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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섬 교과서’ 만든다

섬 정체성 담긴 15가지 키워드 중심…섬 이야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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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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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최근 섬의 가치가 재조명 되고 있는 가운데, 섬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섬 교과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섬 교과서는 전남의 역점시책인 블루투어(BLUE TOUR)의 핵심 주제인 섬과 바다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전남의 학생들부터 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전남에 살고 있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다.
 
교재 제목은 섬 교과서, 섬을 읽는 15가지 열쇠, 내용은 주로 ▲섬과 바람 ▲섬과 바닷길 ▲섬과 물 ▲섬의 농업 ▲섬과 무인도 ▲섬과 유배 ▲섬 공동체 ▲섬과 목장 ▲섬의 예술 ▲섬과 소금 ▲섬 음식 ▲섬의 의례 ▲섬의 어업 ▲섬과 산 ▲섬 정책 등을 다루고 있다.
 
집필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이경엽 도서문화연구원장을 비롯 강제윤 섬연구소장, 김준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원, 최성환 도서문화연구원 등 분야별 섬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섬 교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념어와 도록(圖錄) 등을 일목요연하게 삽입하며, 전남도교육청 장학사와 섬 교사, 섬 주민 등이 직접 교재 검수, 자문 등 편집위원으로 함께할 계획이다.
 
제작은 올해 상반기중 완성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오는 7월 섬 학교로 발령받은 선생님들과 전남지역 역사·지리 선생님을 대상으로 섬 교과서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의 섬은 타 지역이 따라오기 힘든 블루자원이므로 섬을 잘 가꾸고, 알리는 역할이 필요하다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는 섬에 대해 일반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섬 교양서를 단계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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