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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0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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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국가등록문화재 제777호로 등록
- 근대문화유산 보존‧활용 통한 문화재와 지역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명품공간조성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됨에 따라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확산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500억 원(국비 250)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확산사업은 기존의 개별 문화재 중심의 관리체계를 ()‧면()’ 공간 단위로 확장해 가치 활용을 극대화 하고, 등록문화재의 특성을 살려 문화재와 지역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특화된 명품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등록문화재란 건축물, 산업구조물, 생활·역사·인물 유적 등 근대문화자원이 대상이며, 지정문화재에 비해 규제는 최소화하고, 활용의 유연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 추진경과 ≫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은 작년 3월부터 진행된 1여 년 간의 공모과정에서 도와 통영시의 긴밀한 협업과 지역주민의 서명운동, 개인 소장 자료 제공, 지역 전문가의 재능기부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문화재청은 공모 신청한 전국 11개소에 대해 20194월에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7월에는 전문가 현장조사를 거친 종합평가를 실시해 경남 통영, 전북 익산, 경북 영덕3개소를 등록조사대상지로 선정했다.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은 8월부터 10월까지 문화재 등록조사를 진행하고, 201912월과 20202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39일 국가등록문화재로 고시됨으로써 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77호로 등록된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은 통영시 중앙동과 항남동 일대로 조선시대 통제영 거리의 흔적들이 남아 있다. 대한제국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조성된 매립사업 등 해방 이후 까지 번화한 근대 도시의 형성과정 및 건축 유산이 집중적으로 보존돼 있어 근대역사공간으로써 보존 및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 향후계획 ≫
 
2020년에는 보존과 활용을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다.
 
문화재 보존에 관해서는 학술연구, 근대문화유산 및 토지 매입, 등록문화재의 보수‧복원 계획, 문화경관 정비 계획 등의 내용이 담긴다. 구체적으로는 사업대상지를 근대역사문화예술촌(통영문화광장)’, ‘근대역사문화거리(1919거리)’, ‘근대문화예술거리(강구안 프리마켓거리)’로 크게 3개 구역으로 나누어 근대역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청년문화예술인이 상생할 수 있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근대역사문화공간의 활용방안으로는 사업대상지 내 별도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구. 통영목재 등 근대건축물 9개소에 대해 외부는 원형대로 복원‧보존하고, 내부는 새롭게 단장한다. 이로써 근현대 책공방, 북아트센터, 근대역사문화체험관, 예술가 하우스, 통영독립운동역사관, 디자인 소극장등으로 활용하고, 청년 문화예술인 창업지원, 근대역사문화거리 디지털 복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의 차별화 전략은 지역주민이 사업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시행주체로서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사업추진과정 및 거리 조성이 완료된 이후에도 통영 근대역사문화거리가 지속적으로 생명력을 갖고 운영되기 위해 공간을 지키고 이끌어나갈 지역주민의 공감과 참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이 사업의 주체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 기대효과 ≫
 
지역차원에서 기대되는 효과로는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문화가 상생하는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창출이다. 직접적으로는 청년 문화예술인의 협업 공간 마련 등으로 300여 명의 청년일자리가 새로 만들어 질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역사문화경관 정비에 따른 주민생활 기반시설 정비 효과, 탐방객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쇠퇴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민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자원 콘텐츠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도 내 산재되어 있는 근대유산에 대한 관심 유도로 근대역사문화자원 보존의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코로나19 관계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기쁜 소식을 알리게 되어 작게나마 도민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민선 7기 문화와 결합된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도민이 주도하는 문화생태계 조성을 가속화 하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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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5년간 5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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