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7-11(월)

전남의 아름다운 사찰서 힐링하세요

유네스코․CNN 인정한 아름다운 사찰 13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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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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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전남 지역의 천년고찰이자 유네스코와 CNN이 인정한 대흥사, 선암사, 사성암 등 13개 사찰을 깊어가는 가을에 가볼만한 장소로 소개했다.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해남 대흥사와 순천 선암사는 1500여 년 이상을 이어온 독특한 문화유산이다.
 
해남 두륜산에 자리 잡은 대흥사는 절의 입구에 상사화와 편백나무가 빽빽하고 물소리길, 동백숲길도 오감만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서산대사의 의발(옷과 밥그릇)과 일지암 등 다성 초의선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으며, 절을 감싼 두륜산 산행길도 오붓하게 걷기 좋다.
 
순천 조계산에 자리한 선암사는 태고총림으로써 승려들이 수행하는 종합 수도도량이다. 일주문에서 대웅전으로 이어진 건축물의 곡선미와 승선교의 아름다움, 자연친화적 화장실 뒷간등 오래된 건축물이 즐비하다. 입구의 긴 산책로와 주변의 넓은 차밭, 천연기념물 선암매, 울긋불긋 단풍까지, 가을 명상과 힐링 여행지로 최적이다.
 
올초 CNN이 발표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개에 포함된 전남의 12개 사찰도 가볼만 하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선암사를 비롯 ▲여수 향일암 ▲순천 송광사 ▲담양 보리암 ▲곡성 태안사 ▲구례 천은사․화엄사․사성암․연곡사 ▲화순 운주사․쌍봉사 ▲해남 대흥사 등으로 이들 사찰은 자주 들러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는 명사찰이다.
 
특히 구례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답게 화엄사, 사성암 등 4개소가 아름다운 사찰로 선정됐다. 이중 사성암은 섬진강 자락의 오산 위에 자리 잡고 있어 해질 녘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유리광전이 노을을 받아 붉게 빛나고, 아래로는 섬진강 줄기와 멀리 남도의 포근한 산자락이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펼쳐진다.
 
화엄사는 지리산 권에서 가장 큰 사찰로 국보인 각황전을 중심으로 절묘하게 배치된 가람 배치가 인상적이다. 국보 4점과 보물 8점 등 20여점의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엄하고 웅장한 각황전 앞에는 국보로 지정된 국내에서 가장 큰 석등이 자리 잡고 있어 이색적이다.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빽빽한 숲이 붉거나 샛노랗게 변한 가을, 곡성 태안사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찰로 향하는 2.3km의 진입로는 모든 계절이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다.
 
이밖에 내장산 남쪽 백암산에 단풍명소인 백양사도 있다. 계곡물에 비친 애기단풍과 가을 풍경은 아름다운 선경에 들어선 느낌을 준다. 주차장에서 백양사로 들어가는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바 있다.
 
김병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올 가을 유네스코와 CNN이 선정한 전남의 아름다운 천년고찰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평안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CNN,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선중 전남 12개 선정

사찰명

사 진

기사내용

비고

태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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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사는 사찰을 둘러싼 울창한 숲이 붉고 노랗게 변하는 가을이 특히 아름답다.

 

절까지 이어지는 2.3km의 진입로뿐만 아니라 1.8km의 계곡은 매 계절마다 아름다운 드라이브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인근 명소로는 동리산 계곡 부근의 절묘한 전통 유적지인 능파탑, 5km 떨어진 곡송 하늘나리 마을, 썰매 언덕 등이 있다.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622-215

 

사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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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의 돌계단은 여배우 이다해가 시대극 '추노'에서 유명한 장면을 촬영했을 때 함께 주목받았다.

 

큰 바위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작은 절은 기와로 장식된 아름답고 가파른 돌계단을 특징으로 한다.

 

섬진강과 지리산의 숨 막히는 경치는 분명 등반할 만하다.

 

전남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길 303

 

천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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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가장 큰 3대 사찰 중 하나인 천은사는 828년에 지어졌고,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고, 1610년에 다시 재건헸지만 1676년에 다시 불탔고, 다음 해에 다시 지었지만 1773년에 다시 불이 붙었고, 마침내 1775년에 재건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사람들이 1592년 이후 절을 재건할 때, 그들은 봄에 계속 나타나는 큰 뱀을 죽였다고 한다. 샘물이 마르고 절에 불이 계속 붙었을 때 마을 사람들은 뱀이 틀림없이 물의 정령의 수호자라고 믿었다.

 

조선왕조 4대 명필 중 한 명인 원교 이광사가 이 이야기를 듣고는 "천은사"를 아름다운 문체로 써서 절에 걸어 놓았는데, 그 후 천은사에 불이 나지 않았다.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노고단로 209

 

향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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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화재로 사찰 건물 여러 채가 타버렸지만, 남해안과 금오산을 바라볼 수 있는 향일암의 뷰는 남한에서 가장 가볼 만한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사찰로 가는 산길은 조금 가파르지만 마을 입구에 있는 500년 된 동백나무와 남해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기 위해 방문객들이 찾아온다.

 

향일암 해돋이 축제는 매년 말 이곳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보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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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은 빼어난 경치로 유명한 추월산의 절벽 위에 서 있다.

 

이 절의 전망은 낯선 바위 형태, 울퉁불퉁한 절벽, 소나무 가지를 통해 사찰 건물의 기와를 힐끗 보는 것, 담양호수의 광활한 경치 등이다.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81 산월계리

 

송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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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대 보석사 중 하나인 송광사는 원래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진 길상사라는 작은 절이었다.

 

송광사는 불교 제단보다 불교 수녀원이 더 많을 정도로 금욕의 관행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이 절에서 더 관심 가져야 할 문화재는 건물이 아니라 고대 문서와 불교 도구들이다.

 

조계산에서 흘러들어온 개울물이 절 입구 근처에 인공 연못을 형성하도록 댐이 쳐져 있고, 그 위에 우아한 아치교가 세워져 있어 아름다운 입구를 완성하고 있다.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양일 100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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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학자 김극기의 시에서 고행의 외롭고 조용한 사찰로 묘사된 선암사는 소설가 조정래의 출생지로 유명하다.

 

이 절은 또한 근처에서 자라는 야생차로도 알려져 있다. 삼나무와 오크나무 그늘에서 자라는 선암사의 야생차는 흙빛과 깊은 맛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사찰의 석교와 사찰 자체의 아름다움에 대해 듣고 찾아온 방문객 오미정(49)씨는 "사찰 진입로가 명상에 매우 좋다며, 겨울에는 너무 춥지만 봄이나 가을에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802

 

 

화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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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는 수 세기가 걸려서 완성한 고대의 절이다. 화엄사 중 처음 두 채는 544년에 세워졌고 643년과 875년에 증축되었다. 이 절은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고 1636년에 최종 재건이 마무리되었다.

 

여기에는 국보 4점을 비롯해 보물 8점과 천연기념물 2점 등 수많은 문화재들이 보관돼 있다.

 

하동에서 절까지 19번 국도와 나란히 벚꽃이 심어져 매년 봄마다 운전자들에게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하고 있다.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번길

 

운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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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는 많은 석불과 석탑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기록에 따르면, 이 절에는 한때 1,000개의 탑이 있었으나 현재는 17개의 탑과 80개의 석불만이 남아있다.

 

이 절의 석불과 탑은 모양과 크기가 다르기때문에 전문가들은 조각 기술을 연구하러 온다.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44번길

 

대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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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는 울창한 숲의 화려한 풍경과 은빛 풀밭, 남해안의 군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역사학자들은 이 절이 실제로 지어진 시기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론은 통일신라시대(676 AD) 이전에 절이 세워졌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음리 799

 

쌍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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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사는 말 그대로 한 쌍의 봉우리를 뜻하는 말로 절 앞에 한 개의 산꼭대기가 있고 그 바로 뒤에 한 개의 산봉우리가 있기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쌍봉사의 본관은 보물로 지정되었으나 화재로 소실되었다 다시 지어졋지만 지위를 잃었다.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산의로 459번길

 

 

연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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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곡사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이 절을 창건한 연기조사가 처음 절터에 왔을 때, 현재 성소가 서 있는 연못이 있었다. 그 연못에서 소용돌이가 치고 한 마리의 제비가 그곳에서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는 연못을 가득 메워 절을 짓고 연곡사(연은 연꼿을 의미함, 곡은 구부러짐 또는 소용돌이를 의미함)라고 이름지었다.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219