린아이 한 명이 사라졌습니다.
때가 되면 돌아오려니 했던 아이는
해가 지고 뜨고 날이 바뀌어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아이가 있을 만한 곳을
구석구석 찾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안에서는 어디에서도 아이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씩 날이 차가워지는 계절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아이가 험한 일을 당한 것은
아닌가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아이가 발견되었습니다.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마른 우물에
아이가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사용하지 않게 된 지 오래된 우물이어서
마을 사람들도 그 존재를 잊고 있어
그곳에서 아이를 찾는 것이
늦었던 것입니다.

아이에게는 제법 깊은 우물이었고
다리를 다친 아이가 구해달라고 내지른 고함은
밖으로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어둡고 험한 이곳에서
희망도 없이 며칠이나 버텨야 했던
아이가 걱정스러웠는데 먼저 사람들에게
아이가 말했습니다.

"아저씨. 우리 엄마 왔어요?
엄마 오기만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
우리 엄마 어디 있어요?"

그제야 마을 사람들은 깨달았습니다.
자신의 엄마가 구하러 오리라는 것을
굳게 믿고 있던 아이는 자신에게 온
시련이 하나도 무섭지 않았다는
것을 말입니다.





당신의 몸을 묶은 것이 사랑이고
그 사랑의 끝을 당신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사람이 붙잡고 있다면 어떨까요?

그렇다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이며 사랑은 당신을 무엇보다도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 오늘의 명언
절망에 대한 가장 확실한 해독제는 믿음이다.

- 키르케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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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 아이에게 남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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