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3-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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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2020년 전시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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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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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미술사의 문맥에서 조명하는 부산미술과 지역 미술 활성화를 위한 전시에서 한국 현대미술작가 재조명까지
◈ 세계 속의 부산시립미술관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국제전과 미술관 정체성을 확립을 위한 소장품 전시
◈ 개관 10주년 맞은 어린이미술관… 예술(art)을 통해 사회(social)와 유토피아(utopia)를 연결하는 공간인 아토소피아(Artosopia)’로 개편
 
부산시립미술관(관장 기혜경)은 올 한 해 <한국현대미술작가조명3-김종학>시작으로 <1960~70년대 부산미술조명>,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0>, <중국현대미술전: 상흔을 너머>, <빌 비올라 Ⅰ·>등 총 12(기획전 5, 상설전 3, 어린이미술관 2, 이우환공간 2)의 전시와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부산미술에 기반한 전시들을 준비했다. 오는 5월에는 부산미술의 미술사적 정립을 위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기획으로 <1960~70년대 부산미술조명>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전쟁 이후부터 70년대까지의 부산미술을 한국 미술사의 문맥 속에서 조명하는 전시로 김종근, 추연근, 김원, 김홍석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7월께에는 부산 젊은 작가들을 위한 <젊은 작가 새로운 시선 2020>전을 준비한다. 부산시립미술관이 젊은 지역 작가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역할을 올해도 이어나갈 전망이다.
 
그리고 한국 현대미술작가의 재조명을 통해 부산시립미술관의 위상을 높인다. <한국현대미술작가조명3-김종학>전은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활동하는 원로작가인 김종학(1937~ )의 초기 작품부터 총망라하여 그의 작업세계를 보여준다.
 
또한, 두 개의 국제전을 통해 세계 속의 부산시립미술관의 네트워크 확장도 도모한다. <중국현대미술전: 상흔을 너머>를 통해 서구모더니즘에 대응하는 3명의 중국 작가(송동·주진시·리우웨이)를 초대해 중국 현대미술의 오늘을 보여주고, 인간 삶의 본질에 대해 질문하는 비디오아트의 거장, 빌 비올라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빌 비올라 Ⅰ·>도 이우환공간과 본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시립미술관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소장품 기획전Ⅰ·><기증작품전>을 통해 2,928점의 소장 작품으로 부산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살펴보고, 부산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더불어 부산시립 어린이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예술(art)을 통해 사회(social)와 유토피아(utopia)를 연결하는 공간의 의미를 담아 아토소피아(Artosopia)’로 새롭게 개편한다. 상반기 <네버랜드(Never land)-라이트 랜드(Light land)>, 하반기 <네버랜드(Neverland)-사운드 랜드(sound land)>는 동시대 미술에서 주요한 매체가 된 빛과 소리를 테마로 미술전시와 연계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조적 생각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올 한 해도 부산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가 계획되어 있으니 마음의 양식을 쌓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미술관에 많은 시민분들께서 방문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고자료] 부산시립미술관 2020년 대표 전시
 
□ 한국현대미술작가조명3 - 김종학
일 시 : 2020.3.6. ~ 6.21.
: 시립미술관 본관 3
참여작가 : 김종학
전시내용
- 이번 전시는 김종학(1937~ )의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활동하는 원로작가로 초기에는 서구미술을 수용하며 현대미술운동의 중심에서 활동하였다. 그의 작업은 앵포르멜 추상미술의 수용부터 이후 전위적 실험미술까지 초기 그의 활동 경로는 모더니즘의 중심에 있었다. 이후 한국 미술계의 흐름과 스스로 단절하고 설악산에서 칩거하며 자연을 탐구하는 독자적 양식의 실험시기를 가졌다. 그는 작업 초기의 양식인 추상실험을 아우르며 설악산에서 느낀 한국적 자연의 정취를 동양적 미감과 함께 아우르며 독자적 화풍을 구축하였다.
- 이번 전시는 김종학 작가가 한국전통미감의 현대화를 이룬 경로를 확인하고 한국회화사의 채색화의 또다른 축을 이루는 경로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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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2011, Acrylic on canvas, 193 x 300 cm

 
1960~70년대 부산미술조명
일 시 : 2020.5.22. ~ 9.8.(예정)
: 시립미술관 본관 2
참여작가 : 김종근, 추연근, 김원, 김홍석 등
전시내용
- 부산시립미술관은 2018년 개관20주년을 기념하여 1928년부터 피란수도 시기인 1953년까지의 부산미술을 조명하는 기획전을 개최하였다. 2020년에는 그 이후부터, 1960-1970년대 중점으로 부산미술을 연구, 기록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 일제강점기의 일본인 작가 위주의 부산미술에 이어 피란수도기의 전국에서 몰려든 외부작가들의 밀집된 환경에서 벗어나 부산의 60~70년대의 미술은 서양미술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기반으로 부산의 모던을 보여주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시기였다. 이 시기에는 형상성을 벗어나 추상적인 화면을 구사하거나 오브제를 활용하여 사물의 물성을 드러내는 작품 등 다양한 실험적인 시도들이 이어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미술의 1세대에서 2세대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동인활동, 작품 유형 및 조형적 분류, 시대적 고찰, 그리고 동시대 작가들의 경향을 통해 부산미술의 정체성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연구와 자료발굴을 지속하여 미술사 정립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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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석, 미상 38x51.5cm, 종이에 잉크 유채 오브제, 제작연도 미상,

부산시립미술관 소장

□ 중국현대미술 : 상흔을 너머
일 시 : 2020.9.25. ~ 2021.2.28.(예정)
: 시립미술관 본관 2
참여작가 : 송동(Song Dong), 주진시(Zhu Jinshi), 리우웨이(Liu Wei)
전시내용
- 이번 전시는 서구모더니즘에 대응하는 3명의 중국작가를 초대해 중국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구문화에 대한 개방이 한국에 비해 늦었던 중국은 매우 압축된 시간에 유입의 과정이 진행되었다. <성성회화>의 주진스에서부터 <후감성>의 리우웨이에 이르기까지 출생연도로 따지면 20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감각의 층위는 매우 다양하다. 그만큼 급변하는 중국의 사회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 또한, 이 전시의 부제로 상흔(THE SCAR)이라는 개념을 설정하였다. 세 작가모두 자본과 근대라는 새로운 문명이 가지고 있는 상처를 깊이 있게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주진스의 형식적 자유를 추구하는 화풍이나 송동의 작품에 새겨진 어머니의 수집에 대한 집착, 리우웨이의 도시와 문명에 대한 비판정신은 모두 새로운 문명에 대한 반응이자 상흔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현대미술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양국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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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시(Zhu Jinshi), Power and Jiangshan (权力与江山), 2008

□ 빌 비올라
일 시 : 2020.10.23. ~ 2021.4.4.(예정)
: 시립미술관 본관 3, 이우환공간
참여작가 : 빌 비올라(Bill Viola)
전시내용
- 부산시립미술관의 이우환 공간에서 2019년 시작된 <이우환과 그의 친구들> 연례 기획전의 두 번째로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빌 비올라의 전시를 기획하였다.
- 이번 전시는 서구 인간의 보편적인 경험들(탄생과 죽음), 영적 경험과 무의식의 세계 등과 같은 인간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는 작품들이 이우환의 작품과 함께 보여진다. 세계적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이는 만큼 이우환 공간 뿐만 아니라 미술관 본관 3층 대전시실 전관을 활용하여 심도있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 미디어 아트의 사적 맥락 속에서 독보적으로 형성된 빌 비올라만의 작품들을 집중 연구 ․ 분석하여, 비디오 아트가 현대미술에 자리 잡게 한 선구적인 70년대 초기 작품부터 과학 기술의 변화에 따라 파격적으로 변화해온 빌 비올라의 2000년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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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 Viola,

The lovers, Color High-Definition video on plasma display mounted on wall, 50inch HD PDP, 2005 

2020 부산시립미술관 전시 현황 및 일정
* 12(기획전 5, 상설전 3, 어린이미술관 2, 이우환공간 2)
 

분류

전시명

전 시 기 간

전 시 장 소

소 개

기획전(5)

한국현대작가조명3-김종학

3.6~.6.28.

2대전시실·소전시실

김종학(1937~ )의 작업세계를 총망라하며 한국 현대 회화사의 경로와 그가 이룬 독자적 작품 세계를추상에서 설산시리즈에 이르는 작업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통해 살핌

1960~70년대 부산미술조명

5.22.~9.8.

2대전시실·소전시실

1960-1970년대 부산미술을 한국미술사의 문맥 속에서 조명하는 전시로 김종근, 추연근, 김원, 김홍석 등의 작업을 살필 수 있음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0

7.17.~10.4.

3층 대전시실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시각에서 현재를 보고 미래를 가늠하는 미술관의 대표전시

중국현대미술전 : 상흔을 너머

9.25.~2021.2.28.

2대전시실·소전시실

송동, 주진시, 리우웨이를 통해 서구모더니즘에 대응하는 3명의 중국작가를 초대해 중국현대미술의 오늘을 가늠함

빌 비올라

10.23.~2021.4.4.

3층 대전시실

탄생과 죽음, 영적 경험과 무의식의 세계와 같은 인간의 보편적인 경험들을 통해 인간 삶의 본질에 대해 질문하는 빌 비올라를 초대하여 이우환과 친구들 프로젝트를 넘어 대규모로 빌 비올라의 작품세계를 조명

상설전

(3)

소장품 기획전

영상 하이라이트

2.14.~6.28.

2H, 소전시실 2

지난 20년 동안 수집해온 비디오 아트 분야의 소장품 중 순수영상미를 추구하는 그룹과 사회성을 담지한 작품군으로 나누어 소개하며 영상작업의 현주소를 살핌

소장품 기획전

하이라이트

7.17.~12.20.

2H, 소전시실 2

'탈평면, 실험미술의 전개'를 테마로 한국의 실험미술의 주요 작가와 부산의 실험미술의 전개를 주도한 작가들의 작업들을 조망하는 전시

기증작품전

8.7.~2021.1.10.

3층 소전시실

기증작품을 활용한 전시를 통해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의 정체성 살피는 전시

어린이미술관

(2)

Never land Light land

3.20.~8.16.

어린이미술관전시실

빛을 테마로 한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조형적 요소에서부터 심리적, 사회적 요소로 작동하는 빛에 대해 살필 수 있게 하는 어린이 교육과 연동된 전시

Never land Sound land

9.11.~2021.2.21.

어린이미술관전시실

소리를 테마로 한 현대미술을 통해 어린이들을 무한한 상상과 모험의 세계로 이끔

어린이 교육과 연동

이우환공간

(2)

이우환 공간 상설전시

1.2.~12.31.

이우환 공간

일본 나오시마에 이어 설립된 세계 두 번째 이우환 미술관으로 1층의 조각 설치작품과 2층의 회화 작품 등 이우환의 작품세계 전반을 보여주는 상설 전시로 1층을 중심으로 작품 교체가 이루어짐

이우환과 친구들 I

빌 비올라

10.23.~2021.4.4.

이우환 공간, 본관 1층 로비

탄생과 죽음, 영적 경험과 무의식의 세계와 같은 인간의 보편적인 경험들을 통해 인간 삶의 본질에 대해 질문하는 빌 비올라를 초대하여 이우환 공간에서 함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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